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최고 가치에 힘입어 5천 3백만 달러 수익 달성 비트코인 보유 가치 1억 5천만 달러 돌파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정부 보유 비트코인 가치 상승을 통해 5천 3백만 달러(약 702억 7,8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가상화폐 정보 제공업체인 ‘비트코인트레저리스(BitcoinTreasuries)’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현재 1억 5천만 달러(약 1,988억 7,000만 원)가 넘는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상당한 자산을 축적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며 평균 4만 4천 300달러(약 5,873만 2,940 원)에 비트코인을 매입한 바 있다. 당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나랏돈으로 9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2,301개를 사들였다고 밝히며, "비트코인이 미래다. 인생을 즐겨라"고 말해 전세계적으로 비판을 받았었다. 또한, 비트코인 80개를 1만 9천 달러(약 2,519만 원)에 추가 매입하는 등 그
2023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결과 발표 전년 대비 46명 감소(△7.1%), 50인(억) 미만 중심 감소(△8.8%) 2023년(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는 598명(584건)으로 전년 644명(611건) 대비 각각 46명(7.1%), 27건(4.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303명(297건)으로 전년 대비 38명(11.1%), 31건(9.5%) 감소했으며, 제조업은 170명(165건)으로 1명(0.6%) 감소와 2건(1.2%) 증가세를 나타냈다. 규모별로는 50인(억) 미만은 354명(345건)으로 전년 대비 34명(8.8%), 36건(9.4%) 감소했으며, 50인(억) 이상은 244명(239건)으로 12명(4.7%) 감소와 9건(3.9%) 증가세를 보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떨어짐, 끼임, 깔림・뒤집힘, 무너짐은 전년 대비 감소 했으며, 부딪힘, 물체에 맞음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사고사망자 수는 2023년에 처음으로 500명대 수준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전반적인 경기 여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추진효과, 산재예방 예산 지속 확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차인 올해
센서타워, 2024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 발표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인앱 구매 수익… 전년보다 2% 감소한 767억달러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 및 주요 시장별 모바일 게임 수익 추세, 모바일 미드코어와 캐주얼 게임의 수익 변화, 인기 모바일 게임 장르의 전 세계 수익과 대표 게임 분석, 주요 시장의 모바일 게임 순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2024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망’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인앱 구매 수익은 전년보다 2% 감소한 767억달러에 달했다. 하락 폭은 2022년에 비해 둔화했으며, 2019년 수익보다는 22% 높은 수치였다. 2024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이 780억달러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 예상 수익은 연평균 6.8%의 성장률을 구가해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주요 시장의 모바일 게임 인앱 구매 추세를 살펴보면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시장이었다. 2023년에는 222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전년도와 비
제조업에 인공지능 적용한 산업 대전환 착수 제조 공정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AI 자율 제조 마스터플랜' 상반기 수립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산업 대전환이 첫발을 내디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제조업의 공정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통한 '산업 대전환'을 위해 'AI 자율 제조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오늘 (7일) 자율 제조와 관련한 주요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AI와 제조업을 접목한 산업 인공지능(Industrial AI)의 사례와 발전 방향, 정책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근 들어 글로벌 패권 경쟁 격화, 공급망 안정화, 자국 중심주의 등이 부각되며 제조업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인구구조 변화,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하려는 세계 각국의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주요 제조업의 공정을 분석하여 디지털트윈 등 산업 데이터(Data)와 인공지능(AI)의 결합 시스템, 공정 단계별 생산장비의 일체화 및 Network 연결, 시스템 integration을 위한 소프트웨어(SW) 및 알고리즘 체계 등
유관기관 정보 자동 연계 및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에 이어 인공지능(AI) 활용 재해조사 추진 근로자 자료 제출 부담 완화 및 재해조사의 신속․정확성 향상 기대 근로복지공단은 급증하는 산재신청에 대응하여 유관기관 정보 자동 연계,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재해조사 유형 자동분류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신속·정확한 재해조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간 산재신청 시 사업주 확인제도 폐지, 보호범위 확대 등 제도개선의 영향으로 산재신청이 매년 증가하여 2023년 산재신청 건수는 5년 전 대비 42%가 증가한 196,206건에 달하고 있으며, 산재처리 시 근로이력, 의무기록 등 증거자료 수집이 많고, 특히 업무상 질병의 경우 유해·위험요인 조사 등 복잡한 조사내용과 절차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이는 산재근로자의 빠른 직업·사회복귀와 신속·정확한 보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산재신청 시 근로자의 자료제출 부담 완화와 신속․정확한 재해조사를 위해 유관기관이 보유한 자료의 전산 연계를 지속해서 추진했다. 그 결과, 산재신청 시 근로자가 직접 발급받아 제출하던 17종의 자료를 공단이 유관기관으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투자금은 플랫폼 유료 회원 수 확보 위한 마케팅 등에 활용 예정 AI(인공지능) 기반 애그테크 스타트업 트랜스파머(대표 김기현)는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해 3월 설립한 트랜스파머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이사 출신인 김기현 박사와 AI, 데이터 등 업무별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AI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농지 및 전원주택 가치를 추정하고, 영농 사업성 및 적합 작물 등을 분석해주는 플랫폼을 개발·운영 중이다. 플랫폼은 농업 입문자뿐만 아니라 현 농가 경영자, 그리고 노후를 준비하는 청장년층까지 이용자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지 가격 등 폐쇄적인 농촌 정보를 온라인에서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농지·전원주택 ‘가격 분석’ ▲‘내 농장 진단’ ▲귀농 희망자에게 적합한 ‘농지 찾기’ ▲전원주택 건축비를 확인하는 ‘내 집 짓기’ ▲‘농지연금 분석’에 이어 지난 1월에는 ‘매물 분석’과 ‘숨은 정책 지원금’ 서비스를 추가했다. ‘매물 분석’은 자산관리공사, 농지은행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CCTV 등으로 신분증 확인 여부 입증되면 행정처분 면제 여성가족부는 6일,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담배 등을 판매하여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선량한 사업주에 대한 행정처분(과징금) 면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8일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음식점 사업주 등 소상공인들이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한 경우에도 과도한 책임을 져야하는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청소년 보호 의무를 이행한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에는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해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하였을 경우 수사‧사법 기관의 불송치‧불기소‧선고유예 시에만 행정처분(과징금)을 면제하였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영상정보(CCTV 등), 진술 등으로 사업주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확인되면 행정처분(과징금)을 면제할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시행령 개정 전에라도 선량한 사업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16일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적발한 경우, 사업자의 신분확인 여부를 조사한 후 행정처분과 고발 여부를 신
한국이 20년간 전체 출원의 58.4% 차지하며 기술개발 주도 1위 골프존, 2위 SG골프 등 10위 내 국내 기업 6곳 포진 전 세계 스크린스포츠 시장은 2022년 약 4.7조원(32.2억 달러)에서 연평균 13.1%씩 증가해 2029년에는 약 11.1조원(83.4억 달러) 규모로, 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5년 초에 세계 최초의 국제 규모의 스크린골프 대회의 출범으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의 스크린스포츠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20년간 연평균 7.8%씩 증가한 가운데, 한국이 전체 출원의 58.4%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출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세계 5대 특허청(IP5: 한국·미국·일본·유럽·중국)에 출원된 스크린스포츠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02년에 49건에서 2021년 203건으로 스크린 골프·야구 등 시장 성장과 함께 연평균 7.8%씩 증가했다. 2002년에 49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스크린골프 시장 성장과 함께 2010년 220건, 2011년 191건, 2012년 215건으로 3년간 연평균 200건을 돌파했고 골프존, SG골프 등 국내 스크린골프 기업의 성장이 본격화된 201
모든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200억 원 이상 공동대출… 중앙회 연계・심사없이 개별 금고 간 취급 불가능 사업성 평가도 강화… 손실흡수능력 제고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 취급기준 강화될 방침이다. 또한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사업성 평가도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의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향후 5년간 적정 수준으로 축소 관리해나간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대출(이하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한다. 앞으로 일선 금고가 시행하는 모든 관토대출과 200억원 이상 공동대출은 중앙회가 공동투자를 통해 반드시 참여하고 심사를 거친 후에 취급할 수 있도록 내규에 반영하여 제도화한다. 200억 이하이더라도 70억 이상 공동대출 건은 중앙회의 사전검토를 거쳐 진행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강화된 규제를 회피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일, 월드코인 등의 개인정보(홍채 정보 등) 수집‧처리에 대한 민원 신고 등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월드코인 관계사는 현재 한국 내 10여 개 장소에서 얼굴‧홍채인식 정보를 수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상 민감정보 수집‧처리 전반,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