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자산신탁은 회사 출범 이후 첫 번째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확약과 연계한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오피스텔 개발사업 수주를 확정하고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안정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원에 지하 2~지상 14층, 4개동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196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매출액 기준 LH 매입 예정가는 약 1,237억 원 규모다. 시공은 대상건설이 맡는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에 신탁업계 최초로 ‘LH 매입확약 기반 차입형 토지신탁’ 구조를 도입했다. 일반적인 개발사업이 분양 성과에 따라 수익과 리스크가 변동되는 것과 달리, 본 사업은 준공 후 LH가 오피스텔 전량을 매입하는 구조로 신탁사의 투자금 회수가 사전에 확정된다. 이에 따라 사업 리스크를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평가다. 우리자산신탁은 최대 329억 원 규모의 신탁계정대를 투입해 초기 사업비를 조달하고, 이후 LH 매입약정금으로 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 철학을 부동산 신탁 비즈니스에 접목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LH 매입 물량을 통해 양질의 임대주택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으로 ‘붉은 말(馬)’의 해다. 새해를 앞두고 국내 재계에서 말띠 경영자들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주식평가액 100억원을 넘는 말띠 주주는 80명을 웃돌았고, 매출 1000대 기업 대표이사급 CEO 중에서도 말띠 출생자가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띠 특유의 추진력과 결단력이 재계 전반에서 두드러진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결과는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주요 말띠 주식부자 및 주요 CEO 현황 조사’에서 도출됐다. 조사는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토대로 1930·1942·1954·1966·1978·1990년생 말띠 출생자중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와 오너 경영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식평가액은 이달 26일 종가 기준으로 산정됐다. 1000대 기업 대표이사 현황은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했다. 조사 결과, 주식평가액 100억 원을 넘긴 말띠 주주는 총 85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연도별로는 1966년생이 34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1954년생 30명(35.3%), 1978년생 16명(18.8%), 1942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비상대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금융위원장 표창, 2023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국가 비상대비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체계적인 위기관리시스템과 확고한 안전경영 문화가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비상대비 분야 최고의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비한 을지연습, 재난대응훈련, 전시 재난 대비 모의훈련 등을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핵심 금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각종 비상전산체계와 위기대응매뉴얼을 고도화 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전산센터 이원화, 네트워크 전력이중화, 비상복구체계 강화 등을 통해 유사시에도 예금, 이체, 결제 등 필수 금융거래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갖춰왔다. iM뱅크 관계자는 “iM뱅크는 국가기관이 공인하는 국가비상사태 대비 최고의 비상대비 능력과 아울러, 국내 금융기관 중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굵직한 금융위기 국면에서 단 한차례의 공적자금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베트남•국제 뷰티산업 콘테스트 2025’ 현장에서 한•베 양국의 뷰티산업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산업 협력 확대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베교류발전위원회 이종일 위원장과 대회 조직위원장 응우옌 티 니(Nguyễn Thị Nhị)가 공동 참석해, 본 콘테스트가 양국이 함께 만들어 온 국제 산업 교류 행사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행사에는 국내 이커머스 컨설팅 및 유통 전문 기업 ㈜가치온과 베트남 투자 및 플랫폼 서비스 기업 INT 인베스트먼트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이우현 대표이사가 초청 기업가 자격으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우현 이사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유통 구조와 투자 환경을 동시에 경험한 인물로, K-뷰티 브랜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 과정에서 실무적 연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우현 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뷰티•이미용 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현실적인 협력 방향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뷰티•이미용 브랜드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운영 컨설팅 제공과 베트남 내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들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하고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언어의 제약 없이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지원 범위를 송금과 결제 서비스로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카카오페이가 지향하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포용적 금융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외국인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화면으로 ‘글로벌 홈’을 구성하여 시각적 편의를 높인 것에 이어, 주요 서비스의 실행 단계에서 언어 선택의 폭을 넓혀 외국인 금융 접근성을 실효성 있게 끌어올렸다. 다국어 환경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홈’ 출시 당시 예고했던 로드맵에 따라, 안내 화면부터 실제 서비스 실행 단계까지 다국어 지원을 연동하며 이용자들의 사용 흐름을 더욱 매끄럽게 연결했다. 먼저 송금 서비스는 서비스에 진입하는 첫 화면을 포함해 ▲오픈채팅송금 ▲계좌송금 ▲친구송금 ▲QR송금 등 주요 송금 기능을 모두 다국어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용자들은 송금 전 과정을 선호하는 언어로 확인하며 한결 여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서비스는 사용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ABP-102’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로,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 방식으로 설계됐다. 셀트리온은 IND 승인에 앞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SITC 2025’에서 공개했다. 전임상에서는 HER2 고발현·저발현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HER2 고발현 종양에 대한 항종양 효과가 확인됐다. 또 정상 세포에 대해서는 우수한 내약성이 관찰됐다. 영장류 독성 시험에서도 고용량인 80mg/kg까지 유의미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전반적인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는 CT-P72/ABP-102의 구조적 설계에 기인한다. HER2 고발현 암세포에는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저발현 정상세포에 대한 불필요한 반응은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CD3 결합 수준을 조절해 과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29일 2026년 새해 경영계획을 밝히며 “변화를 지켜만 보지 말고 한발 앞서 실행해 성과로 완성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며 경영 환경이 한층 어려워졌다”며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 회장은 내년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며 위기 돌파의 출발점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저유가 기조와 수요 둔화 가능성, 에너지·화학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켜내지 못하면 어떤 미래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수익성을 유지하고 리스크에 대비한 치밀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환경 속 기회 요인도 짚었다. 허 회장은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AI·반도체 투자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인구 구조 변화가 새로운 사업 지형을 만들고 있다”며 “에너지와 인프라, 운영 역량을 갖춘 GS는 변화 속에서 연관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역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Digital for Goo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AI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AI역량·윤리 교육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커리큘럼은 KT Responsible AI Center의 자문을 바탕으로 AI윤리의 정의와 핵심가치를 체계화하고, 학생들이 AI의 사회적 영향과 책임 있는 활용을 스스로 고민하도록 돕는 체험형 학습을 포함했다. KT는 확대 시행에 앞서 지난 11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4개 학교 28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검증했다. KT는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시민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AI윤리 교육 확대로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 오태성 실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윤리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KT는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와 생산적 금융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 디지털 First 조직 체계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동시에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업부문별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증권은 우선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본부 내에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했다. 또 정보보안 중요성이 커진 환경을 반영해 정보보호본부 직속으로 보안컴플라이언스팀을 새롭게 편제하며 보안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기능을 확대했다. WM부문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고객자산 성장 기반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인다. 대표이사 직속 연금그룹을 신설하고 개인연금·법인연금 전담 본부를 편제해 연금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TAX솔루션부를 Family Office부로 이동시켜 초고액자산가(UHNW) 대상 맞춤형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IB부문은 생산적 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중견·중소기업 금융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무릎관절염 환자가 질환 초기 단계에서 한의치료를 이용할 경우, 향후 무릎 수술을 받거나 오피오이드(아편성)계 진통제를 사용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한의치료 이용이 무릎관절염 환자의 수술 및 오피오이드계 진통제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를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무릎관절염 환자들이 침·약침·추나요법·한약 등 한의통합치료를 널리 이용하고 있음에도, 수술이나 강력 진통제 사용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국민 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2016년 무릎관절염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기존에 무릎 수술력이 있는 환자는 제외했다. 연구에서는 진단 후 6주 이내 동일 질환으로 한방의료기관을 2회 이상 이용한 환자를 ‘한방이용군’,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이용군’으로 구분했다. 연령, 성별, 소득 수준, 동반질환, 외래 방문 횟수 등을 고려해 1:1 성향 점수 매칭을 실시했으며,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