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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베트남 서기장 빈소 조문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대우건설은 25일 정완주 회장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정 회장은 조문하는 자리에서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훌륭하신 분으로 큰 일을 더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2022년 이후 베트남을 4차례 방문하고 방한 베트남 고위관계자들과 3차례 면담하는 등 베트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실제로 정 회장은 7월 초에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했다. 정 회장으 이후 베트남을 방문해 정재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현지 사업지와 전략을 점검하는 등 베트남 출장이 잇따랐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점 건설시장으로 자리잡은 베트남에 대한 정 회장의 각별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우건설이 100% 단독으로 수행한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은 기획, 금융조달,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시장에서 한국형 신도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또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에 들어서는 글로벌 기업을 통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는 2014년 1단계 사업, 2019년 2단계 사업을 착공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2단계 잔여부지 보상과 인프라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베트남 정부가 기존 도심의 정부부처를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지 내로 이전하는 마스터플랜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35년까지 13개 중앙부처가 순차적으로 이전, 베트남의 대표적인 행정복합도시로 자리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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