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6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HS효성첨단소재'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효성그룹이 ㈜효성·HS효성 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신설 지주사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또 이날 임시주총에서 미래전략 부문을 총괄하는 성낙양(60)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성 부사장은 야후코리아 대표이사, 두산동아 대표이사, ㈜효성 경영혁신실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