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주택을 보유한 서민을 향한 금융권의 돈줄죄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오는 9일부터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대출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우리은행의 주택관련 담보대출 중단을 신호탄삼아 금융권의 주택담보 대출 차단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은 오는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한 경우, 서울 등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단, 이사시기 불일치 등으로 인한 기존 주택 처분 조건부는 허용하며, 무주택자 구입자금은 중단없이 지원, 실수요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또 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키로 했다. 이는 갭투자 등을 활용한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다만, 전세 연장인 경우와 9월 8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경우라면 주택소유자라도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해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실수요자 중심 가계부채 효율화 방안’을 수립해 9월 9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우리은행의 이러한 조치는 투기적 수요는 억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2일부터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 도보권에 있는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역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당첨자 계약은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광주시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기존에 주목 받았던 판교와 강남 접근성, 곤지암역 일대 신흥 주거타운 조성 등 입지적 가치에 더해 빼어난 상품성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곤지암역 주변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에 걸맞게 입주 때 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인근에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단지내 피트니스 시설과 명상공간, 서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라이프&컬쳐형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같은 내용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주거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 개발한 신규 상품은 기존 피트니스 시설에 트렌드를 더한 '업 피트니스’와 지역별 특색을 살린 'HEC x 우리동네' 2가지 콘텐츠다. 이 주거상품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생활·문화 측면에서 입주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상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9월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업 피트니스’ 첫번째 아이템으로 기존 피트니스 시설에 마음 챙김 트렌드를 더한 명상 전문 공간 ‘정원’을 선보였다. 이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명상을 바탕으로 마음의 평온을 찾는 마음 챙김 트렌드가 부상함에 따라 입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화 상품이다. ‘뮤지엄산'의 명상 프로그램을 기획한 명상 전문 업체 ‘젠테라피 네추럴 힐링센터’와 협업해 만드는 ‘정원’은 개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이른바 '고(故)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몰수법'(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헌정질서 파괴 범죄자' 사망으로 공소 제기가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도 범죄 수익을 모두 몰수하고 추징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다. 장 의원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SK 300억원' 등 노태우 씨의 추가 비자금 904억원이 기재된 메모가 공개됐다"며 "전두환과 마찬가지로 노태우 또한 비자금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전두환에 대해 법원이 선고한 추징금 2205억원중 867억원은 여전히 환수되지 않았다"며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는 비자금이 더 남아 있을 것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 "12ㆍ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폭력 진압으로 정권을 찬탈한 헌정질서 파괴 범죄자들에 대한 공소시효는 무기한"이라고 언급한 뒤 "그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축적한 범죄수익 역시 시간과 장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4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IG WAVE,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의 경영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K-Business의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AI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주제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개막강연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선택형 프로그램 ‘KB 리더스 클래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리더십·인공지능·와인 총 3가지의 세션으로 운영했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 세션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와인 세션은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1일 김성호(58) 전 남광토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김성호 대표는 1991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장시공 및 공무 담당, 현장소장, 토목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또 2018년부터는 남광토건에서 토목사업본부장으로 기술형 입찰, 민간투자사업, 현장 공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김성호 대표가 35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아 온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시공 경험이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회사가 몇 년전부터 기술형입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신임 대표가 양질의 일감을 확보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말 공사비가 2,025억원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6공구를, 올 6월에는 2,241억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등 대형 토목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최근에는 추정사업비 2,400억원 규모의 남양주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ESG 상품인 ‘NH든든밥심예금’ 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H든든밥심예금’ 은 특별판매예금으로 9월 30일까지 판매하며,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0만원이상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3.0%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면 0.5%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금리 3.5%(최저3.0%)를 적용한다. 또 고객의 상품가입에 따라 우리쌀을 적립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상품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든든밥심예금’ 가입고객중 1000명을 추첨해 당행 홍보모델 변우석 사인포스터를 증정한다. 또 ‘NH든든밥심예금’ 또는 'NH올원e통장' 가입고객에 농협쌀맛선 교환권 3만원권(10,000명)을 추첨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 등 디지털채널에서 모두 가능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 신용등급이 개선되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는 물론, 글로벌 3대 신평사까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A/언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평사는 물론, S&P, 무디스에 이어 피치까지 올해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올리게 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화생명이 IFRS17 도입 후 견고한 자본건전성과 안정적 이익창출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화생명이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또 한화생명의 우수한 브랜드와 영업력, 시장지위, 수익성 개선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아울러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 후 안정적인 보험 이익을 확보한 점도 한화생명이 높은 평가를 받는 한몫했다.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 및 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신용평가사들은 분석했다. 특히 ‘한화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 30일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임직원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해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우리펀드서비스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지주사를 포함한 15개 그룹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4만여 점이 넘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릴레이를 펼쳐왔다. 지난 금요일 지주사 기증식을 마지막으로 기부 릴레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기부 릴레이 참여를 유도해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부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입구에 ‘WOORI 기부 릴레이 Wall’을 설치했다. 이 ‘WOORI 기부 릴레이 Wall’엔 기부에 참여한 자회사와 기부 의사를 밝힌 고객사를 명판으로 새겨 넣을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릴레이 기부가 더 큰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고객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명동 사옥에서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에 첫 기수가 나온 뒤 이번 18기까지 총 1,01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이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도안 금융권을 대표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감했다. 지난 6월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활동기간이 3개월에 달했다. 홍보대사들은 이기간 동안 그룹의 ▲홍보 콘텐츠 제작 ▲주요 관계사 탐방 ▲CEO와의 대화 ▲스포츠단 연계 마케팅 ▲ESG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아이디어 제안 ▲글로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그룹과 MZ세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우선 MZ세대 대학생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기지를 발휘해 현업과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MZ세대 대상 연금 마케팅’, ‘달달하나 디저트 협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마케팅/신사업 기획안을 제시했다. 또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개설해 지역사회 손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