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 KT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0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고서는 ‘AICT Company’로 도약 중인 KT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KT는 2006년부터 매년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을 준수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ISO 26000, SASB, TCFD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폭넓게 적용했다. 특히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AICT 본업의 혁신 성장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서비스 품질 및 책임(네트워크 안정성)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등 4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식으로, KT는 이를 통해 ESG 전략의 방향성과 이행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했다. KT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별로 보유한 AIC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 목표 및 향후 계획 등을 담은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재무 및 비재무 정보를 공개하고, 투자기관∙고객 등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2025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크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세 파트로 구성됐다. 환경 파트에서는 ▲국내사업장의 국내 최대 규모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해외사업장의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 및 성과 현황뿐 아니라 폐차의 재활용 소재를 신차에 적용하는 ‘Car to Car 프로젝트’ 등 차량 순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기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담아냈다. 사회 파트에서는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와 ‘Drive Sustainability’ 신규 가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그룹이 창립 1주년을 맞아 6월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현상 HS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세계 임직원 20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고, 국내외 20여 개 사업장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모두가 HS효성의 '창업자'로서 함께 일군 대장정의 첫해를 축하했다. 업계에선 조현상의 HS효성그룹 홀로서기 1년은 성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였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이며, 파운딩 스피릿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며 “최근 강화된 R&D 활동을 통해 비전에도 명기되어 있듯이 과학, 기술, 지적 자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집단지성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 유일의 가치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실제로 HS효성은 조 부회장의 지시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스테이블코인 ‘K-STABLE’의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K-STABLE’은 케이뱅크가 직접 발행을 검토하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으로, K-팝, K-푸드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K-금융을 대표하는 디지털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번 K-STABLE 상표 출원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지털자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향후 월렛, 송금, 결제, 수탁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K-STABLE 기반의 상표와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나타내는 △K-STABLE △K STABLE △KSTABLE 등 3종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명칭의 다양한 표기 형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서비스 확장성과 마케팅 활용을 고려한 포괄적 권리 확보 차원이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티커(약어)를 의미하는 △KSTA △KBKKRW △KRWKBK △KBKSTB △KBKC △KSTKRK △KRWKST △KSTC △KRWSC 등 9종의 상표도 출원했다. 티커는 코인의 이름을 줄여 표현하는 약어로 비트코인은 BTC, 이더리움은 ETH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안심보상서비스의 서비스 조건을 확대해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타이어뱅크는 DB손해보험과 손잡고‘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그간 타이어뱅크는 타이어 교체시 6개월 또는 6,000km(일부 제품 10개월/1만km) 이내 타이어 파손 시 무상으로 교체를 지원하는‘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보다 확대된 국내 최대 보상 기준을 적용해 1년 또는 2만km 이내 타이어 파손시 타이어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비가 없는 것이 특징. 타이어 교체 시 신청만 하면 무상으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주행 중 타이어 파손 발생시 1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수리가 가능한 단순 펑크나 주차중 운전 미숙에 의한 타이어 파손 등은 보상되지 않는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안심보상 서비스의 확대 개편을 결정했다”며“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호반그룹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임직원, 협력사와 함께 동행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호반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 장기 근속자(10~30년) 275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 40여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호반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창립 36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정직과 원칙, 동반성장의 경영수칙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호반그룹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7월 1일부터 신한은행 ‘50+ 걸어요’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걸어요 그리고 기억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50+걸어요’는 2024년 11월 출시된 신한은행의 대표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로, 걷기 활동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와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으며, ‘50+ 걸어요’를 이용중인 시니어 고객 중 선착순 4만 3천명에게 인지기능 검사 ‘기억콕콕’ 서비스 참여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억콕콕’은 기억력, 주의력, 주관적 인지 상태 및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디지털 인지 건강 콘텐츠로, 다양한 인지 검사 및 심리 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고객은 검사 후 즉시 제공되는 결과 보고서를 통해 자신의 뇌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50+ 걸어요’ 서비스 메인 화면에 있는 ‘걸어요 그리고 기억해요’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50+ 걸어요’ 서비스가 걷기 기록을 넘어 인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이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금번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非은행 비중 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7월 1일자로 영국 건전성감독국(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PRA), 영업행위감독국(Financial Conduct Authority, FCA)으로부터 런던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유럽권 최초의 농협은행 국외점포로,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점 설립을 추진한 지 약 4년만의 성과이다. 이는 34년만에 한국계 주요은행이 영국시장에 진줄하는 역사적 이정표이기도 하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 글로벌 IB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와의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런던지점은 농협은행 첫 유럽권역 점포로서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및 범농협 시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7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금차 런던지점 인가 승인으로 농협은행은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전 세계를 커버하는 지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바다이브(BADIVE)가 지난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주최한 필리핀 코론 난파선 다이빙 투어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투어는 바다이브 소속 이지연(제니)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현지 다이빙 샵인 사랑다이브(Sarang Dive)의 적극적인 협력속에 진행됐다. 코론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더불어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다양한 난파선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다. 전세계 다이버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곳인 만큼 이번 투어에서도 참가자들은 오키카와 마루(OkiKawa Maru), 아키츠시마(Akitsushima) 등 대형 난파선 포인트를 직접 탐험하며 바닷속 역사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난파선 다이빙의 특성상 제한된 시간 내에 진행되는 고난이도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사랑다이브 소속 유로강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 덕분에 참가자들은 보다 여유롭고 깊이 있는 탐사를 할 수 있었다. 난파선 내부의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탐험할 수 있었던 이번 투어는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과 만족을 안겼다. 이지연(제니) 강사는 참가자들의 개별 실력을 꼼꼼히 점검하고, 난파선 다이빙에 필요한 맞춤형 안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