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의 글로벌 기대작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직후 전 세계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4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출시 직후 스팀(Steam) 플랫폼에서 매출 및 인기 게임 1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5만 4,83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10월 30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Xbox Series X|S,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 전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됐다. 출시 직후 글로벌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입증했다. 특히 스팀 이용자 평가는 4만 3,000여건 중 89%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 플레이어들은 ▲사실적인 그래픽 ▲영화적 연출 ▲몰입감 높은 사운드 디자인 ▲PvPvE(플레이어 대 환경·플레이어) 구조의 긴장감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인기를 증명했다. 트위치에서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7만 2,816명을 기록하며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시즌 9과 10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두 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 그리고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각각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카리스마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시즌 최강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연말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진출권을 결정짓는 주요 무대다. PGS 9에서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PGS 10에서는 같은 지역의 버투스 프로가 강력한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올해 개최된 네 차례 글로벌 시리즈(PGS 7~10)의 우승팀은 17게이밍(중국), BB 팀(EMEA), 트위스티드 마인즈(EMEA), 버투스 프로(EMEA)로 확정되며, EMEA 지역의 강세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PGS 9과 PGS 10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이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게임사의 해외 도약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컴투스플랫폼은 4일 글로벌 모바일 게임산업 콘퍼런스 ‘포켓 게이머 커넥츠(이하 PGC)’에 연사로 참석해 자사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PGC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 퍼블리셔, 투자자 등이 모여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B2B 중심의 대표 행사다. 지난 2014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 콘퍼런스는 지금까지 70개국 이상에서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려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게임을 넘어 AI, XR,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게임산업의 변화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컴투스플랫폼은 ‘글로벌에 진출할 준비가 되었습니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국가별 인증 절차, 결제 시스템, 법률·정책·운영상의 유의점 등 해외 서비스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뤘다. 또 자사의 대표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를 맡은 김병우 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2025 플레이 펀앤굿’(PLAY FUN&GOOD)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소림 캐스터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은 지스타 2025 기간중인 오는 14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04호, 105호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플레이 펀앤굿 포럼은 ‘팬(Fan)’과 ‘컨트리뷰션(Contribtion)’의 합성어인 ‘팬트리뷰션’을 주제로, 게임 IP와 이벤트, 스타,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주체가 팬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 확산의 대표적 사례를 조명한다. 이번 포럼에는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유저 친화적 산업에서의 선순환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한재영 이사 ▲바다게임즈 임바다 대표 ▲비타콘 옥성아 대표 ▲샌드박스네트워크 창업자 겸 크리에이터 도티가 참여해 각각 경험한 팬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공유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문제와 대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팬트리뷰션이 게임 생태계에 긍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조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비타콘과 함께 진행한 스타 참여형 기부 챌린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중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가정 내 게임의 올바른 인식 확산과 게임을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 및 중학생 자녀 가족이라면 누구나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3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별도 안내된다.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는 오는 11월 22일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되며, ‘부모 및 자녀 소통 교육’, ‘우리가족 게임고민 솔루션’, ‘DIY 미로를 탈출해라: 우리 가족 게임미로 만들기’, ‘넷마블게임박물관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재단및 게임문화교육원의 전문성 높은 강사를 후원받아 양질의 소통 교육을 실시하고 소통 증진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로 출전한 베트남의 PU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10월까지 지역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난 11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로 대장정을 마쳤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12명의 최정상 소환사들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 끝에, 트로피의 주인공은 PU로 확정됐다. PU는 아시아퍼시픽 A조 예선 패자조에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며 극적인 반전을 연출했다. 이어 아시아퍼시픽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월드 파이널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LEST, PANDALIK3, RAXXAZ를 연달아 꺾으며 기세를 몰아 세계 정상에 등극했다. 시상식에서 PU는 환한 미소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환호하는 관객들과 기쁨을 나눴다. 그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며 “7년 차 소환사로서 월드 파이널 우승은 오랜 꿈이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베트남 대표로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RPG 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으로 지스타 2025 무대의 중심에 선다. 넷마블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해당 신작의 시연 빌드와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글로벌 누적 판매 5,500만부를 돌파한 동명 인기 만화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실시간 태그 전투와 영웅간 합기 시스템, 무기 조합에 따른 전투 스타일 변화 등 다이내믹한 전투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현장 시연 버전에서는 게임 초반 스토리와 핵심 탐험 콘텐츠가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오픈월드 환경 속에서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며 다양한 지형을 탐색하고, 몬스터 사냥·퍼즐·자원 수집 등 원작의 세계관을 구현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거대 마신과 싸우는 ‘알비온 토벌전’ ▲협동 던전 ‘심층 거미굴’ ▲TPS 형태의 ‘벨라토 PvP 미니게임’
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와 함께한 글로벌 나눔 이벤트를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서울아산병원 환아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지난 7월 ‘사랑 나눔에 동참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험가들이 인게임 재화로 ‘사랑의 달콤한 사탕’을 구매해 따듯한 나눔에 동참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인게임에서 ‘나눔의 증표’를 판매하며 전세계 모험가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두 이벤트 모두 목표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펄어비스가 각 게임별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펄어비스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전문 기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10월 2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술 공연 및 포토부스 체험 ▲펄어비스 굿즈와 병원 생활에 필요한 선물 증정(총 200명) ▲응원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전 세계 모험가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최근 부산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2개(금 9개, 은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조정 활성화를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조정선수단 8명이 참가했다. 강이성(금 1개, 은 1개), 강현주(금 3개), 배지인(금 1개, 은 1개), 이봉희(금 2개), 전숭보(금 1개), 한은지(금 1개, 은 1개) 선수 등이 출전해 호성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의 주장 강이성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월 진행된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박재철 본부장을 최고안전책임자(CSMO)로 영입하며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성수 클러스터 이전과 이스포츠 등 주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박재철 CSMO는 삼성 계열사에서 약 20년간 안전환경 업무를 수행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산업안전과 환경경영 전반을 총괄한 전문가다. 크래프톤에서는 전사 안전경영 전략 수립과 주요 사업 영역 전반의 사전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총괄한다. 특히 성수 클러스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성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위험이 식별될 경우 즉시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이스포츠 등 대형 오프라인 행사에는 사전 위험평가, 현장 점검, 사후 평가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박재철 CSMO는 “법규 준수를 넘어 안전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내재화하는 크래프톤의 안전철학에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