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황사 위기경보 해제
주위 단계 발령 해제 영남권 중심으로 황사 발생 대비 환경부는 17일 24시부로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감소(시간당 평균농도 100㎍/㎥ 미만)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되었던 황사 위기경보(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 기준은 관심 단계와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되고 있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발령되는데, 충북 지역에서는 주말 내 주의 단계에 해당되는 미세 먼지가 관측되었다. 다만, 영남권을 중심으로 황사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