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41042/art_17291456190903_59a876.jpg)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제주항공이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BTH) 직항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와 바탐공항은 이를 기념해 양 공항에서 취항식을 개최했으며, 해당 노선은 제주항공이 16일 21시5분 항공편을 시작으로 주4회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바탐까지 운항 시간은 6시간25분이 소요된다.
공사는 "이번 취항은 공사의 해외 공항개발사업이 신규 노선개발로 이어진 첫 사례"라며 "'제2의 발리'라 불리는 바탐은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국내선 연결이 가능한 만큼 신규 여객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탐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으로 저렴한 물가, 연중 온화한 날씨, 세계 100대 골프 코스로 꼽히는 수준높은 골프장등 인도네시아 3대 관광 도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