[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지식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다음 50년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3일 경기도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홈커밍데이에서 장학생 동문과 그 가족들 300여명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지성이 쌓여왔으며 지금도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자발적으로 환원하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만들고 다음 50년에도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의 비전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 홈커밍데이에 매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0여명의 장학생 동문들이 참석했다.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홈커밍데이를 1977년 시작해 매년 재단 장학생 간 학문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재단 가족으로서 소속감 고취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스 체험, 팀 레크레이션, 빙고 게임 등 재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14.6형), 315.0 mm(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로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며,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 8300원~240만 6800원, '갤럭시 탭 S10+'는 124만 8500원~163만 7900원이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Anti Refective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엡손에서 주최했던 해커톤, ‘2024 엡손 이노베이션 챌린지(2024 Epson Innovation Challenge in Korea)’에 참여한 위잉 팀이 엡손 스캐너를 활용한 비대면 셀프 스캔 솔루션, ‘위잉’ 어플리케이션을 공식 출시한다. 위잉 팀은 지난 7월 한국엡손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린터·스캐너 비즈니스 솔루션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4 엡손 이노베이션 챌린지(2024 Epson Innovation Challenge in Korea)’에 참여했다. 위잉 팀은 해커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자료를 셀프 스캔하고 제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목받았으며, 엡손 스캐너를 활용한 솔루션 ‘위잉’을 어플리케이션으로 정식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위잉’ 앱은 교재나 책 등을 디지털화 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비대면 셀프 스캔 솔루션이다. 위잉 팀은 태블릿 수요가 급증하면서 북스캔 수요도 크게 늘어났지만 저작권법 상 본인 소유의 책을 직접 스캔해야만 하고, 이를 위해 인쇄소나 전문 스캔 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비대면으로 셀프 스캔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국내와 해외에서 부진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 대수는 64만 88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34만 3824대 ▲기아 24만 9842대 ▲르노코리아 8625대 ▲KG모빌리티 7637대 △GM한국사업장 3만 8967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완성차 5사 국내 판매량은 10만 54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5만 5805대를 판매했다. 레저용 차량(RV)과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기아는 13.6% 감소한 3만8140대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가동일수 감소, 부품사 파업 등으로 생산량이 줄었다는 것이 기아 측 설명이다. 중견 3사는 신차 판매에 따라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고객 인도를 시작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203.5% 증가한 5010대를 판매했다. KG모빌리티 역시 쿠페형 SUV 액티언이 판매를 이끌며 11.5% 증가한 4535대를 기록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UH/HH-60 특수작전용 헬리콥터 성능개량을 위해 방위산업 전문 기업인 LIG넥스원과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대한항공과 LIG넥스원은 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UH-60은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HH-60은 UH-60을 기반으로 개량한 전투탐색구조(CSAR) 전용 헬리콥터다. 양사가 참여하는 이번 성능개량의 목적은 우리 육군·공군 특수작전용 헬기의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특수전에 최적화된 조종실로 현대화하는 것과 임무, 항법, 생존 계통의 성능개량을 수행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UH-60의 제작과 개조, 정비에 필요한 모든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1990년부터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에서 UH-60 헬기 138대를 생산해 우리 군에 납품했다. 현재까지 30년 넘게 우리 군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기아 노사는 2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 11차 본교섭에서 2024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노사간 분규 없이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4년 연속 무파업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월 11민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300%+1000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무상주 57주 지급도 포함했다. 이외에도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종업원의 고용안정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사는 조립라인 등 직접 공정 수당을 현실화해, 조립과 서비스 부문에서 직접공정을 기피하는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출산을 장려하는 복지 혜택도 강화했다. 이번에 도출한 2차 잠정합의안에는 출산휴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겼다. 2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지난 9월 내수 4535대, 수출 3102대를 포함 총 763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것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로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액티언은 1686대가 판매되었으며, 지난 달 출고 이후 누계 2466대로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영국과 헝가리 등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KGM 관계자는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며 판매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내수 판매는 물론 액티언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체제 통한 액티언 적기 공급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시장 대응 강화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 9월 내수 5010대, 수출 3615대로 총 8625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E-Tech 하이브리드는 3900대가 출고됐다. 245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첨단 안전∙편의 기본 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패밀리 SUV로 평가 받고 있다. 9월 말까지 그랑 콜레오스의 총 계약대수는 2만562대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79대가 판매됐고, 이 중 E-Tech 하이브리드가 350대로 60%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 르노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두 모델을 더해 8587대로 올해 내수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 SUV QM6는 468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9월 수출은 부산공장의 제한적 생산으로 아르카나 3444대, QM6 171대 등 총 3615대가 선적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가 인기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의 주요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 및 디지털 굿즈를 KT Y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나의 해리에게’ 디지털 굿즈는 KT가 후원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의 프로젝트로 기획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삽화 작업에 참여했던 일러스트레이터 유보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KT는 Y아티스트 유보라 작가와 함께 드라마 1화부터 4화까지 주요 장면과 등장 인물들을 재해석한 6개 테마의 일러스트를 PC/모바일 배경화면 및 카카오톡 테마, 스티커, 굿노트 속지 등에 적용하여 디지털 굿즈로 제작했다. ‘나의 해리에게’ 디지털 굿즈는 KT Y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 메뉴의 ‘디지털 굿즈’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니 TV 오리지널 '유어아너' 디지털 굿즈나 KT 아이폰 도입 15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등 Y아티스트와 작업한 총 20종의 다양한 디지털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KT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청년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위해 콘텐츠 제작을 돕는 프로젝트로 지난 4년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해왔다. 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4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탑 우수 환경기술대상’은 국내 녹색산업 발전에 기여했거나 앞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우수 환경기술을 선발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총 79개의 기술이 접수, 전문가 평가와 국민 투표 등을 통해 ‘글로벌탑 혁신기술’과 ‘글로벌탑 유망기술’ 부문으로 나누어 최종 8개 기술(부문별 4개 기술)이 선정됐다. 이중 금호타이어는 ‘글로벌탑 혁신기술’ 부문에서 경제적•사회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미세먼지 및 CO₂ 저감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을 통해 환경기술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마모 성능(UTQG) 및 회전저항(RRc) 개선을 통해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동시에 미세 먼지 발생 감소, 온실가스(CO₂) 배출 저감에 기여하며 제품 경량화(중량감소)를 통해 자원 사용량을 최소화시키는 등 친환경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앞장선 김장현 연구위원은 “EU 라벨링 규제와 세계 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