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활용 아이디어 시민공모전’ 진행… 8월 20일~23일 공모 접수 정책 아이디어, 건축물 디자인 등 2개 부문, 총 24작 선정해 상장‧상금 수여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매입한 ‘빈집 활용 아이디어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빈집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아이디어 부문)하거나, 공원‧쉼터 등 생활기반시설 등 건축물 디자인 작품(디자인 부문)을 제출하면 된다.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서울주택도시공사에 공지된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또는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등의 생활기반시설(생활SOC)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1인) 또는 팀(2인 이하) 중 1개를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작품 1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SH공사가 소유·관리 중인 96개 빈집 부지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부문은 정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파일(슬라이드 10장 이내
24일 시청서 서울시장, 수방사령관, 전문가 등 200여 명 참석…‘메가시티 대드론체계 구축’ 주제 2개 세션서 ▴드론 기술 동향 ▴대도시형, 민・관・군 통합 대드론체계 구축방안 등 논의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두 차례의 안보 포럼을 연이어 개최하며, 수도 서울의 방호대책을 점검한 서울시가 고도화하는 북한의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대드론 방어 시스템 구축에서 민・관・군 협력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서울시 안보포럼’ 세 번째 시리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고출력전자기파(EMP) 위협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해 두 차례의 안보 포럼을 열며,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한 군・소방 관계자, 국방·안보 전문가까지 한자리에 모여 핵과 미사일 방호 등을 주제로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드론의 위협과 세계적 동향, 기술적 수준 등을 공유하고, 메가시티 서울의 대드론 체계 구축을
올해 5회 ‘2024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최종 2개 기업 선정해 시제품 연구개발 등 지원 7.31(수)까지 10년 미만 창업‧예비창업 대상 종양학, 피부과학 분야 혁신기술 모집 서울시와 한국노바티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바이오허브 위탁운영 기관)은 종양학, 피부과학 2개 분야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돌봄 혁신기술 찾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2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를 포함해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의 컨설팅,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노바티스(Novartis)는 1996년에 설립된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은 서울시, 한국노바티스가 2020년부터 매해 공동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으로, 노바티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를 국내에 도입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2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당 4천만원의 연구지원금과 함께 서울바이오허브 2년 입주 혜택 및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노바티스의 전문가 멘토링 및 코칭, 글로벌 네트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지원사업’ 업무협약 통해 내년까지 10억원 지원 (반)지하‧옥상 거주 아동가구에 보증금, 이사비 등 주거환경개선비 최대 1천만 원 2021년 서울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아동 가구 중 약 10만 가구가 반지하․옥상 등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빈곤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월드비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이들 아동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서울시는 31일,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월드비전․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아동 미래 지원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김연은 회장 등,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박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사업을 위해 월드비전에서 2025년 말까지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월드비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기후위기 취약아동’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지원사업과 ▴꿈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주거환경지원사업’은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수도권 인구이동, 장소‧시간‧목적별 20분 단위 집계… 지역포괄데이터 개발·상시공개 최초 사례 통계청, 경기도·인천시, 수도권 3개 연구원, KT와 협력해 수도권 내‧외부 모든 이동 집계·분석 평일 하루 수도권을 오가는 인구이동은 총 7천 1백만여 건에 달하고,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시민은 평균 59.4분, 반대로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평균 71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근‧병원‧쇼핑 등 일상과 관련된 평균 이동시간은 서울은 37분 내외, 경기와 인천은 각각 40분, 41분 내외였다. 서울시는 실시간 수집한 방대한 통신‧공공 빅데이터를 융합해 수도권 거주자의 모든 이동을 20분 단위로 집계‧분석 할 수 있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지역(경기, 인천)을 포괄한 데이터를 개발해 상시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세계 유례없는 시도다. 이번에 공개하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통계청, ㈜KT, 수도권 3개 연구원의 기술·인프라 협력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로, 출퇴근‧등하교 등 정기적인 이동은 물론 쇼핑‧관광‧병원 방문 등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모든 이동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 문체부, 국가유산청 등 국공립 문화기관 8곳과 협력해 디지털 리플릿 제작 배포 국내외 관광객에게 통합 정보 제공 목적…국공립 문화기관 8곳에서 힘 합친 최초 사례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소속 국공립 문화기관들과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 대상 광화문 주변 문화예술기관 정보를 담은 통합 디지털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리플릿 사업에는 서울시(▴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문화체육관광부(▴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가유산청(▴국립고궁박물관) 소속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화문 일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통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국공립 문화기관 8곳에서 힘을 한데 모은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지털 리플릿은 광화문광장을 찾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위해 5개 국어(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제작됐으며, 각 시설들의 위치,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 교육 프로그램, 문화 행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립 미술관과 박물관들은 최근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 차원에서 디지털 리플릿을 도입했다. 국립현대미
지난해 말, 5등급 차량 등록대수 5만 8,040대 기록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 53.8%가 감소 환경부는 11일, 서울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31일~이듬해 3월 31일)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 운행제한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시민들께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 조치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만 8,040대를 기록하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전인 2019년 12월 말(12만 5,651대)에 비해 53.8%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체의 미조치 5등급 차량 등록대수는 17만 2,398대(2023년 12월 말 기준)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