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개인용 자동차와 개인소유 이륜차의 보험료를 인하한다.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2024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가량 인하될 예정이며, 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2024년 1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평균 10.3% 인하된다. 특히 가정용 이륜차는 13.6%, 개인 배달용(비유상 운송) 이륜차는 12.0%까지 보험료를 인하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파,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증가와 제반 원가 상승 등으로 향후 자동차 보험의 실적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 금융 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은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사고 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 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최근 ‘글로벌 수직 농법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Vertical Farming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많은 국가들이 인구 증가와 토지 및 물 부족, 그리고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 대한 압력에 의해 수직 농법과 같은 새로운 농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직 농법이 신기술 도입과 재생 에너지원으로 최신 동향에 부합하고, 서비스형 농업(farming-as-a-service) 모델 도입과 녹색 채소에서 특화 작목으로 활용도가 확대되면서 앞으로 3~5년 사이 관련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화학 및 소재, 영양 산업부의 스므리티 샤르마(Smriti Sharma) 연구원은 “수직 농업이 아직은 잎이 무성한 녹색 채소에 국한돼 쓰여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은 더 높은 마진과 더 낮은 생산 비용을 보장하는 동시에 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 전체 비용은 줄이면서 수확량을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직 농업 기업들은 관련 부품 및 부자재 공급사와 협력해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제어 방식의
다우데이타는 조성준 상무가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 다회용품 사용의 일상화를 강조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올해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표현한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우데이타 조성준 상무는 굿모닝아이텍의 추천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사내 다회용품 사용 캠페인을 개최해 임직원들의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조성준 상무는 “다우데이타가 있는 빌딩의 지하 커피 매장에서 텀블러를 이용할 경우 텀블러 세정제를 주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소상공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성준 상무는 환경보호에 함께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팀뷰어코리아 이
혁신을 구현하는 신제품 소개(NPI) 선도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SOC 2 Type 2(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2 Type II)’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ISO 27001’ 및 ‘사이버 에센셜스(Cyber Essentials)’ 인증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제조사의 100% 공인된 데이터와 시스템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마우저는 고객들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및 가용성에 대한 엄격한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고객 및 제조사의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해 SOC 2 Type 2, ISO 27001 스테이지 2, 사이버 에센셜즈 인증을 획득했다 마우저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표준을 준수하는 포괄적인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을 구축해 사이버 보안을 관리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최고 수준의 표준(Gold Standard) 등록은 마우저가 고객 및 제조사들의 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 복구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의 현지 법인인 벨포르 타일랜드(BELFOR Thailand)가 고급 호텔, 레지던스 및 소매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태국 기업 티비씨씨(TBCC)의 주요 지분을 인수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석재 관리, 주거 컨시어지, 건설 후 프로젝트 솔루션 등 틈새 전문 분야에서 차별화를 추진한다. 이 협력은 2024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2011년에 설립된 티비씨씨는 164명의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으며, 품질을 우선시하고 고객 요구 사항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의 전기/기계 오염 제거 서비스를 넘어 태국 시장에서 벨포르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벨포르 아시아(BELFOR Asia)의 CEO인 네빌 마일즈(Neville Miles)는 “벨포르는 항상 태국에서 전기/기계 오염 제거 서비스의 최전선에 있었다. 티비씨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건물 복원 및 포괄적인 턴키 솔루션 제공을 포함하도록 당사의 제공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라며 전략적 적합성을 강조했다. 티비씨씨의 CEO 겸 설립자인 멜리사 마펠(Melissa Marfell)은 이번 거래에 대해 “벨포르와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KRISO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 기간 중 두바이 엑스포 시티 한국관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주최한 토론회(Toward Green Shipping by 2050)에서 ‘대한민국 탈탄소 R&D 현황(R&D Status of Korea for Green Shipping Corridor)’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매년 세계 200여개 나라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탄소 배출 감축 등을 약속하는 국제 회의다. 특히 올해 개최된 COP28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녹색해운항로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탄소저감 기술, 에너지 절약 기술의 활용을 위한 파일럿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미의 2050 해양 탄소중립 실현, 녹색해운항로 구축과 향후 이행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한 KRISO 친환경연료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지사장 손준식)는 동반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지역 소외계층(10가구) 대상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 임직원은 부산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지사 임직원은 우편물 운송차량을 활용해 김장김치와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지원받은 농수산물을 전달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연말연시 덕담을 나눴다. 이 밖에도 부산지사는 올해 9월 ‘한가위 나눔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우편물 운송차량을 통해 기부 물품 운송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해 기부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해왔다. 손준식 우체국물류지원단 부산지사장은 “정기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 및 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패밀리 오피스(family office)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응하는 데 있어 놀라운 회복력과 적응력을 과시했다. 이는 래플스 패밀리 오피스(Raffles Family Office)와 캠든 웰스(Campden Wealth)가 실시한 포괄적 설문조사인 ‘2023 아시아-태평양 패밀리 오피스 보고서’의 분석 결과다. 주요 내용1. 아태지역 패밀리 오피스의 58%의 운용자산(AUM) 규모가 증가했으며, 이중 32%는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AUM이 감소했다는 답은 18%였다.2. 아태지역 패밀리 오피스의 약 15%는 다음 세대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패밀리오피스 중 56%만이 승계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답했으며, 다음 세대가 충분한 준비가 됐다는 응답은 44%에 그쳤다.3. 미래 투자를 위한 최고 인기 자산 카테고리는 부동산으로, 22%가 자산 노출을 늘렸으며 39%는 자산 할당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 세계 추세와는 상반된 것이다.4. 패밀리 오피스의 45%는 블록체인 기술이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주장에 동의했다.5. 패밀리 오피스의 32%가 인공지능(AI)에 대한
올해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체 기획한 창작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으로 관객과 만난다. 창작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 포스터 김지원 연출가 ‘푸른 나비의 숲’ 공연 연습 모습 모두예술극장에서 초연되는 ‘푸른 나비의 숲’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출연해 ‘누구나 함께 하는 세상,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 공연 일정 : 2023년 12월 22일(금) ~ 25일(월)- 공연 시간 : 금 19:30, 토 15:00/19:00 일·월 15:00 (총 5회 공연) 작품은 회색 마을의 아이들이 신비한 푸른 나비를 쫓아 외딴 숲에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은 ‘던’은 그들을 쫓다 숲에서 길을 잃게 되고, 그곳에 숨어 살고 있는 ‘써니’를 만나게 된다. 소리로 세상을 보는 ‘던’과 나비 날개와 같은 아주 큰 귀를 가진 ‘써니’는 마시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해준다는 마법의 샘물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롯데건설이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으로 CP 등급 평가를 신청한 롯데건설은 신청과 동시에 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향상시키고,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해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독립된 권한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現 조도휘 상무)를 임명하고,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및 내부고발 시스템(컴플라이언스 신문고) 운영,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해 매년 CP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교육사이트를 개설하고 매월 카드뉴스형식으로 제작한 ‘CP TIMES’를 발간해 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