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 원을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12일 밝혔다. KGM이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최근 일부 브랜드 전기차 화재로 인해 고객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KGM 관계자는 “자사 전기차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1건도 없었음에도 지난 인천 화재사건 이후 배터리 구분 없이 소비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가 화재 안전성이 탁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고객 피해 금액(최대 5억 원) 보상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KGM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2024년식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 등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충전 중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화재 ▲주차 중 배터리 셀 자연 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 원 내에서 고객이 입은 피해 전액을 보상한다. 토레스 EVX는 2023년 10월, 코란도 EV는 2024년 5월 출고 고객부터 소급적용한다. 다만 배터리 임의 개조 및 변경으로 인한 화재, 천재지변에 의한 화재, 충전기 불량으로 인한 화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동선의 실패일까? 아니면 노림수일까?"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12일 7%가량 반짝 급등하며 소액주주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동선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주식 공개매수를 선언한 뒤 주식 확보에 나섰지만 목표 물량 확보에는 밑돌아 추후 2차 매집에 나설 것이란 관측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부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주식 공개매수에서 계획 물량의 80% 이상을 확보하는 등 당초 목표치에 미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날 한화갤러리아는 전날보다 6.67% 오른 1504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11.28% 오른 1569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달 23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전날 오후까지 20일간 계획 물량의 80~90%를 사들이는 데 그치는 등 목표치에 미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화갤러리아 종가는 1410원으로 공개매수 가격을 밑돌았다. 이에 대해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판단한 주주들이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았다는 게 증권가의 중론이다. 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CJ그룹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날부터 CJ그룹 채용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10월 4일이다. 계열사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고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테스트, 1·2차 면접, 직무 수행 능력 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께 최정 선정한 뒤 CJ그룹의 입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CJ그룹은 '인재제일' 경영 철학에 따라 인사 혁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중 처음으로 직급 대신 이름에 '님'을 붙이는 문화를 도입했고 나이와 연차, 직급에 관계 없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한 승진 제도를 운영 중이다. CJ그룹은 채용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 콘텐츠도 제공하기로 했다. 직원이 채용 절차와 직무 정보를 전달하는 '놀라운 씨제이', 개그맨 이창호가 진행하는 인터뷰 코너 '선배 업고 튀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CJ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 전편(前編)과 '2024 추석 기념 캠페인'을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메인 시나리오는 일곱 번째이자 최후의 이문대로 돌입을 시도하는 칼데아 일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칼데아 일행은 생명을 거절하는 가혹한 환경으로 변모한 남미 이문대에서 혼자 살아 숨쉬는 '위협'과 마주하게 된다. 넷마블은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의 후편을 10월 중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에 맞추어 신규 아이템 '흑요예인'과 '태양피'도 추가했다. 이번 아이템들은 새롭게 등장하는 서번트의 스킬 강화 및 영기재림에 필요하며, 2부 7장 메인 퀘스트에 등장하는 적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추석을 맞아 혜택을 증정하는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넷마블은 게임에 접속한 이에게 성정석(게임재화) 30개를 증정한다. 이번 혜택은 15~18일중 최초 1회 접속하면 받는다. 넷마블은 15일부터 18일까지 일자별로 △전승 결정 1개△예지의 업화ALL(5성 SSR) 50장△성배 1개를 차례로 제공하는 '특별 로그인 이벤트'를 열고, 13~16일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500대기업에 속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8곳중 셀트리온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38.1%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한미약품은 평균 영업이익률이 4.8%로 최하위를 나타냈다. 12일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기업 중 개별 재무제표 기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8곳을 대상으로 분기별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2000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제약바이오 기업 8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3.2%를 기록했다. 8곳중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38.1%를 찍었다. 셀트리온은 최근 78개 분기중 2분기를 제외하고 모두 영업 흑자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특히 2014년 1분기부터 4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셀트리온이 강력한 영업이익을 차지하는 배경은 바이오 산업 때문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케미컬 의약품대비 진입 장벽이 높아 바이오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제약사에 비해 월등히 높다. 셀트리온에 이어 두번째로 평균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4개 분기동안 평균 20.3%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6개 제약사의 평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엡손이 10일 디어프로치 송파에서 여성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기 위한 ‘골프 드림 캠프’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엡손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이보미 프로가 멘토로 출격해 주니어 선수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골프 드림 캠프는 엡손의 여성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프로골퍼를 지망하는 LPGA 걸스골프 멤버 중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걸스골프는 LPGA와 USGA(미국골프협회)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하는 비영리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으로 6-17세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멘토로 참여한 이보미 프로는 어린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이보미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 팀 대항 어프로치 대결(숏게임 이벤트) ▲ 멘토링 Q&A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 KLPGA 신지윤, 백지희, 이서우 프로와 함께하는 집중레슨과 다채로운 엡손 제품 체험 등도 마련됐다. 엡손은 계절에 걸맞게 캠핑 컨셉의 제품 체험존을 꾸며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식품업계 가격인하 바람이 거세다. CJ푸드빌, 해태제과, 배스킨라빈스 등에 이어 파리바게뜨도 제품 값을 내린다. SPC 파리바게뜨가 이달 말부터 식빵 3종 가격을 평균 7.3%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밀가루, 설탕, 유지류 원가 하락세에 따라 일부 식품기업이 제품 가격을 내린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달 말부터 식빵 3종을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을 제품당 200∼400원씩 인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은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가격표가 하향조정된다. 3900원하던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은 3600원으로 7.7% 낮추고, '로만밀 식빵'은 3600원에서 5.6% 인하한 3400원으로 바뀐다. 앞서 CJ푸드빌은 뚜레쥬르에서 판매하는 후레쉬크림빵, 땅콩크림빵, 완두앙금빵 가격을 오는 19일부터 평균 6.7% 내린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지난 9일부터 계란과자, 칼로리바란스,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 가격을 평균 6.7% 인하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12일 금호석유화학은 기취득 자기주식 33만8천92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각 예정 금액은 499억9천977만원, 예정일은 9월 25일이다. 금호석유화학측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체결한 신탁계약이 만료돼 보통주 33만8천92주가 당사로 귀속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 자기주식의 소각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 소각으로 인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상법 제343조 제1항에 근거해 소각하는 건이다"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풀무원이 중국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 냉동김밥을 수출하며 중국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김밥 수출길을 열고, 중국 거대 유통채널인 샘스클럽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 49개 지점을 보유한 거대 유통 샘스클럽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9월까지 총 13만6000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줄 이상의 김밥이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연간 약 62만 봉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김밥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대표 K-푸드로 자리 잡고 있다. 풀무원은 중국 시장에도 김밥의 잠재적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 중국 내 K-푸드 확산을 위해 냉동김밥 수출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숏폼 영향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난 ‘김밥 붐’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쌀밥이 익숙한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다. 중국 현지 상황도 한몫했다. 미국 시장에 한국 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40대가 되면서 어느날 갑자기 가까운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눈의 노화가 진행되어 이른바 ‘중년안’이 찾아온 것이다. 중년안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책과 신문에 있는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멀리 두어야 뚜렷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우리나라 40세 이상에서는 70%가 중년안에 해당한다고 알려졌다. 근래들어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과 근거리시 생활 증가로 중년안 발생 연령층은 낮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이유로 보통 40대 중후반의 중년안이 30대 후반에도 발생하고 있어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년안이 발생하면 누진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안정된시 생활을 위해 좋다. 종전에누진안경을 쓰면 렌즈 위, 아래의 다른 굴절력으로 인해 눈에 피로를 느끼거나 고개를 돌릴 때 상이 맺히지 않는 등의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적지 않았다. 최근에는 케미렌즈 등 주요 업체들은 가격과 불편감을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가성비가 우수한 누진렌즈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격 부담을 줄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춰 선명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가성비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