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집을 지어주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총 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대전, 양평, 천안, 춘천, 진주 등 전국 곳곳에 ‘희망의 집’ 18채를 짓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는 조인트벤처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양사 직원 33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벽돌 나르기부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SBS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클래식 2024'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2024시즌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국내 5대 KLPGA 메이저대회다. 'KLPGA 라이브 채널'은 822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19일부터 21일 까지는 지난 6월에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의 재방송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FAST) 서비스로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VOD 서비스를 선보이며 1000여개의 콘텐츠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지난 7월 7일에는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생중계하며, 국내 FAST 채널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도 국내 FAST 채널 최초로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하며, 채널의 다변화를 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딥테크(Deep Tech)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LG전자는 국내 벤처캐피털(VC)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SBVA)에서 신규 결성한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1억 3000만 달러, 약 1800억 원 규모)에 주요출자자(LP)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의 출자 규모는 1000만 달러(138억 원)이다. SBVA는 AI와 딥테크, 로보틱스 분야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SBV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다. SBVA는 20여 년간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ICT 기술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LG전자는 SBVA 펀드에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 기술의 트렌드를 상호 공유하고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변화 흐름을 경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전자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기술 확보 노력을 지속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전세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등 기회를 추가로 발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과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SKT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 간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벨리온 분당 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본계약 체결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AI 반도체 기업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양사는 지난6월 글로벌 AI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상호 실사 작업 및 구체적 합병 조건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사는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의 기업가치 비율을 1:2.4로 합의했다. 신규 합병법인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AI반도체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하되,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법인을 이끌어 감에 따라 새 회사의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결정됐다. 그간 리벨리온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어온 박성현 대표가 합병법인의 경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 리벨리온 경영진의 안정적 합병법인 운영을 위해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스퀘어로 구성된 사피온 주주진은 보유 주식 가운데 3%(합병 후 기준)를 합병 전까지 매각해 리벨리온 경영진의 1대 주주 지위를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국내에서 전기차를 제조·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 17개사가 배터리 제조사를 일제히 공개했다. 최근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그간 비공개로 해왔던 배터리 정보를 정부가 공개하라는 권고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 및 각 완성차 브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국내외 브랜드 17곳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일반에 공개했다. 현대차는 단종된 차종을 포함해 총 13종(제네시스 3종 포함) 배터리 정보를 지난 9일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9종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를, 1종은 중국 CATL 제품을 사용했다. 제네시스 3종은 모두 SK온 배터리를 썼다. 단종 모델을 포함한 기아의 7종 가운데 5종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 나머지 2종은 생산 기간에 따라 이들 두 회사 또는 CATL 제품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GM 쉐보레 브랜드는 2종, 르노코리아는 3종에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KG모빌리티는 2종 모두 중국 BYD(비야디) 배터리를 사용했다. 수입차 중 지난 12일 처음으로 배터리 제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막을 내린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선전을 펼친 ‘Team SK’ 선수들을 환영하고 응원하기 위해, SKT 구성원 대상 팬사인회를 16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2·은1를 획득한 펜싱 남자 사브르팀 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 선수와, 여자 사브르팀 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 선수 그리고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박혜정 선수 등이 참석한다. SKT 구성원들은 행사가 열릴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Tema SK’ 선수들을 뜨거운 응원과 함께 맞이한다. 9명의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축하 인사를 나누는 한편,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T는 파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메달리스트들에게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앞서 지난 6월 말, 올림픽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Team SK’ 출정식을 열었다. 또한 대회를 앞두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발행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 SKT가 준비한 ‘Team SK’ 선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19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진행하는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39개 노선(일본, 대양주, 중앙아시아, 동남아, 중화권,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3개 노선이다. 특히 금번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에는 유럽 노선이 새롭게 포함돼 장거리 여행 계획을 세우려는 이들의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메가 얼리버드'는 원활한 접속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노선별로 순차 오픈되며, 판매는 25일까지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19일부터 전 노선을 우선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메가 얼리버드'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2만 3800원~ △일본 5만 8800원~ △동남아 10만 5100원~ △중화권 8만 4900원~ △중앙아시아 10만 400원~ △대양주(괌, 사이판) 12만 4500원~ △호주(시드니) 34만 9840원~ △유럽 27만 320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항공권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의 통신 요금 플랫폼 ‘너겟’이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너겟의 5G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을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너겟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너겟 프리미엄 항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업을 통해 월 5만9000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너겟 5G 59’ 가입 고객은 혜택 중 하나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매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비롯해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숍(e-SKYSHOP)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을 15일 공개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해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안전성, 주행거리, 충전 시간 등 소비자가 중시하는 전기차의 기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대차∙기아의 R&D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15년 이상의 자체 개발 노하우가 축적돼 고도화시킨 BMS 기술이다. BMS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자동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BMS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현대차∙기아는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래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하며 BMS 제어 기술의 기반을 쌓았으며 다양한 기술적 난제 극복을 통해 지금의 BMS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음. 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의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올레드 아트 마케팅’을 동남아시아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The Future Becomes Now)'를 주제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이 곳은 월 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쇼핑몰이다. 이번 전시에서 20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 올레드 에보(G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 등 LG전자의 다양한 올레드 TV는 베트남 유명 예술가 크루 ‘퓨스틱스튜디오(FUSTIC STUDIO)’가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몰입감 넘치게 표현했다. 특히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성능을 갖춘 알파11 프로세서와 자유로운 공간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올레드 TV는 이번 전시의 핵심 모티프인 ‘지능(Intelligence)’, ‘자유(Freedom)’ 등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LG전자는 지난 6월 필리핀 국립박물관과 협업해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전시를 개최하는 등 동남아 고객을 위한 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