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추석 도시락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풍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 간편식을 선보이며, 혼명족을 사로잡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 추석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를 활용한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과 ‘소불고기삼각김밥’을 선보인다. 지난 추석 명절 ‘여러 가지 반찬을 한 번에 맛보고 싶거나 추석 음식을 챙기지 못하는 셀프 명절족들에게 강력 추천한다’는 긍정적인 의견부터 ’가격은 낮추고 용량은 늘려달라‘는 등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탄생했다. 지난해 6,900원에 선보였던 추석 도시락보다 가격을 400원 낮춘 이번 추석 도시락은 매실액에 양념한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모둠전(두부튀김, 오미산적, 김치전, 부추전)과 각종 나물(볶음김치, 무나물, 유채나물, 들깨궁채나물), 탕평청포묵, 버섯갈비, 미니약과로 구성된 총 12가지 반찬으로 구성되어 마치 한상차림을 온전히 옮겨놓은 듯한 정성 가득한 구성을 자랑한다. 같은 날 도시락과 함께 출시되는 ‘소불고기삼각김밥’ 역시 명절 한식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를 활용했다.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 불고기 소스로 버무린 양념밥에 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대표 박대준)은 지난 2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 & 쿠팡 WOW Stage in 경북’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 대학생,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우수·수출 기업 품평회’, ‘청년과의 대화’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에서는 도내 청년기업과 중소기업 30여 곳이 참가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전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쿠팡 브랜드 매니저(BM)와 상담을 통해 로켓배송 입점과 대만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마케팅 · 홍보 · 상품검색 등 온라인 판매 노하우도 공유했다. 이어진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박대준 대표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 지역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 청년 창업의 현실 등을 주제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탱글함을 살린 식물성 소시지 등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더 맛있게 만든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콘핫도그’(5입/6,980원) 2종(자색고구마, 노란단호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100%(Plant-Based. 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 제품이다. 우유, 달걀,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3 FREE’ 콘셉트로, 핫도그 외피는 두유로 반죽해 담백하고 고소하며 핫도그의 핵심인 소시지는 ‘식물성 콘소시지’로 새롭게 개발해 사용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지난해 식물성 미니케이크 ‘두유퐁당 시퐁케이크’ 2종(초코, 레몬)을 출시하면서 식물성 베이커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퐁케이크는 우유, 달걀을 넣지 않은 ‘2 FREE’ 콘셉트에, 개당 120㎉ 내외(초코케이크 120㎉, 레몬케이크 115㎉)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아왔다. 여기에 신제품 ‘두유퐁당 콘핫도그’를 추가로 선보이면서, ‘두유퐁당’ 라인업으로 식물성 베이커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식물성 100% 제품으로, 우유와 달걀을 사용하지 않은 반죽에 식물성 소시지를 넣어 구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일본 MZ세대의 성지인 시부야 중심가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세계백화점은 2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일본 도큐그룹의 상업시설 운영을 총괄하는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와 한-일 콘텐츠 교류 및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세계백화점 장수진 상품본부장, 박상언 팩토리 담당,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 홋타 마사미치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도큐그룹은 1922년 철도사업을 기반으로 설립된 일본 대기업으로, 도쿄 주요 철도 노선과 역을 운영하며 시부야 재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시부야109, 시부야 히카리에,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등 랜드마크 상업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만 명이 오가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일대를 거점으로 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도큐그룹의 상업시설을 활용해 일본 현지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양국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음 달부터 시부야109에서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K-브랜드 라이징 스타들을 일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추석 연휴를 약 열흘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9월 27일부터 10/6 추석 당일까지 총 10일간,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본 판매는 지난 사전예약 기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사전예약 혜택을 연장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본 판매 전용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선물세트는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대부분 구매 가능하다. 먼저,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대 초반의 본 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피코크 한우갈비 등심세트(등심 500g, 한우 갈비 800g, 양념소스)’를 행사가 110,400원에, ‘피코크 한우 갈비세트 3호 (갈비 800g*2, 양념소스)’를 112,000원에 판매한다. 수입육에서는 사전예약 대비 할인 혜택을 추가한 상품도 있다. '조선호텔 와규 프리미엄 세트(호주산 와규 2.4kg)’는 기존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에서 본 판매 기간 30% 할인으로 혜택을 확대하여 행사가 14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수산 선물세트는 본 판매에서도 사전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위생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5년간 국내 편의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2500건을 웃도는 등 매우 비위생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장 수 기준 상위 5개 편의점(CU,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24, 미니스톱)에서 적발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2,517건에 달했다. 업체별로는 CU가 745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세븐일레븐 740건, GS25 630건, 이마트24 323건, 미니스톱 79건 순이다. 특히 CU, 세븐일레븐, GS25 등 상위 3개 업체가 전체 위반의 84%를 차지하는 등 대형 편의점의 위생 관리 부실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는 위반 건수가 2020년 393건에서 2024년 687건으로 74.8% 급증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전년대비 33% 늘어나며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CU는 같은 기간 92건에서 215건으로 134% 증가했다. GS25도 84건에서 186건으로 121% 급증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전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명동본점의 시내 면세점 특허를 5년 더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관세청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가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안건을 심의한 결과,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명동본점의 특허를 갱신하기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명동본점은 2030년 12월까지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총 1000점 만점 중 824.34점을 받아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경영 능력,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명동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면세점 매장으로, 이번 특허 갱신을 통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 쇼핑관광의 중심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명동본점은 1980년 롯데면세점 설립과 함께 문을 연 국내 최초 시내 면세점으로, 45년의 역사와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매출 200억원을 넘기며 국내 시내면세점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5조원을 넘어섰다. 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회사 ㈜정상북한산리조트는 새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安土)’를 공식 론칭하고 향후 청사진을 발표했다.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합친 안토는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을 뜻하며, 자연 속에서 고객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물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서울 도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자리해 뛰어난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실제로 이곳은 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당시 머물며 호평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론칭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에서 특급호텔과 프리미엄 리조트를 모두 운영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안토는 설계 단계부터 자연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600년 된 나무를 그대로 보존하고 지형을 최대한 살려 건축물을 배치했으며, 조경도 주변 생태계와의 조화를 고려했다. 객실 대부분에서 북한산과 도봉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천연 자재와 마감재를 적극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했다. 안토 관계자는 “안토는 도심 접근성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가 올해 ‘CEO Investor Day’에서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23일 방경만 KT&G 사장은 미국 톱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Altria)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며, 니코틴 파우치·궐련·건기식 사업 전반에 걸친 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방 사장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하한선 설정 ▲주가 저평가 시 자사주 매입 강화 등을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연간 주당배당금을 전년보다 600원 인상한 6,000원으로 확정하고,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단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0억 원 늘어난 규모로, 배당 증액분을 포함하면 전년 대비 171%에 달하는 2,760억 원의 주주환원이 이뤄진다. KT&G는 이미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를 소각 완료했다. KT&G는 이번 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소 등 균일가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된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가르시니아(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에서 간 기능 이상 사례가 보고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량 회수 조치를 내렸다. 해당 제품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기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이 제품과 관련된 2건의 급성 간염 증상이 발생하자 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식약처는 23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난달 25일과 27일 접수된 이상 사례에서 대웅 가르시니아를 섭취한 서로 다른 2명이 유사한 급성 간염 증상을 호소했다”며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과관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5등급으로 판단, 소비자 위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문제의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7. 4. 17.’, ‘2027. 4. 18.’로 표기돼 있다. 이 제품은 다이소 등을 통해 유통됐다. 식약처는 지난달 28일 잠정 판매중단을 권고한 뒤 원료 및 완제품을 수거·검사했으나 기준·규격상 부적합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