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에이닷 등 인공지능(AI) 응용서비스 사전 실태점검 결과 발표
SKT, 스노우, DeepL, 뷰노 등 점검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의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유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제10회 전체회의를 열고, 에이닷 등 인공지능(AI)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 사업자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4개 사업자는 SKT, 스노우, DeepL, 뷰노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주요 AI 서비스를 LLM(Large Language Model) 관련 사업자와 응용서비스 제공사업자로 나누어 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3월 LLM 관련 사업자에 대해 우선 점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심의‧의결 과정에서는 에이닷, 스노우 등 AI를 활용한 응용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SKT(에이닷) 에이닷은 통화녹음‧요약 및 실시간 통역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점검 결과, 통화 녹음‧요약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의 기기에서 통화 녹음이 이루어지면 음성파일이 SKT의 서버에서 텍스트로 변환되고, 이를 다시 MS의 클라우드에서 요약해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텍스트 파일을 보관하는 시스템 등에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