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인 ‘전자레인저’ 영상이 업로드 1주일만에 SNS 채널 합계 조회수가 1천만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공개된 영상은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가 ‘백설 10분쿡’으로 차원이 다른 초간편 요리와 위로를 전하는 콘텐츠다. 배우 박희순과 한선화가 ‘전자레인저’로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히어로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공감 가능한 내용에 곳곳에 재미 요소가 가미되며 본편의 분량이 12분 정도로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상을 끝까지 보기는 처음이다’, ’신선하고 재미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 공개 이후 온라인 검색 플랫폼에서 ‘백설 10분쿡’을 검색하는 건수가 10배 정도 늘었으며, 실제 제품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습김치’를 시작으로 ‘백설 육수에는 1분링’, ‘CJ 자메이카 Style 치킨’ 등을 연달아 성공시킨 CJ제일제당의 소비자 공감형 마케팅 전략이 이번에도 적중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10·15부동산대책’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주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규제지역에 포함된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꺾이는가 하면 규제 대상지에서 빠진 수원 권선구, 화성 동탄 등에서는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분양시장에서도 흥행을 보이는 등 ‘풍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강력한 ‘10·15부동산대책’을 내놨다.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 12개 지역(과천, 광명,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안양 동안구, 용인 수지구, 의왕, 하남)까지 확대 지정한다는 것이 대책의 골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등을 매매할 때 관할 시장이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2년 실거주 의무가 생겨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금지된다. 부동산 금융 규제도 대폭 강화된다. 수도권·규제 지역의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현행과 동일한 6억원을 유지되고, 시가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시가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대출 한도를 차등 적용된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받으면 중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청소년 푸드테크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의 결선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예선 접수에만 총 84개 팀, 208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은 이번 대회는 8월 2차 예선을 거쳐 지난 9일, 약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삼양식품의 장학재단인 삼양이건장학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 활용될 식품 및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구현 방안을 함께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중·고등학생 대상 공모전이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결선 PT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으로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사회 아래 최종 단계에 오른 중·고등부 각 7개 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대학 교수, 과학 교사, 연구원, 크리에이터, 삼양식품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중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젤리 캡슐 식품’을 발표한 고등부 '아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알레르망이 미국 첨단 소재 기업 ‘프리마로프트(PrimaLoft)’와 국내 유일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PET병을 100% 재활용해 탄생한 프리마로프트 구스 저탄소 이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프리마로프트 구스를 적용한 알레르망의 신제품은 전국 알레르망 백화점 및 가두점 매장에서 판매한다. ‘프리마로프트’는 1980년대부터 미국 육군의 의뢰로 ‘다운 대체 충전재’를 개발한 혁신 소재기업이다. ‘프리마로프트’는 현재 몽클레어·파타고니아·폴로 랄프로렌 등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가 사용하는 프리미엄 친환경 충전재로 자리매김했다. 천연 구스 다운의 풍성한 볼륨감과 보온성을 구현하면서도 습기와 세탁에 강한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프리마로프트 구스는 생수병·음료수병 등에서 수거된 플라스틱을 100% 리사이클링하여 만들어진 신소재다. 프리마로프트 구스는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유 가공과 탄소 배출을 줄인다. 그 결과,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농수산물 가격 상승 억제 등 실질적인 환경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알레르망은 전세계 재생소재 기업들과의 협업 검토 및 수차례 테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사흘간 미국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진행된 ‘2025 뉴욕 한류박람회’(KBEE‧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에 중소협력사 9곳과 참가해 총 590만달러(약 86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산업‧문화 융합 행사로, 국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해외 250여개 업체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현대홈쇼핑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지원하고, B2B 수출 상담 부스를 운영해 미국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또한, 현지 시장조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협력사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이번 박람회에서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K뷰티·식품 등 한류 연관 품목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지며 현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국내 관광 산업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며 호텔업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8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540만명 수준에서 내년에는 66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사상 최대였던 2019년(602만명)을 뛰어넘는 규모다.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재개와 함께 개별여행객(싼커)의 증가가 호텔 실적 개선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숙박업 분석기관 야놀자리서치의 ‘3분기 숙박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호텔 시장은 올 3분기 투숙률이 급등하고 평균 객실 가격(ADR)이 상승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팬데믹 기간 불황을 겪었던 호텔 산업이 실적과 가치 재평가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증권가 전망도 밝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요 대비 공급자 우위 시장이 최소 2027년까지 지속되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 확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웰케어가 글로벌 기능성 원료 시상식인 ‘뉴트라잉그리디언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이하 NIAawards 2025)’에서 ‘뷰티 프롬 위딘’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NIAawards’는 전세계 약 200여 건의 출품작이 접수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능성 원료 시상식으로, 수상 원료인 프로바이오틱 원료 ‘CJLP133’은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락토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을 기반으로 개발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 원료로, CJ제일제당이 3,500여 개 균주 중 피부 면역 기능성이 검증된 균주를 선별해 개발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이기도 하다. ‘뷰티 프롬 위딘’은 피부 건강 및 미용 관련 기능성 소재의 과학적 근거, 혁신성, 상용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이다. ‘CJLP133’은 “장-피부축(Gut-Skin Axis) 기반의 피부 면역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균주로, 임상 데이터와 상업화 가능성이 모두 우수하다” 등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LP133’은 현재 ‘바이오코어 500억 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2024년 12월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진라면’을 앞세워 세계 2위 인스턴트라면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지난 8월 초 수입허가(ML)를 완료, 11월부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현지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초 오뚜기는 ‘진라면’의 글로벌 신규 패키지를 공개하고, 방탄소년단 진을 모델로 한 글로벌 진라면 캠페인인 ‘Jinjja Love, 진라면’을 펼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슈퍼마켓 대형 유통 채널인 랜치 마켓, 파머스 마켓 등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쇼피, 틱톡숍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 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며, 약 100명 이상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에는 진라면 뿐만 아니라 할랄 인증을 받은 치즈라면 3종도 포함됐다. 오뚜기는 치즈라면을 현지 맞춤형 성장 품목으로 육성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업에 있어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며 “할랄 인증 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집밥 문화 확산과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조리저장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요리 및 식재료 보관에 유용한 제품들을 모아 구성했으며, △말랑핏 용기 △알알이쏙 용기 △냉장고 시스템 용기 등 20여 종의 조리·저장용품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냉동 보관에 특화된 ‘말랑핏 용기’다. 부드러운 소재로 쉽게 비틀 수 있어 꽁꽁 얼린 식재료도 수월하게 분리할 수 있고, 바닥면에 돌기가 있어 내용물이 들러붙지 않는다. 냉장고 공간 활용을 고려한 사이즈 구성도 특징이다. ‘약 600ml’ 용기는 ‘약 1.3L’ 용기 위에 두 개를 올려둘 수 있도록 설계돼 정리 효율이 높고,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해 250ml 용기에 공기밥이나 떡볶이 1인분을 얼려 도시락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가래떡이나 생선 보관에 적합한 ‘약 1.25L’, 양상추나 육류 등 대량 보관에 유용한 ‘약 6L’ 등 다양한 용량을 제공한다. 내용물을 나눠 보관할 수 있는 ‘알알이쏙 용기’는 바닥면이 유연한 재질로 되어 있어 누르기만 하면 얼려둔 내용물이 한 번에 빠져나오는 점이 특징이다. ‘약 300ml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K-고구마를 통해 겨울 먹거리 선점에 나선다. 지난달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롯데마트의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호풍미 고구마(1.5kg/박스)’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5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호풍미 고구마는 전북 김제에서 수확한 고구마로, 총 200톤을 들여와 내년 1월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호풍미’는 외래 품종인 ‘베니하루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국산 품종으로, 호박고구마의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수확량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10월에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호풍미’는 지난해 기준 국내 고구마 재배면적의 8.5%를 차지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아리수’, ‘감홍’ 등 국산 사과 품종도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아리수 사과(4~7입/봉)’를 1만 4990원에, ‘황금당도 감홍 사과(4~6입/봉)’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농할 20%를 적용해 1만 9920원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