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1.1℃
  • 구름많음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3.6℃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2.6℃
  • 구름많음제주 8.5℃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4.8℃
  • 구름많음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메뉴

내년 서울 생활임금 시급 1만1779원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내년 서울 생활임금 시급이 1만1779원으로 결정됐다. 작년 시급과 비교하면 3% 오른 금액이다. 이를 한달로 계산하면 월 246만원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79원으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1만1436원보다 3%(343원)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30원과 비교하면 1749원 많은 셈이다. 서울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월 246만1811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에 달하는 금액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서울시 및 시 투자 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 위탁기관 노동자(시비 100% 지원), 매력 일자리(구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4000여명이 이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9일 물가상승률,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2025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는 노동자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구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운영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