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리테일이 지난 24일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건립 중인 부산 물류센터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량식은 건축물의 골격이 거의 완성된 상태에서 건물의 주축인 대들보를 올리는 행사다. 상량 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을 함께 적어 올려 건축물의 탄생을 알리고 안녕과 번영을 염원한다. BGF리테일은 상량문에 '대들보를 올리는 길한 날, 모든 일이 뜻대로 형통하기를 바라며, 물류의 중심으로 전 세계를 꿰뚫어 통하라'는 글귀를 적어 부산 물류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글로벌 물류의 핵심 거점이 되기를 기원하는 강건한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이날 상량식에는 BGF 홍정국 부회장과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진영호 전무, BGF로지스 이민재 대표이사 등 BGF그룹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1년 부산광역시와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9월부터 부산 강서구 구랑동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2026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4만 7천㎡(약 14,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8,000평) 규모로 기존 BGF리테일 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롯데온이 9월 1일부터 21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판매량 상위 품목을 집계한 결과 홍삼, 스팸, 한우 등 전통 먹거리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에 따르면 인기 품목 10개 중 절반이 2~3만 원대로 가성비가 좋은 추석 선물 세트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 8호 세트, 오설록 티 베리에이션/티 에디션 허브 헤리티지 아일랜드, 사조 안심특선 22호 선물세트, 광천김 프리미엄 캔김 선물세트 6호, 과일꾼 나주배 선물세트 고급 4호 등이 가성비 있는 추석 선물 세트로 꼽혔다. 추석 차례상에 사용되는 전통선물인 사과·배 혼합 과일선물세트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극화된 소비 현상을 반영해 10만 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도 상위 10위 안에 꼽혔다. 구체적으로 농협안심한우 1등급 한우 프리미엄 구이 선물세트 1.2㎏, 명품한우금오 1+등급 한우갈비 세트 1㎏, 도톰로스 LA갈비선물세트 4㎏ 등이다. 롯데온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28일까지 상품 카테고리별, 금액대별로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추석 선물을 만날 수 있는 ‘온마음 추석’을 진행한다. 롯데온 식품팀이 엄선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은 최근 이불을 인테리어 오브제로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침구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한 달 간(8/25~9/21) 침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이불 195%, 베개/쿠션이 90% 늘었는데 차렵이불, 매트리스 커버, 베개, 담요 등이 인기가 높았다. ▲오리고 ▲비비홈 ▲마틸라 ▲메종드룸룸 ▲가타 등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소재를 앞세운 국내 침구 브랜드가 실적을 견인했다. 디자인 침구 수요가 증가한 배경으로 1~2인 가구 증가와 취향 소비 확산이 꼽힌다. 최근에 ‘집꾸미기’ 트렌드가 확산하며 담요, 이불이 생활 필수품이자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소품으로 자리잡아 침구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은 이에 맞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오리고 플리스 블랭킷 라인업에 단독 컬러 ‘샌드모스’를 추가해 선보였는데, 이 상품의 효과로 9월 오리고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늘었다. 오는 30일까지 ‘라이프페스타’도 진행한다. 까사미아, 마틸라, 데코뷰, 엘리건트 테이블, 쉐어룸 등 인기 브랜드와 함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이 가을에 어울리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버트 몬다비 페어링 특별전’을 진행한다. 로버트 몬다비 와인 ‘트윈 오크스 까베르네 소비뇽’과 ‘트윈 오크스 샤도네이’ 2종을 20% 할인된 가격인 44,000원에 즐길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창고43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트윈 오크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블랙체리와 바닐라 향이 어우러진 루비빛 레드 와인으로, 구운 육류와 특히 잘 어울려 창고43의 프리미엄 한우 구이 요리와 페어링하기 제격이다. ‘트윈 오크스 샤도네이’는 열대과실의 향과 부드러운 미감이 특징인 화이트 와인으로 상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한우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모션 와인으로 선정된 로버트 몬다비는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와인 업계의 상징적 인물이 된 로버트 몬다비가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한 와이너리 브랜드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창고43은 고객분들께 단순 음식 제공을 넘어 계절에 맞는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를 즐기실 수 있는 ‘풍류의 식문화’를 전하고자 계속해서 새로운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가 하이엔드 커스텀 주방가구 브랜드 ‘쿠치넬라’를 공식 론칭하며 국내 주방가구 시장 최상단을 겨냥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인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주방 제작가구 시장 진출의 개념을 넘어, 국내 기업이 시도하기 어려웠던 하이엔드 맞춤 가구 영역을 개척하고 이를 주도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지닌다. ‘쿠치넬라’는 이탈리아어 ‘쿠치나(Cucina, 주방)’에 애정과 애착을 뜻하는 접미사 ‘-ella’를 더해 ‘애정을 담은 주방’을 의미한다. 이는 주방을 단순 조리 공간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주거의 중심 공간으로 정의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국내 주방가구 시장이 연간 2조 5천억 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신세계까사는 이 중 약 5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하이엔드 맞춤 제작가구 영역을 정조준한다. 현재 국내 주방가구 시장에서는 고가 · 장기 납기의 수입 브랜드와 디자인 · 품질에서 한계를 지닌 국내 브랜드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는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역시 유럽을 중심으로 맞춤형 주방이 매년 두 자릿수대 성장(연평균 10~12%)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글로벌 소싱 전략을 앞세워 ‘집 앞에서 즐기는 글로벌 맛집’ 콘셉트를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소싱을 ▲세븐셀렉트(PB) 브랜드 강화, ▲이종 업계 콜라보레이션, ▲스포츠 마케팅, ▲뷰티&패션 MD 혁신과 함께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삼아왔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현지 제조사와 직접 협의해 엄선한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현재까지 5개국 200여 종의 상품을 들여왔다. 지난해에만 약 1천만 개가 판매되며 ‘글로벌 맛집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30세대가 열광한 대표 히트 상품으로는 일본 ‘오하요 저지우유푸딩’, ‘랑그드샤’, 일본식 레몬사워 ‘스트롱사와’ 등이 꼽힌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여행지 맛과 문화를 매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시아 인기 상품 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일본에서는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 ‘치로루초코 초코모찌’, ‘컨트리맘 꿀고구마(12입)’ 등 과자류 3종을 들여왔다. 특히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는 인절미 초코 속에 쫄깃한 떡 젤리가 들어 있어 독특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자사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 가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제안하는 레스토랑으로, 계절마다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건강하고 맛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 메뉴 콘셉트는 ‘Autumn Home Party’다. 플랜튜드는 미국 가정식 스타일의 식탁을 식물성 메뉴로 구현해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 등 총 3종이다.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22,000원)’는 수제 라자냐 소스, 라자냐면, 렌틸콩 크림, 시금치를 층층이 쌓아 깊은 풍미를 낸다.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18,500원)’는 콩으로 만든 햄, 양파, 브로콜리 등과 케이준 토마토소스를 활용해 미국 남부식 매콤한 쌀 요리를 식물성으로 재해석했다.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12,000원)’는 양송이와 양파만으로 우려낸 진한 스프에 큼직한 갈릭 브레드를 곁들여 포만감을 높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24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와 스마트물류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1월부터 운영 예정인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 내에 약 618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7만 5000㎡(약 2만27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이를 통해 8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며, 쿠팡은 인력 채용 시 대구광역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물류창고와 배송거점을 복합한 물류 인프라 형태로 운영할 예정으로 첨단 자동화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쿠팡 로켓배송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기반 수요량 예측을 통해 고객의 주문빈도가 높은 주요 상품을 고객과 보다 가까운 곳에 두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이 더욱 넓어지고,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의 전국 단위 물류망을 통해 지역 생산자와 중소기업의 상품 판로가 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추석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0%p)은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8월 28~29일 진행됐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간의 황금연휴인 만큼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이 2명 중 1명 꼴인 4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중 국내 여행은 전년 대비 20.6%p 상승한 30.5%, 해외 여행은 10.5%p 상승한 16.9%로 조사됐다.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한다’, ‘가정 내 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은 각각 동일하게 41.3%로 뒤를 이었다. 국내 인기 여행지는 강원도(27.2%), 경상도(26.6%), 제주도(25.9%)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는 일본(39.6%), 동남아(20.7%), 미주(11.2%) 순이었다. 여행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국내 평균 4.5일, 해외 평균 6.4일을 간다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하지 않은 이들은 ‘성수기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38%)’, ‘경제적 부담이 커서(33.1%)’,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해야 해서(30.7%)’를 이유로 꼽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9월30일부터 10월5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식비 걱정을 없앨 초강력 혜택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펼친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로, 추석 제수용품과 가족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와 각종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업계 초저가 수준의 전방위적인 할인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는 계획이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주요 상품에 가격 투자를 단행하고 ‘반값 할인’과 같은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8번의 고래잇 페스타 기간 동안 매출은 항상 두 자릿수씩 신장했으며, 지난 9월 고래잇 페스타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2.6% 늘었다. 이번 10월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햇사과 등 추석 제수용품과 삼겹살, 오징어 등 물가안정 대표 신선식품들이 총출동했다. 여행가방, 포터블 스크린 등 연휴 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도 있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햇사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