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백화점이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숏무비 콘텐츠 제작을 후원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숏무비 ‘온오프’를 귀의 날인 9일 사랑의달팽이 유트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온오프’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어지는 설렘 가득한 스토리로, 고요한 여자 정아와 고치는 남자의 준철의 시점 2편이 제작됐다.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소주연과 서지훈씨 모두 제작 취지에 공감해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특히, ‘온오프’는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 앱에서 상시 운영중인 ‘포인트 기부’에 참여한 1만5,638명의 고객들의 참여로 제작됐다. ‘포인트 기부’는 최소 100포인트부터 참여할 수 있다. 모아진 포인트는 청각장애인 후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유기견·친환경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활용된다. 지난해에만 총 5만7,014명이 참여해 약 1억3,000만 포인트가 모아졌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 수술을 비롯해 언어 치료, 인식개선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3년동안 총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AI, 반도체, 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국가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촉을 높이 세우고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그룹 CEO들에게 당부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주요 계열사 CEO 등 그룹 경영진과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유정준 부회장(SK Americas 대표), 서진우 부회장(SK 중국대외협력총괄), 장용호 SK(주)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 등은 이날 11월 미국 대선과 9월 일본 총리 선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외 지정학 리스크 및 중국 경기침체 장기화 등이 글로벌 사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사업 및 시장 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회의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AI와 반도체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야 하는 우리의 과제는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개최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원 규모로, 본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동(지하 4~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역시 단독으로 수주하며 서울 주요 입지 내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사를 믿어준 조합원을 포함,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2025년형 아이오닉 6’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서 선정하는 ‘2025 최고 전기차(Best Electric Cars of 2025)’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아이오닉 6는 지난 2023년, 켈리블루북 ‘2023 최고 전기차’로 처음 선정된 이래 2024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켈리블루북은 ▲주행성능(Power, Ride, And Handling ▲내장(Contemporary Interior) ▲외장(Exotic Exterior) ▲주요 편의기능(Our Favorite Features And Tech) ▲주행거리 및 충전성능(Range And Charging) ▲안전성(Safety Ratings) 등 주요 항목들에 대한 수백여시간의 주행평가를 거쳐 아이오닉 6를 2025 최고 전기차로 선정했다. 켈리블루북은 2025년형 아이오닉 6에 대해 “테슬라 모델3의 강력한 라이벌”,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최대 361마일(581km) 거리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어스온이 말레이시아 사라왁 해상에 위치한 ‘케타푸 광구’의 운영권을 확보했다. SK어스온은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다. SK어스온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케타푸 광구를 낙찰받은 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와 생산물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어스온이 케타푸 광구 운영권과 지분 85% 갖고, 나머지 지분 15%는 PSEP(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소유 석유개발회사)가 보유하는 계약이다. 케타푸 광구는 원유와 가스의 매장이 확인된 4개의 미개발 지역을 총칭하는 광구다. 이 광구는 SK어스온이 지난 2022년 4월 운영권을 따낸 SK427 광구 권역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SK어스온은 내년부터 케타푸 광구와 SK427 광구를 연계해 탐사에 나서는 등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복안이다. 케타푸 광구와 SK427 광구는 지난해부터 생산에 들어가 올해에만 2500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되는 남중국해 17/03 광구(매장량 5000만 배럴) 보다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타당성 검증과 개발 단계 등을 감안하면 오는 2031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풀무원은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일대에 조성된 ‘풀무원 평화의 숲’(이하 풀무원 숲)에서 평화의숲과 풀무원건강생활 로하미(방문판매사원) 25명과 함께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2021년 평화의숲과 함께 파주시 접경지역에 조성한 평화의 숲 사업에 참여하여 2,400여 평 규모로 ‘풀무원 숲’을 조성했다. 이후 지속적인 숲 관리를 위해 올해 5월 고사된 나무를 제거하고 32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었다. 또 6월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식재한 나무에 대한 후속 관리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새로 심은 나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의 로하미와 함께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되었다. 로하미들과 함께 풀무원 숲을 함께 가꿈으로써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 로하미들은 나무에 비료를 주고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종을 제거하는 등 숲 가꾸기에 동참했다. 로하미들은 이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방문해 전망대와 전시실, 스마트 양묘장을 견학하며 한반도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진흥기업은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6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86.46km 복선전철 및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총공사비는 3조8323억원이며, 이중 진흥기업의 계약금액은 5%에 해당하는 191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23%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태영건설이 보유한 시공지분 10% 중 5%를 진흥기업이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GTX-C 사업은 1공구 ~ 6공구까지 이뤄진다. 진흥기업은 이중 1,3,4공구에 참여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진흥기업은 올해 신규 수주를 연이어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GTX-C 수주를 통하여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 진흥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되었다. 또 진흥기업은 지난 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64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2년 7541억원, 2023년 8628억원에 이어 올해 1조125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6일(현지시각)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삼성전자, LG전자 전시관을 방문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IFA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가전과 AI홈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IFA는 TV와 디지털 미디어 기기의 발전사와 궤를 같이 한다. 1937년 최초의 컬러 TV가 이곳에서 공개됐고 HDTV, 최초의 콘솔 게임기도 IFA를 거쳐 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100주년을 맞이한 IFA에는 전 세계 139개국 2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18만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174개사가 참가한다. 한국 가전 기술의 위상에 걸맞게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대규모 전시관을 꾸려 AI홈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포스코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와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덜기에 나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는 9일부터 13일까지 지급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거래 대금을 매일 지불한다고 6일 밝혔다. 설비자재 구매대금, 원료비, 공사비를 매주 두 차례 지급했었으나 매일 지급하고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매월 초 지급했지만 해당 기간엔 3회에 걸쳐 지불한다. 조기지불 대금 규모는 약 2천억원으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협력작업에 대한 비용이 최대 21일 앞당겨 처리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철강 불황,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거래기업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마트가 7일부터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실시하며, 주류 선물세트 프로모션을 연다. 이마트는 추석 음식에 곁들이기 좋은 와인과 위스키를 추석 선물세트로 기획하고, 할인과 증정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다양한 ‘가성비 와인세트’를 준비하고, 행사 기간 동안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한단 사실에 주목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이마트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 ‘슈퍼와인 페스타’의 매출은 지난해 5월에 진행한 ‘와인 장터 행사’ 대비 9% 이상 신장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 추석 와인 선물세트의 물량을 전년대비 20% 이상 확대하고, 가성비 와인세트 1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중 주목할 만한 상품은 ‘카우달리스 그란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750ml)+까르미네르(750ml)’다. 칠레의 손 꼽히는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고품질의 포도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2세트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이 적용돼, 한 세트 당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또 다른 가성비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