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화장품과 생활용품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하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5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072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은 1조7595억원으로 2.7% 줄어드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상반기 기준으로 볼 때, 매출은 전년보다 0.1%포인트(p) 줄어든 3조488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 14.3%씩 늘어난 3096억원, 2203억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국내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등의 매출은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사업 영업이익은 728억원으로 전년보다 4.0%가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에서 ‘더후’ 브랜드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또 중국 시장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기록했다. 면세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부문 구조조정 효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대우건설은 25일 정완주 회장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정 회장은 조문하는 자리에서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훌륭하신 분으로 큰 일을 더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2022년 이후 베트남을 4차례 방문하고 방한 베트남 고위관계자들과 3차례 면담하는 등 베트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실제로 정 회장은 7월 초에 방한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했다. 정 회장으 이후 베트남을 방문해 정재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현지 사업지와 전략을 점검하는 등 베트남 출장이 잇따랐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점 건설시장으로 자리잡은 베트남에 대한 정 회장의 각별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우건설이 100% 단독으로 수행한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은 기획, 금융조달,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
▲서점순씨 별세, 김창호(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글로벌사업부 전문위원)씨 모친상 = 25일, 부천성모 장례식장 2호실(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327), 발인 27일, 장지 영천호국원.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들어 기대 이상의 짭짤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 기간 매출이 45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4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뚝심 경영이 제대로 빛을 발휘한 결과다 현대자동차가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2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5만 7,168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5조 206억원(자동차 35조 2,373억원, 금융 및 기타 9조 7,833억원) ▲영업이익 4조 2,791억원 ▲경상이익 5조 5,656억원 ▲당기순이익 4조 1,73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0.7% 성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에 따른 수요 둔화와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한 인센티브 상승 추세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이한갑씨 별세, 정재환(아주경제 편집부국장).하진.현주씨 모친상=25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40분. 070-4888-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