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8월 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중기 배당정책(2025년-2027년) 안건을 결의하였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 약 20% 수준의 배당성향을 최대 35%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는 창사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한다. 배당 금액은 주당 800원으로, 2024년 결산 배당금의 약 40% 수준인 총 975억여 원 규모이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9월 4일이며 해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의 날짜인 오는 9월 19일 한국타이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선 올해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간배당 도입에 관한 정관변경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결의로 중간배당 지급을 확정함으로써 주주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이익창출 역량을 바탕으로 창출된 재원을 활용한 투명하고 예측 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현대차 강남대로사옥에서 기획재정부와 ‘APEC 재무장관회의’ 및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승규 현대차그룹 전무와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아이오닉 9 ▲EV9 등 친환경 전기차와 ▲G80 등 총 50대의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된다. 구조개혁장관회의는 역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한국, 호주, 페루, 칠레 등은 재무부 소속 장관이 참석하며, 그 외 국가들은 산업통상부, 경제개발부 등 소속 장관이 참석한다. 회의에는 총 21개 회원국의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이 모여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 역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재무·구조개혁 로드맵을 논의한다. 이 밖에도 IMF·OECD 등 국제기구 인사 및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차례의 장관회의에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0일 Next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in August」세션(제23회차)을 개최하였다. 이날 「KDB V:Launch」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세션과 함께,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HR(인사관리) 전략’에 관하여 2개의 전문가 특별 강연이 제공되었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KDB NextONE 부산」 졸업기업인 ‘라이브워크’(압전 세라믹 소재 기술을 활용한 산업현장 에너지 회수 솔루션)와 ‘마리나체인’(AI 기반 선박 탄소배출량 관리 및 탄소배출권 거래 지원 서비스)이 IR을 진행하여 참석한 여러 벤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별강연에서는 AI 기반 인재채용 플랫폼을 운영중인 ‘원티드랩’의 이하나 부문장이「경기 침체기의 채용 전략」을 주제로,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채용 전략을 공유하였다. 또한, 자율 근무제도 등 직원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창업 초기부터 도입한 ‘뉴라이즌’의 이승욱 대표가 「성장을 만든 조직문화와 HR 전략」을 지역 스타트업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0일 을지연습 기간 중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부산진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 발령부터 임직원 대피,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전 과정을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자체 비상대응 매뉴얼과 소방청의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화재 발생과 동시에 건물 전체에 화재 경보가 발령되고, 23층 건물 전체 임직원 및 상주인원이 층별 피난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통해 1층 안전피난구역에 대피했다. 자체적으로 편성된 자위소방대원은 119 신고, 인명 구조, 화재진압 등 분과별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관할소방서의 소방차량이 출동하여 최종적으로 화재를 진압하며 훈련이 마무리되었다. 이와 함께 야외 주차장에서는 임직원 대상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제 분사까지 실습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실내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 키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훈련이 병행되면서 임직원 개개인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도 진행됐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훈련에 맞추어 각 계열사별로도 자체 소방대 조직도를 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남매간 경영권 갈등을 둘러싼 지분 매입 경쟁으로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29.96%(4080원) 오른 1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며 가족을 중심으로 한 지분 매입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모친 김성애 씨는 지난 11~12일 이틀간 회사 주식 1만3749주(지분 0.05%)를 사들였다. 윤 대표의 남편 이현수 씨 역시 같은 기간 3000주(0.01%)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장녀인 윤 대표 측 가족이 지분 확대에 나서며 오는 9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콜마그룹은 현재 윤동한 회장의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지주사 경영을 맡고, 딸 윤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윤 부회장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자신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하면서 남매 갈등이 표면화됐다. 윤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윤 부회장은 5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석유화학 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위축에 따른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 개편에 나선다. 정부와 업계는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 능력을 최대 25% 감축하는 공동 대응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자구 노력 우선, 정부 지원 후속’ 원칙 아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 회의에서 ▲과잉 설비 감축 및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 ▲재무 건전성 확보 ▲지역경제·고용 충격 최소화라는 3대 구조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동시에 ▲3대 석유화학단지 동시 개편 ▲충분한 자구 노력 ▲정부 종합 지원 패키지라는 지원 원칙도 함께 내놨다. 이에 발맞춰 NCC를 보유한 10개 석유화학 기업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한 자율 협약식'을 열고 총 270만∼370만t 규모의 NCC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국내 전체 NCC 생산능력 1470만t의 18∼25%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같은 감축 목표는 한국화학산업협회가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위고프로가 체내 자연 GLP-1의 활성도를 유도하면서, 이를 분해하는 효소 DPP-4 농도를 낮추는 배합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복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뒤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GLP-1(Glucagon-Like Peptide-1) 기반 치료제는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 체중 감량 등에 효과를 보였다. 현재 2세대 제품으로는 주사형 ‘위고비’, ‘마운자로’ 등이 상용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위고프로는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GLP-1 수용체를 장시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인체 고유 GLP-1의 활성을 극대화하는 기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위고프로의 특허 기술은 단순한 GLP-1 모방이 아닌 인체내 GLP-1 활성 자체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며 “경구형 3세대 GLP-1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다변화된 고객 환경에 맞춰 더 넓어진 청정 면적의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82㎡(AP-2425H)’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82㎡’는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 어떤 인테리어 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자사 동급 제품 대비 약 19% 작아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청정 면적은 82㎡로 넓혀, 공간 활용성과 청정 성능을 모두 강화했다. 듀얼 흡입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양면에 각각 장착된 4단계 필터(극세사망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냄새와 5대 유해가스까지 케어한다. 특히 에어매칭필터는 코웨이만의 특화 기술로, 맞춤형 공기 관리의 핵심이다. △반려동물 가정을 위한 ‘펫필터’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집먼지진드기 등 알레르겐 물질 제거에 탁월한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계절 특성에 따라 주기별 교체도 가능하다. 오염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손잡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를 개발한다. LG전자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는 20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한국실내환경학회와 공동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미생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오염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 필요성이 강조됐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와 대기질 악화로 기존 미세먼지 관리 외에도 복합적 오염원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실내 오염물질 연구 결과도 공유됐다. LG전자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 등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공기과학연구소는 집진, 탈취, 제균 등 공기청정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휘센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에 솔루션을 적용해왔다. 특히 올해 초에는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요리 유증기 등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개발해 퓨리케어 신제품에 적용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 기반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 출시 100일을 기념해 ‘미니게임천국’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집토끼’, ‘원숭이’, ‘시드’ 등 대표 캐릭터 3종이 크리처로 등장하며,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에서 즐길 수 있었던 미니게임 ‘달려달려’가 체험 모드로 추가된다. ‘집토끼’, ‘원숭이’, ‘시드’로 해당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정 점수 이상 달성 시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아르타미엘’을 해금할 수 있다. 랭킹에 따라 차등 보상이 주어지고,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코인으로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통해 두 전설 등급 소환수 ‘샤잠’과 ‘브랜다아’도 추가됐다. 빛 속성 신수승인 ‘샤잠’은 아군을 보호하는 근접 방어형 탱커로, 안정적인 전선 유지와 팀 전체의 방어력 강화를 동시에 지원해 PvP와 PvE 전투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브랜디아’는 보스전에 특화된 원거리 지원형 딜러로, 화력을 극대화한다. 강력한 한방과 시너지 효과를 겸비해 보스전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