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2024 한-아프리카 관광포럼’ 개회 선언, 모리셔스 대통령과 나이지리아 관광장관 등 참석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주제로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함께 6월 3일(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4 한-아프리카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이 개회를 선언하며 모리셔스 프리트비라즈싱 루푼 대통령 내외와 나이지리아 관광장관, 나미비아 투자청장 등 아프리카의 장차관 5명이 포럼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관광 분야 최초의 한-아프리카 고위급 포럼으로서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다룬다.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국내총생산(GDP) 3조 4천억 달러 규모의 단일 시장이자 세계 경제발전의 미래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광 분야 인적 교류 확대와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프리카 관광산업 잠재력과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 개발 위한 우수 관광정책 공유 1부 패널토론에서는 전 세이셸 관광
28~30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12개국 참석 최종평가회 개최 3년간 연구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영양, 식생활 정책 등 각 분야 활용 방안 논의 농촌진흥청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태국 농업청, 마히돌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식품성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과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제 평가회에서는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가 아시아 12개국과 함께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식품성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과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회원국은 국가별 주요 식품의 성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영양, 식생활 정책, 산업 및 교육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 품질 향상을 위해 데이터를 검증하고 편집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와 국립농업과학원은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발간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우수 기술력을 아시아 국가에 전수하고, 아시아의 다양한 식품 성분정보를 표준화해 데이터를 구축
특허청,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최종합격자 24명 발표 현장경험 풍부한 고경력자 채용, 64세 연구자 및 올해의 발명왕도 합격 68년생의 특허심사관 합격자는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서 이차전지 소재개발에 종사했다. 지금까지 국내 특허출원 230건, 해외 특허출원 399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특허청 주관 '올해의 발명왕 수상'을 수상했는데, 이차전지 분야의 현장 경험과 역량을 특허심사에 활용하고자 특허심사관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9일, 첨단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최종합격자 24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은 미래 먹거리로 초격차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한 이차전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우수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동시에 첨단기술을 특허권으로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허청은 지난해 반도체 분야 특허심사관 67명 채용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심사인력을 증원하고자 관계부처와 긴밀한 논의를 거쳐 올해 초 협의를 마쳤으며, 2월부터 속도감 있게 채용절차를 진행해 왔다. 당초 38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 최상위 수준인 우리기업의
수도권 인구이동, 장소‧시간‧목적별 20분 단위 집계… 지역포괄데이터 개발·상시공개 최초 사례 통계청, 경기도·인천시, 수도권 3개 연구원, KT와 협력해 수도권 내‧외부 모든 이동 집계·분석 평일 하루 수도권을 오가는 인구이동은 총 7천 1백만여 건에 달하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시민은 평균 59.4분, 반대로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평균 71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근‧병원‧쇼핑 등 일상과 관련된 평균 이동시간은 서울은 37분 내외, 경기와 인천은 각각 40분, 41분 내외였다. 서울시는 실시간 수집한 방대한 통신‧공공 빅데이터를 융합해 수도권 거주자의 모든 이동을 20분 단위로 집계‧분석 할 수 있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지역(경기, 인천)을 포괄한 데이터를 개발해 상시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세계 유례없는 시도다. 이번에 공개하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통계청, ㈜KT, 수도권 3개 연구원의 기술·인프라 협력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로, 출퇴근‧등하교 등 정기적인 이동은 물론 쇼핑‧관광‧병원 방문 등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모든 이동을 포함하고 있다.
오프라인 0.2% 감소, 온라인 22.2% 증가 (‘21년 1월 22.6% 이후 최대치) 2024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이 0.2% 감소, 온라인은 22.2%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출은 휴일 감소*(-1)와 지난해 4월 대규모점포의 할인행사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대형마트(△6.7%)·백화점(△2.0%)에서 감소, 편의점(5.9%)·준대규모점포(3.2%)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체 0.2% 감소하였다. 온라인 매출은 글로벌 이커머스 업계에 대응한 다양한 할인행사로 서비스/기타(54.4%), 식품(28.1%) 등 대부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22.2% 증가하였다. 상품군별 매출에서는 해외유명브랜드(△3.3%)를 제외한 식품(11.5%), 서비스/기타(29.3%) 등 대부분 상품군에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오프라인 식품(1.7%)·서비스/기타(5.0%)를 제외한 가전/문화(△13.2%)·아동/스포츠(△4.5%) 등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은 가전/문화(13.2%)·식품(28.1%)·생활/가정(19.0%)·서비스/기타(54.4%) 등 모든 품목에서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훼손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보전 지난 4월까지, 151명 입건... 212명 총 24백만원 과태료 부과 산림청은 지난 4월까지 국유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해 산지관리법 및 산림보호법 등 위반행위로 363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위반 항목은 산지를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형질변경(불법 산지전용),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불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이었으며, 151명을 입건하고 212명에 대해서는 총 24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A씨는 불법으로 임야 1,000㎡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 8백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B씨는 땔감 취득을 목적으로 임야 134㎡에서 무단으로 입목을 절취, C씨는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로 각각 입건하여 조사중이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불법행위는 신속하게 조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훼손된 산림에 대해서는 복구명령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훼손을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산림훼손 의심지 조사, 드론 단속, 집중단속 기간 운영 등 다방면의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
검진항목에 교육·상담 추가,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하여 언제든지 확인 올해 세종 및 강원 원주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실시(2024년 하반기) 현재 학생건강검진(초1․4,중1,고1) 실시와 관련하여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는 검진기관 이용에 불편(원거리 등)을 호소하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4일 서울비즈센터(서울)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 논의하였다. 영유아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나, 학생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장이 출력물로 관리하고 있어 검진 결과의 생애주기별 연계·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추진단에서는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로 연계하여 본인 주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장이 지
5. 24. 유인촌 장관, ‘장애예술인의 아주 특별한 선물전’ 개막식 참석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대상 기관인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현장 구매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장애예술인 아트마켓 ‘장애예술인의 아주 특별한 선물전(展)’을 열어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지원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24일, 개막식에 참석해 장애예술인들을 격려하고 미술작품 판매를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이다. 이번 ‘아트마켓’에서는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200점을 전시하고 우선구매 대상 기관인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현장에서 미술작품을 구매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말, 장애예술인 창작물 유통플랫폼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높여 아울러 문체부와 장문원은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문원 누리집에 있는 우선구매지원센터를
궤양 제거·신속 진단 기술 적용으로 과수화상병 피해 면적 감소세 유지 농장 단위 상세 기상·작물별 재해 예측 정보 서비스…“농작물 재해 예방에 도움”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병해충과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해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겨울철(12~3월) 궤양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자체 개발한 ‘실시간 유전자 진단 기술(RT-PCR)’로 식물체에 숨어 있는 세균을 진단해 전염원을 미리 없애는 선제 대응을 강화했다. 또한,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배부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개설해 농업인이 방제 시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과수화상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4~9월에는 사과·배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예방관찰(예찰)을 강화했다. 이 같은 사전 예방 체계로 전환한 이후 2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올해에도 연장 적용 행정안전부는 서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5월 중 공포되어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에 43~45%로 한시로 낮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에도 연장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울러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입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의첫 시행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였다.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없이 결정되었으나 올해부터는 공시가격이 급등하는 경우에도 ‘과세표준상한액’인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 5% 가량 인상한 금액’보다 높지 않도록 증가한도를 제한하게 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2024년 1월 4일부터 3년간 인구감소지역의 4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 취득하더라도 기존 주택에 대한 재산세 1주택 특례를 계속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빈집 정비 지원 사업도 구체적이다. 빈집 철거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마련된 ‘빈집 재산세 부담 완화방안’의 적용 범위를, 철거 후 활용까지 고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