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경기와 강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지역은 내년 1월 30억 원 규모 지원에 나설 예정이고, 앞서 지난 달 말 경기 지역에 150억 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000억 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외식업주 등 소상공인에게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 원씩 70억 원을 보증 재원으로 분담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올해는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세종, 충남, 충북 지역은 이미 대출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으며 제주와 경남, 경북, 대전, 전남, 광주에서는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 지역의 경우 지난 1월 말 대출 지원을 시작한 이후 기존 30억 원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되면서 이달 말 추가로 30억 원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현재까지 협약 보증 대출 사업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5,200여 명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일본 시장에서 K패션 유통망을 본격 확장한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채널을 새롭게 열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와 현지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쿼터스가 일본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이하 더현대관)’을 오는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더현대관은 현대백화점이 해외 오프라인에서 운영해 온 ‘더현대 글로벌’의 온라인 버전으로, 총 450여 개 K패션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선보인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상품 수출입과 통관, 유통 전반을 총괄해 개별 브랜드의 해외 진출 부담을 줄이는 플랫폼이다. 브랜드들은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은 축적된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일본 파르코백화점과 대만 신광미츠코시백화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온라인 전문관 오픈으로 일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더현대관이 입점하는 누구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초청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식탁’을 진행했다. 영케어러 가정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일, 서울과 경기 지역 영케어러 가정 3곳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고양스타필드점에 초청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준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메뉴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을 포함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풍성한 식사에 더해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도 함께 전달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강민석 동반성장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진행된 ‘아름다운 식탁’은 외식이 쉽지 않은 영케어러 가정에 온정을 담은 특별한 한 끼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외식업계의 본질에서 더 나아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식탁’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올해의 디저트 카테고리 히트 상품 ‘저지우유푸딩’을 수입해온지 1년만에 새로운 글로벌 냉장디저트를 선보인다. 17일부터 일본 롯데제과의 대표 디저트 상품인 ‘생초코파이’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생초코파이는 1983년 상온디저트로 먼저 출시 이후 지난 2021년 냉장디저트로 재해석해 추가 출시되었으며, 일본 롯데제과의 유서 깊은 스테디셀러 상품 중 하나다. 세븐일레븐은 전 세계 19개국을 기반으로 하는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인기 상품 직소싱에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오하요유업주식회사의 ‘저지우유푸딩’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저지우유푸딩은 출시 직후 곧바로 디저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총 2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디저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같은 편의점 프리미엄 디저트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넥스트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생초코파이를 선보인다. 마시멜로 대신 동물성 생크림을 100% 사용했으며, 풍성한 달걀 함량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느낌을 구현했다. 여기에 단 맛이 너무 강하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수입 식품 산지를 다변화하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적극 나선다. 장기화된 고환율과 기존 주요 수입국의 가격 상승이 겹치며 수입 먹거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운 해외 산지를 발굴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고등어와 수입산 소고기 등 주요 식재료는 가격 상승폭이 커 소비자 체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이마트 바이어들은 전 세계 산지를 직접 점검하며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대체 산지 발굴에 속도를 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칠레산 ‘태평양 참고등어’를 처음으로 정식 수입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칠레산 태평양 간고등어는 1손(2마리, 850g)에 5,980원으로 국산 간고등어 대비 약 25%, 노르웨이산 대비 약 50% 저렴하다. 국산과 동일한 참고등어 어종으로 맛과 활용도가 익숙하고, 국내 수요가 높은 중대형 사이즈 위주로 선별해 중량도 기존 대비 약 20% 높였다.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어획 쿼터 감소로 수출 단가가 급등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고등어 판매 구조도 국산 비중이 줄고 수입산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신규 산지 확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2025년 연말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계획과 인식이 보다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대표 김혜주)의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말 계획을 세웠다고 응답한 비율은 43.3%로 전년 대비 12.9%p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4.9%로 가장 높았고, 30대 51.1%, 40대 41.4%, 50대 36.6%, 60대 35.9% 순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계획 수립 비중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48.8%, 여성이 38.4%로 남성이 상대적으로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말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집에서 휴식’이 41.3%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 대비 12.6%p 증가한 수치로, 연말을 조용히 보내려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여행은 39.5%로 2위를 차지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고, 연말파티(33%), 문화생활(29.6%), 해외여행(19.6%)이 뒤를 이었다.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가 32.2%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강릉·속초(20.5%), 부산(1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15일 자사 안성공장에서 안성시, 한국세무사회, 안성상공회의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4개 기관은 제도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선언을 통해 상생의지를 공식화했다. 행사는 롯데칠성음료 김봉관 안성공장장,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평택세무사회 두용균 前 회장,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식, 세제 혜택 등을 설명했다. 향후 안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기관별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안과 홍보 의지를 알리고 향후 정기적인 협력을 이어 가기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된 공동 선언문에서 4개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제도임을 인식하며 제도의 건전한 확산과 시민·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답례품 구성과 포장 등에서 안성시와 협의하며 기업 E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은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장보기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CJ제일제당과 ‘푸드픽(FOOD PICK)’ 행사를 통해 700여 종의 상품을 합산 4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이어서 쓱닷컴에서 소비자들이 올해 가장 많이 구매한 CJ제일제당 식품 24종을 선정해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햇반 발아현미밥ㆍ잡곡밥, 고메 크리스피 너겟ㆍ함박스테이크, 경양식 돈까스, 스팸 클래식, 백설 포도씨유 등 스테디셀러 제품과 비비고 썰은배추김치ㆍ열무김치, 햇반 라이스플랜 파로통곡물밥ㆍ렌틸콩현미밥, 백설10분쿡 된장보쌈소스ㆍ고등어조림소스, 비비고 말차붕어빵 등 신상품을 준비했다. 또 쓱닷컴은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CJ제일제당 제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연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행사로 준비했다”며 “지역에 따라 새벽배송 또는 주간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펫라이프의 ‘대상펫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메리선물 반짝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보양죽과 간식 등을 최대 61% 할인가에 선보인다. 올 한 해 사랑받은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더 많은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먼저, '닥터뉴토'는 맞춤형 영양소 설계로 반려동물의 단백질 섭취에 도움을 주는 인기 제품 ‘탄단지 프로틴 케어 펫밀크’ 등 6종을 최대 61% 할인가에 선보인다. '뽀시래기'는 급속 동결 건조로 원물의 영양소 손실을 줄인 ‘든든한 동결건조 간식’ 등 인기 제품 10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반려견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스러운 세라믹 도자기 식기를, 반려묘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 시 츄르 등을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짜개 숟가락을 제공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인 무료 영화 티켓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연 24회까지 무료로 영화 관람이 가능한 티켓을 증정한다. 대상펫라이프 손유종 브랜드전략실장은 “연말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이 올 1월부터 11월까지 키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4배로 급증하자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해 오는 25일까지 패션·잡화·장난감·육아용품 등을 모아 선보이고, 최대 30%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특가, 선물하기 코너에서는 메론스위치, 까사드로잉 등 MZ부모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 상품을 24시간 특가에 선보인다. 수면조끼, 방한부츠 등 겨울 필수 아이템과 립프로그 아이스크림카트 등 장난감도 제안한다. 또한, 조카에게 선물하기 좋은 맥킹덤 자석블럭, 도씨 수면 잠옷 도 선보인다. 일상 외출, 크리스마스 모임, 실내 놀이 등 3가지 콘셉트로 겨울 코디룩을 제안하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키즈 페스타 기간 ‘반스(VANS)X케데헌 컬렉션’과 ‘커들앤카인드 10주년 리미티드 선물세트’를 온라인 패션 플랫폼 단독으로 판매한다. 배건아 W컨셉 라이프2팀장은 “더블유컨셉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련된 키즈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