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조선·해운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조선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기술 혁신과 탈탄소 전환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 1년 차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중심으로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 미국 선급 ABS 등이 참여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탈탄소화를 목표로 올해 3월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MIT, 캐피탈, ABS를 비롯해 그리스 해운사 도리안, 싱가포르 해양연구소(SMI), 영국 재생에너지 투자사 포어사이트 그룹 등 회원사 관계자와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 1차 연도 연구 성과로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선박 기술 고도화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 등을 공개했다. 특히 HD현대 자율운항 전문 계열사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실제 선박에 탑재해 연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셀트리온은 18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와 ‘코이볼마’의 오토인젝터(AI) 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신청과 관련해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CHMP의 승인 권고는 최종 승인으로 간주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와 코이볼마에 대해 각각 45mg와 90mg 용량의 AI 제형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코이볼마는 이번 변경허가를 통해 45mg 바이알 제형까지 승인받으면서 두 제품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에 상응하는 모든 용량과 제형을 갖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AI 제형 추가로 치료 옵션이 확대되면서 환자 특성과 투여 환경에 맞춘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토인젝터는 자가 투여 시 사용 편의성이 높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주사를 선호하는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자가 주사 제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17일 울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문병국 현 노조위원장과 차기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은선 당선자를 만나 노사 간 신뢰와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최근 발표한 미국 제련소 건설 계획이 국내 고용과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임을 분명히 18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최 회장과 노조 측은 미국 제련소 건설이 온산제련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철금속 종합제련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이자, 온산제련소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려아연이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인식도 공유했다. 최 회장은 미국 제련소 건설이 북미 지역에서 급증하는 핵심광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검토 단계부터 사업성, 기술 경쟁력, 온산제련소와의 시너지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정한 사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제련소 건설로 인해 온산제련소의 고용과 투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온산제련소의 고용 안정 기조는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투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한 전용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17일 채무조정과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센터는 영업점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도동지점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각각 설치됐다. KB국민은행은 우선 두 곳을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B희망금융센터에서는 신용점수와 대출 현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신용 컨설팅을 비롯해 은행 자체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 및 새출발기금, 개인회생·파산 제도 등 다양한 채무구제 방안을 안내한다. 아울러 정책금융상품과 고금리 대출 전환 등 서민금융 지원제도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를 돕는다. KB국민은행은 또 한국EAP협회와 연계해 채무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채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채무상담 역량과 채무조정 노하우가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케미칼은 지난 15일 동서화학공업과 ‘나프탈렌오일·PNS 생산 공장 투자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과천 동서화학 금강공업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KG케미칼 김재익 대표와 백민재 상무, 동서화학공업 전상익 사장과 홍영준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합작 투자를 검토 중이며, 나프탈렌오일 정제부터 최종 제품인 PNS(폴리나프탈렌설폰산포름알데히드 축합물)까지 생산하는 일괄 생산 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 조건은 추후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나, 총 투자금액은 약 300억 원 수준이며 연간 목표 생산량은 약 3만 톤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KG케미칼과 동서화학공업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PNS는 건설, 염료, 농약, 고무·라텍스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로, 최근 관련 산업의 성장세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15일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6년 초 합작법인 설립, 같은 해 상반기 생산 공장 착공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 중심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7일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Global No.1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Hub’ 비전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는 장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과 부서장 등 130여 드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액자산가(HNW)를 대상으로 한 WM 영업 혁신을 비롯해 IT 인프라 고도화, 인사 제도 개편, 디지털 자산 서비스 확대 등 주요 전략이 공유됐다. 아울러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미래 금융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시장 방향성, 이에 대한 전략적 시사점도 논의됐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 전무는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주도, 해외 법인과 연계한 상품 소싱을 위한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등 비전 실현을 위한 실행 과제를 소개했다. 장병호 대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실물자산 토큰화를 축으로 디지털 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해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더클래스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독일 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설런트 아키텍처–리테일 아키텍처’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혁신성, 기술성, 기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다. 이번 수상은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한국 럭셔리 리테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브랜드센터는 한국 전통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파사드 디자인과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깊이감 있는 공간 연출, 마이바흐 브랜드 헤리티지를 건축적으로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옥 중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카이 가든을 통해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고, 고객 동선을 고려한 프라이빗 컨설팅룸과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를 구성해 고객 경험 중심의 공간 완성도를 높였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의 세계관을 공간으로 구현한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경험과 프라이빗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럭셔리 기준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한 해 동안의 임직원 봉사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직원 봉사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봉사단원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봉사활동의 주요 성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임직원 봉사단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파트너 기관과 수혜기관, 수혜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재순환’, ‘정신건강 증진’, ‘아동지원’, ‘장애인 이동권 향상’ 등 네 가지 사회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그동안 총 2,008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6,738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정례 봉사활동으로는 폐장난감 업사이클링과 생태정원 가꾸기 등 환경 보호와 자원 재순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동지원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특히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형 봉사를 확대해 아동 대상 클래스, 러닝 프로그램, 오디오북 제작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와 응원을 전했다. 2004년 창단된 한화생명 임직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과 집념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신약개발로의 유익한 응용 가능성이 높은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2명을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잇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의약학 분야 상이다. 대상 수상자인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ATM 유전자는 크기가 크고 변이가 방대해 기존 기술로는 기능 평가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김 교수는 프라임에디팅 기반 세포 실험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딥 ATM(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국내 주식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 투자자 10명 중 7명이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간 국내 주식을 매도한 개인 투자자의 67%는 평균 912만 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33%는 평균 685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수익을 낸 투자자 가운데 수익 100만 원 이하 구간이 5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100만 원 초과~1,000만 원 이하가 32.3%, 1,000만 원 초과 수익을 거둔 투자자는 13.3%로 집계됐다. 손실 구간 역시 손실 100만 원 이하가 57.1%로 가장 많았다. 100만 원 초과~1,000만 원 이하가 30.1%, 1,000만 원 초과 손실은 12.9%로 나타나 수익과 손실 모두 소액 구간에 집중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개인 투자자의 희비가 가장 엇갈린 종목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를 매도한 투자자중 81.4%는 평균 25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한 반면, 18.6%는 평균 100만 원의 손실을 봤다. 수익 실현 고객의 매도 단가는 7~8만 원대와 5~6만 원대에 집중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