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차·기아가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연구개발 부문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연계해서도 유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2006년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배터리 두뇌 역할을 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제어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 V2L 등 첨단 기술들을 타 OEM보다 일찍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대비 한차원 높은 BMS 기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BMS의 핵심 역할 중 하나인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하는 동시에 위험도를 판정, 차량 안전제어를 수행하고 필요 시 고객에게 통지함으로써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고객 서비스 측면과 연구개발 측면에서의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강화 ▲배터리 진단 고객 알림 서비스 연장 추진 ▲정밀 진단 기능 업데이트 확대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연구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점 지하 1층에서 ‘아티스트 아트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블루칩 아티스트로 꼽히는 김창열, 전광영 등을 비롯해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진 아티스트 조이스진, 이세화 등 50여명의 작가의 작품 총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작품은 김창열 작가 ‘물방울’, 전광영 작가 ‘Aggregation21-AP040’, 김환기 작가 ‘달밤의 화실’, 유영국 작가 ‘산’ 등이 있다. 전시 기간에는 이승선 전시 해설가가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투어’, SNS에 사진과 감상평을 업로드 하면 10명을 추첨해 에바알머슨 컵 세트를 증정하는 ‘SNS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작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박서보 와인오프너, 신진작가 포스터 액자 등을 증정하는 ‘아트굿즈 이벤트’ 도 진행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으로부터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감사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이하 CFS 썸머 챔피언십)’ 대회의 성공에 따른 결과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스마일게이트가 베트남내 이스포츠 문화 정착과 한-베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장을 전했다.감사장 수여식은 ‘CFS 썸머 챔피언십’이 진행된 하노이 테이호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감사장은 최승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이 직접 참석해 전달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스마일게이트는 그간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이스포츠와 글로벌 게임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스마일게이트의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해주신 주베트남한국문화원과 베트남 현지 크로스파이어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이스포츠와 게임 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승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은 “베트남은 게임인구가 4000만명에 이르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하이닉스 노사는 임금 교섭을 진행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5.7%로 하는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를 통해 노사는 본인 의료비 지원 한도를 기존 연간 4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고 가족 의료비 지원책도 개선해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에 대한 건강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출산 축하금을 첫째와 둘째는 각 100만 원, 셋째부터는 5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또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남성 구성원들이 특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했다. 3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구성원에 대해서는 교육비와 주택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해 저출생, 육아와 같은 사회적 난제 해결에 회사가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한다. 회사는 지난해 임금 인상을 영업이익 흑자 시점에 소급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어려웠던 다운턴 시기를 원팀(One Team)으로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임금 교섭에서도 원팀 마인드를 기반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이는 강한 기업문화가 SK하이닉스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이번 잠정합의안은 다음 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미국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한 이래,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기술과 역량을 더해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제품까지 연동,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통합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스마트싱스 가입자 수는 2019년 1억명에서 2024년 8월말 3억 5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고객 경험 강화와 B2B 사업 본격 공략으로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싱스는 크게 2014년~2017년까지가 통합의 시기로 분류된다. 2017년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삼성 클라우드에 통합시킴으로써 전사적인 IoT 클라우드 통합을 이뤘다. 2018년~2020년은 확장의 시기였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가전 등 각기 특화되어 있던 IoT 플랫폼을 통합하여 하나의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큰 진전을 이뤘다. 사용자 입장에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데 있어 진입점을 일원화함으로써 사용 편의성과 서비스 확장성을 한 차원 높였다. 특히 2019년에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 대응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보급확대를 추진중인 스마트충전기(화재예방충전기)에 대응이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스마트충전기 제조사를 대상으로 호환성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 자동차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으로 환경부는 스마트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한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이를 보급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화재예방 대책으로 내년에는 9만 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환경부의 스마트충전기 보급 배경에는 전기차 화재 원인 중 대국민 불안감이 큰 배터리 열폭주 현상 예방을 목적으로 이를 사전에 감지하여 제어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에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정해진 주기별로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배터리 충전에 대한 제어 정보를 수신하여 전기차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충전기를 말한다. 배터리 상태 정보로는 차량VIN, SOC, SOH, 배터리팩ID, 배터리팩전류, 배터리팩전압, 배터리모듈(그룹)온도 등이 포함된다. 스마트충전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충전서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6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HS효성첨단소재'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효성그룹이 ㈜효성·HS효성 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신설 지주사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또 이날 임시주총에서 미래전략 부문을 총괄하는 성낙양(60)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성 부사장은 야후코리아 대표이사, 두산동아 대표이사, ㈜효성 경영혁신실장 등을 지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고객과의 직접 소통에 집중한다. 고객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경영 활동에도 적극 반영한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LG전자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실제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본 ‘찐팬’ 고객들의 목소리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구매 또는 구독 방식으로 LG전자 제품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7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LG전자 제품 사용 경험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수행하며, 내돈내산 후기부터 제품 사용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할 예정이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온라인 브랜드샵 멤버십 포인트를 포함하여 총 300만 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제품 사전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 △메가 크리에이터 멘토링 △메타 크리에이티브샵 강의 △영상 편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5일 서울대에서 2024년 하반기 '롯데 신격호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의 희망 장학생 400명과 이번에 새로 선발된 41기 장학생 220명 등 620명에게 400만원씩 24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정규 학기 종료 시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년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이행해야 한다. 장혜선 재단 이사장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재단이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장학생 대표는 장학생들의 감사 편지를 담은 액자를 장 이사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서울대에 재학 중인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롯데 신격호 희망 장학금은 롯데장학재단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재단이 설립된 1983년 이래 지금까지 누적 지원액은 648억원에 이른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게임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넥슨게임즈는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지속하고 근무 환경 및 복지 제도를 개편하는 등 우수 인재의 채용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개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 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슨게임즈는 2023년 한 해 동안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력 채용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63%가 청년층으로 청년 고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통해 인턴을 모집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에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넥토리얼과 신입/경력직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선택적근로시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