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기아가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장애인 고지대 탐방체험을 신설하고 ‘기아 초록여행’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기아는 3일 지리산 국립공원 노고단 대피소(전남 구례군)에서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지대 탐방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는 ‘초록여행’의 테마여행 프로그램에 고지대 탐방체험을 추가하며 장애인 여행 경험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고지대 탐방체험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리산 노고단 탐방체험 ▲ 소백산 연화봉 탐방체험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기아는 참가자들에게 ▲장애인 편의장치 장착 카니발 1대(최대 3박 4일) ▲유류 ▲문화여가활동비 ▲밀키트 1식 및 침낭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운전기사도 함께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휠체어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 최대 4인 1팀을 구성해 기아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지리산(노고단)과 소백산(연화봉) 중 한 곳을 선택,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기아는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한화오션은 폴란드 대표적인 방산 업체인 WB그룹과 잠수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잠수함 동맹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진행 중인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MSPO 2024)에서 체결이 이뤄졌다. 이번 MOU는 폴란드 정부가 추진 중인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오르카(ORKA) 잠수함 건조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양사 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과 WB그룹은 독자적 유지·보수·정비(MRO) 패키지를 구성하고, 단계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사업 수주에 성공하겠다는 구상이며 향후 함정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사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그간 부단한 기술 자립 노력을 통해 장보고-III 잠수함 국산화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해외 현지 함정 유지보수 경험도 꾸준히 축적해 왔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은 폴란드 잠수함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은 “이번 WB그룹과의 협력은 현지 업체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계기로 WB그룹이 한화오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집속 초음파(HIFU) 적용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번 제품은 하이푸(HIFU)라 불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MFU) 기술을 적용했다"며 "하이푸 기술은 높은 강도의 초음파를 집중, 인체 내부 조직에 열을 가해 파생되는 효과를 노리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절개 없이 종양 등을 파괴해 치료하는 의료기술이었으나 그 효과를 주목해 피부 미용 업계로 전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 포커스 샷’은 전용 부스터 젤을 사용 부위에 바른 뒤, 피부에 디바이스 헤드를 밀착시켜 사용하면 된다. 에이피알의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는 일반 하이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기술로 피부 4.5㎜ 깊이의 근막층(근육층과 피하 지방층 사이의 얇은 섬유층)의 탄력향상을 유도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gram)’을 공개한다. 초경량 디자인은 물론, 역대 최고로 강력해진 성능을 앞세워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LG전자는 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를 앞두고 진행된 인텔(Intel)의 차세대 프로세서 출시 행사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series 2)’를 탑재한 16형 ‘LG 그램 프로(Pro)’를 처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LG 그램 프로에 탑재된 새로운 프로세서의 AI 처리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3배 더 강력해졌다. 전력 효율은 최대 40%, *그래픽 성능도 최대 50% 더 향상됐다. 특히,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역시 크게 향상됐다. NPU는 AI 작업에 필요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전용 프로세서로 뛰어난 효율성과 성능, 전력 절감 효과 등이 장점이다.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손꼽힌다.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에 탑재된 NPU는 ‘초당 최고 48조 회 연산(48TOP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가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세계시민상'을 수상한다. 미국 애틀랜틱카운슬은 3일(현지시간)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선구자"인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을 제13회 세계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상’의 경우 역대 수상자중 아시아 여성 기업인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또 한국인으로서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수상한 뒤 두 번째다. 애틀랜틱카운슬은 이 부회장이 수십년간 CJ그룹에서 문화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보여준 리더십,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 제작을 포함해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미친 영향력,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인 스토리텔링을 장려하고자 하는 헌신 등을 수상자 선정 이유로 꼽았다. 애틀랜틱카운슬이 수여하는 세계시민상은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해왔다. 올해에는 이 부회장과 함께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유엔총회 기간중인 오는 23일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다.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이정헌 넥슨재팬 대표가 "게임 지식재산(IP) 확장과 라이브 운영 역량 강화로 2027년까지 매출 7500억엔(약 6조9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엔(약 2조3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초 넥슨 일본법인 넥슨재팬의 수장에 취임했다. 이 대표는 3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자본시장 설명회 자리에서 이 같은 성장 전략을 밝혔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 일본법인은 넥슨그룹의 주요 개발·운영 조직과 자회사 대부분이 속한 넥슨코리아의 모기업이다. 이 대표는 올해가 넥슨그룹 설립 30주년임을 언급하며 "온라인 게임의 선구자로서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고, 세상에 없던 재미를 창조하는 역동적·파괴적인 변화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매출과 영업익 역시 비선형적으로 꾸준히 성장시켰고, 매출과 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IP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운영 역량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핵심 역량"이라며 "소비자의 메시지를 정제해 서비스 고도화로 연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로 연결 짓는 것이 지속 성장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각) 차세대 인텔 AI 칩셋을 탑재한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최대 47 TOPS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 (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자랑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인텔 아크 GPU(Intel ARC GPU)로 최대 17%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은 보다 섬세하고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컬러 볼륨 120 %의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는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화, OTT 등 다양한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스티팜은 반월캠퍼스가 에코바디스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인권 및 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 영역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메달을 부여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각 영역별 추진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2023년 5월 31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포하고 경영활동의 원칙과 함께 실천 방법을 담은 ‘에스티팜 경영윤리 규범’을 제정했다. 또 에스티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하고자 45개 KPI로 구성된 ‘에스티팜 사회적 책임 성과 보고서’를 연간 발간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브론즈 메달, 2022년 실버 메달이후 5년 만에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에스티팜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기준에 따른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나서 주목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추석 연휴 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와 DMC 가재울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를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등의 건설현장 재해 통계에 따르면 추석 전후의 기간을 비롯해 휴일 근무 중 사고 발생의 비중이 높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시기에는 매월 진행되는 경영진 정기 안전점검에서 한층 강화된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급하게 작업을 진행하거나 연휴가 지나고 기계·장비를 통한 작업 재개 과정에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라며, “위험성 평가를 바탕으로 작업에 집중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점검을 함께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신규 가구 13종을 4일 선보였다. 신규 가구는 대한민국 국보와 보물들로 구성했다. ▲천마총 금관를 비롯해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봉업사명 청동 북 ▲봉업사명 청동 향로 ▲천마총 자루솔 ▲청자 쌍사자형 베개 ▲청자 양각도철문 방형 향로다. 국보와 보물 아이템 외에도 장원에 꾸밀 수 있는 ▲‘장원’ 육조거리 청개 ▲[장원] 경복궁 연향 몽금척족자 등을 선보였다. 모험가는 재료 아이템을 모은 후 아침의 나라 가구 공방 3단계를 통해 가구 제작을 할 수 있다. 제작한 가구들은 검은사막 하우징 콘텐츠 ‘장원’을 이용해 개성 있는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마그누스’를 이용해 이동 가능한 지역으로 ‘오킬루아의 눈’을 추가했다. ‘오킬루아의 눈’은 대양 한 가운데 위치한 섬으로 ‘아침의 나라’를 오가는 배가 주기적으로 운행하는 곳이다. 선박을 보유하지 않은 모험가들도 더욱 편리하게 아침의 나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10월 8일까지 실습 도전과제 완료시 ▲발크스의 조언(+150) ▲‘이벤트‘ 굴라의 준마 훈련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그믐달 기관의 특강 실습’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