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의미 있는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는 14년째 이어지는 ‘헌혈 송년회’와 물품 기부 캠페인 ‘기부, GIVE해’가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펼쳐온 헌혈 송년회에는 2011년부터 누적 1,62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 임직원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참여해 더 따뜻한 연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생활용품을 기부하는 ‘기부, GIVE해’ 캠페인도 활기를 띠었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로 전달돼 판매 수익이 장애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일자리 확대에 활용된다. 2018년부터 약 2,000명의 임직원이 1만여 개의 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도 골프채, 의류, 유아용품, 도서 등 820여 점이 모였다. 특히 도서 150권은 한국작은도서관협회를 통해 전국 작은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 ‘퍼펙트세럼’이 2025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K헤어케어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미쟝센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며, 퍼펙트세럼은 손상모를 즉각 개선하는 제품력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쟝센은 글로벌 인지 제고를 위해 틱톡 중심의 ‘#샤인유어신(#SHINEYOURSCENE) 캠페인을 진행했다. 반짝이는 머릿결을 춤으로 표현한 챌린지 콘텐츠가 1만 건 이상의 해시태그를 생성하며 미국 시장 내 유의미한 브랜드 유입을 이끌었다. 또한 뉴욕 브로드웨이와 LA K타운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서 캠페인 영상을 송출해 오프라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미쟝센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성과를 통해 K뷰티를 넘어 K헤어케어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서울 성수동에 신규 플래그십스토어 ‘메디큐브 성수’를 열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 확장에 속도를 붙였다. 홍대·도산점에 이은 세 번째 플래그십으로, 트렌드 중심지이자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성수동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반영해 문을 열었다. 메디큐브 성수는 총 450㎡(약 136평) 규모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공간 전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핑크 페어리(요정)’ 콘셉트를 바탕으로 핑크·화이트 톤과 메탈 소재를 조화시켜 신비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입구에는 분홍색 날개를 단 페어리 오브제를 설치해 ‘피부가 다시 날개를 얻는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이를 중심으로 매장 동선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작은 체험이 큰 만족으로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공간에 반영했다. 층 구성도 체험 동선을 고려해 차별화했다. 1층은 특별 전시 존으로 꾸며, 메디큐브 인기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아트 갤러리처럼 전시한다. 핑크 페어리 오브제와 다양한 포토존, 즉석사진 촬영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브랜드 철학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산업(대표이사 김세훈)이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신설된 ‘AI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 시상인 한국의경영대상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목표로 1988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AI혁신 부문의 첫 수상 기업으로 동원산업이 이름을 올리며 AI 활용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원산업은 지주회사로서 그룹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자체 구축한 AI 플랫폼 ‘동원GPT’는 사내 인트라넷 기반으로 운영돼 내부 정보 유출 우려 없이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일상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직무와 개인 성향에 맞춰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My GPT’와 반복 업무를 자동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대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그룹 ERP와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활용 체계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계열사들의 AI 현장 적용도 눈에 띈다. 동원F&B는 AI 기반 가시·이물 검출 기술을 도입해 기존 육안 검사 한계를 보완하고 신뢰도를 높였다. 또 제품 디자인 선호도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가맹점의 실질적 수익 개선을 목표로 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상생안)’을 발표했다. 단순 비용 보조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경쟁력 중심의 ‘매출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CU는 2022년부터 가맹점 지원 체계를 상품 중심 구조로 전환해 왔다. 그 결과 상생안 적용 이전인 2021년 대비 올해 CU 가맹점의 신상품 일매출이 60%, 냉장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20% 증가하는 등 상품 경쟁력 강화가 곧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확인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2026년 상생안은 ‘상품 도입–판매–철수’의 전 단계에서 가맹점 부담을 줄이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 특히 간편식·냉장 디저트 등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상품 관련 인센티브가 대폭 강화됐다. 우선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연 최대 180만 원을 지급하던 ‘신상품 도입 지원금’은 192만 원으로 상향된다. 기존 전체 신상품 도입률 외에도 간편식·냉장 디저트 카테고리 도입률까지 반영해 점포별 실적과 경쟁력 확보 정도를 정교하게 평가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롯데온이 버터얌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타이벡 감귤 산지직송 공구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프리미엄 타이벡 감귤 2.5㎏을 산지직송 무료배송으로 1만 3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온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요리·푸드 콘텐츠 플랫폼 ‘버터얌’과 협업해 제철 산지 과일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블랙라벨 황금향' 공구를 진행했다. 제주도 서귀포 농장에서 당일 수확한 고당도 황금향을 합리적인 가격과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 롯데온과 버터얌은 8월부터 신선식품 공구 기획전을 진행해 단기간 매출 확보와 신규 수요 창출에 성공했으며, 구매 페이지 방문수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버터얌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롯데온은 롯데이노베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버터얌이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구 기획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버터얌은 버티컬 F&B 및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플랫폼을 지향하는 서비스로 현재는 푸드 크리에이터 풀을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사 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한 해의 끝을 예술과 감성으로 채우는 연말 전시를 전국 주요 점포에서 선보인다. 따뜻한 테마 전시부터 하이엔드 아트 컬렉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광주신세계갤러리는 내년 1월 13일까지 ‘겨울의 베이커리 카페’를 콘셉트로 한 <신세계제과점: 오늘도, 빵과 커피>를 연다. 고소한 빵과 따뜻한 커피 향을 모티브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실제 카페거리를 옮겨 놓은 듯한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슈가베어 캐릭터로 유명한 이슬로 작가,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에서 주목받은 김재용 작가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광주 출신 작가 싸비노는 지역 베이커리 ‘궁전제과’, ‘소맥베이커리’와 협업한 일러스트를 공개해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전시 공간에는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에스프레소를 활용해 작품을 그려보는 드로잉 프로그램, 공기 조형 도넛 포토존, 지역 카페 이용 고객 대상 엽서 증정 이벤트 등이 운영되며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12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Holidays Together’를 개최한다. 베이스먼트, 권하나, 윤형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이지웰이 내년부터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은 대구광역시, 아이엠뱅크와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렸으며,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무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이지웰은 대구광역시 공무원을 위한 복지 포인트 전용 복지몰을 운영하며 근무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현대이지웰은 2,700개 고객사, 340만 임직원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맞춤형 복지솔루션 기업으로, 5대 복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210만여 개 상품을 갖춘 업계 최대 규모의 복지몰을 운영 중이다. 또한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그룹사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소싱 네트워크를 보유한 점도 강점이다. 김충진 현대이지웰 복지컨설팅사업부장은 “대구광역시 공무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가 장인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11년 김인규 대표 선임 이후 13년 만에 이뤄지는 대표이사 교체다. 이번 최고경영자(CEO) 교체는 국내 주류시장 정체를 돌파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세대교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 지휘봉을 잡은 장인섭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5년 진로에 입사해 경영진단팀장, 정책팀장, 관리부문 상무, 총괄 전무를 거쳐 그룹 내 주요 관리 기능을 총괄했다. 장 부사장은 법무·정책·물류·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되는 전문경영인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장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는 장 부사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신규 임원을 발탁했다. 관리 부문에서는 박기웅·이시 상무보, 영업에서는 하재헌 상무보, 생산에서는 김동우 상무보가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트진로는 이같은 임원진 재구성을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12월 8~14일까지 일주일간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배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요기요 앱 내 ‘더본코리아 통합 기획전’ 페이지에서 3,000원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혜택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요기요에 입점한 더본코리아 전 브랜드 중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해 매일 사용할 수 있어, 한식·중식·양식·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배달·포장 주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금액은 18,000원이다. 단,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이번 기획전에는 △빽다방 △홍콩반점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연돈튀김덮밥(연돈볼카츠) △롤링파스타 △새마을식당 △리춘시장 △막이오름 △백스비어 △본가 △돌배기집 △원조쌈밥집 △인생설렁탕 △한신포차 △미정국수 △홍콩분식 등 더본코리아의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더본코리아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워진 날씨에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