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현장에 직접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 전달 권익위 2030 자문단, 10대 1의 경쟁률 거쳐 선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부패방지 정책 과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제1기 권익위 2030 자문단’이 출범한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이번 달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발대식·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간 국민고충 해결·부패방지·행정심판·제도개선 등 국민권익위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청년 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 토론과 제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국민권익위는 1박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문단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자문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청년 DB’를 통한 공개모집에서 약 10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선발됐다. 자문단은 최현석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대학생, 교육‧사회복지 업무 종사자, 회사원 등 다양한 경력의 20~30대 20명으로 구성됐다. 최현석 자문단장은 “2030 자문단이 국민권익 구제와 부패방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권익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 ‘24년 제5차 신성장 민관협의체 현장간담회 개최 수소충전소 지원 확대 등 정부 관심 요청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국가수소중점연구실로 지정된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찾아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한 후 주요 수소 기업들과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추진단은 동 연구원이 개발한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알칼라인 수전해(水電解) 연구시설과 함께 그간의 민간 기술이전 성과를 살펴보고, 기술 신뢰도 향상 및 국산화에 대한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기업들은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수소모빌리티 (버스, 지게차 등) 및 수소충전소 지원 확대 등에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유병희 추진단장은 “우리나라는 수소차, 연료전지 등 활용 분야 보급실적 세계 1위로 수소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저변을 넓혀 가는 중”이라면서, “신성장 프로젝트에 포함된 수소 분야 주요 과제들을 실효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14일에 발표한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분야별
21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책 관계부처 회의 개최 사태 심화시킨 주동세력, 배후세력에 대하여 특히 엄중한 책임 부과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은 오늘(21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공동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의료기관에서 이탈함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이 발생한 점을 고려, 즉각적인 조치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하여 엄중 대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였다. 이에, 대화와 설득을 계속하되 불법집단행동에 대해 의료법과 형법 등 적용 가능한 관련 규정들을 바탕으로 엄정히 수사를 진행하고, 불법의 중대성에 부합하는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필요한 경우 법령에 따른 강제수사 방식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수사를 진행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험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내
한미 공동주최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 2월 26일~29일 개최 AI 기반 글로벌 동향과 기술적 측면, 적용사례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세계 각국 규제당국과 업계·학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을 서울 신라호텔(서울 중구)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한미 협력 강화의 약속으로, 오유경 식약처장과 미국 FDA 로버트 케일리프 기관장은 ‘의료제품 발전을 위한 AI 활용’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하여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AIRIS 2024에서는 의료제품 발전에서의 AI에 관한 글로벌 동향과 기술적 측면, 적용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며, 또한 이와 관련한 규제경험을 공유하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전문가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개막식과 ‘AI 기술 활용의 현황 및 전망’을 조명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래의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심포지엄 마지막 날에는 ‘의료제품 발전에
국제조세 규범 제정자(Rule-setter)로서 주도적 역할 수행 전체 193개 회원국, 5개 지역 대표 각 4개국씩 총 20개국 의장단 확정 국제연합(UN) 뉴욕본부에서 열린 '국제조세협력 국제연합 체제(UN프레임워크) 협정' 기본골격(TOR) 마련을 위한 임시위원회 조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총 20개국으로 구성된 임시위원회 의장단 부의장국으로 수임되었다. 이는 지난 국제연합(UN) 본회의에서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국제조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프리카 지역이 상정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정, 즉 '국제조세협력 국제연합 체제(UN프레임워크) 협정'을 마련하기로 한 결의안 채택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결의안에서 임시위원회 의장단(Bureau of the ad hoc intergovernmental committee)을 구성하여 올해 8월까지 협정문 기본골격(TOR)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임시위 조직회의에서 전체 193개 회원국 중에서 5개 지역을 대표하여 각 4개국씩 총 20개국으로 의장단을 확정하였다. 임시위원회 의장단은 의장 1명(이집트), 부의장 18명, 보고관 1명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는 기획재정부 정병식 국제조세정책관이 부의장으로
최대 연 4.5% 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까지 청약 당첨 시 분양대금의 80%까지 2%대 낮은 금리 대출지원 국토교통부는 '청년 내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하여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도 허용하여 청년자산형성 프로그램 간 연계성도 강화하였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이용해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전용 대출상품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 현장경찰관 단체, “제복인 자긍심 위해 꼭 필요한 조치" "제복공무원 예우를 증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 “다친 것도 힘들었지만 간병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막막했는지…. 이번 제도 개선으로 간병비 부담 없이 재활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서 든든합니다.” 올해 1월 경남 합천군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처리 중 후행하던 차량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인 경남경찰청 이 모 경위는 최근 재활을 앞두고 전문 간병인이 필요한 상황에서 발표된 인사처의 '간병비 등 공상 공무원 치료비 개선안'에 대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동안에도 경찰관들이 범인 체포・교통단속 및 사고처리 등 각종 위험직무를 수행하면서 중증 부상을 당하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는 있었지만, 그 요건과 지원 단가에 제한이 있어 다친 당사자가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을 감수해 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할 경우 필요할 정도의 중증 부상으로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공단의 지원 기준단가와 시중 간병비 간에 편차가 커 충분한 간병을 받기가 여의찮은 상황이었다. 경찰청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국가에서 지원하는 치료비
112 업무용 휴대전화 및 지문스캐너(휴대용)를 활용 구호대상자(치매 노인, 주취자 등) 신원확인 소요시간 대폭 단축 경찰청은 치매 노인, 주취자 등 구호대상자의 신속한 신원확인을 위해 신고 출동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소형 지문스캐너와 경찰 112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한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2024년 2월 19일부터 전국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은 전국 지구대·파출소에 비치된 112 업무용 휴대전화(스마트폰)에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앱)을 탑재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소형 지문스캐너에 구호대상자의 손가락 지문(2개 이상)을 찍거나 스마트폰으로 손가락을 촬영하면 경찰청에 구축된 지문 데이터와 비교하여 신속히 신원을 확인해주는 시스템이다. 종전에는 치매 노인, 주취자 등의 구호대상자를 발견하면 신원확인을 위해 고정식 신원확인 시스템이 비치된 인근 지구대·파출소까지 이동해야 함에 따라 대상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데 최소 30분에서 1시간이나 소요됐다. 앞으로는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이 시행됨으로써 구호가 필요한 대상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컴퓨터 기술의 발전… 칩 수요 줄어들 것" 막대한 비용, 기술적 어려움 한계 OpenAI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을 재편성하기 위해 수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칩 제조 능력을 늘리고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알트만이 필요로 하는 자금은 무려 7조 달러다. 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은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게도 "모든 GPU를 다 살 수 있겠죠"라는 농담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는 "컴퓨터 기술의 발전은 AI 칩 개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컴퓨터가 더 빨라지면서 필요한 칩의 수가 줄어들고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며 7조 달러의 자금 조달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럼, 알트먼은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할 계획일까? 그는 대형 데이터 센터 설립, 반도체 공장 건설 등 두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설립 ChatGPT과 같은 AI 모델은 많은 컴퓨터 자원을 필요로 한다. 7조 달러로 대형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면 현재 존재
비대면 진료, 장병들 개인 스마트폰 이용 이번 주부터 21사단 직할부대(양구), 도서지역(어청도, 추자도) 해군 부대 대상 국방부는 격오지 및 도서지역 부대 근무장병들의 진료 접근성 개선 및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이번 주부터 21사단 직할부대(양구)와 도서지역(어청도, 추자도)의 해군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비대면진료’는 장병들이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의관 또는 민간병원 의사의 진료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국방부가 2015년부터 실시 중인 ‘원격진료’ 시행 방식과 차이가 있다. 국방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상의 관련 요건을 준수하여 시행된다. 우선, 육군 21사단 직할부대 근무장병들은 재진의 경우에 한하여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21사단 의무대대 군의관(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으로부터 비대면진료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질환 경과 관찰 등을 위한 재진 진료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최근 군내 진료 소요가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