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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워치] ‘9조 결단’ 10년…이재용의 하만 베팅, 삼성 사업 지형을 바꿨다

논란속 단행된 인수…“다음 성장축은 전장” 판단이 출발점 매출 2배·영업익 1.5조…오디오 기업서 전장 중심으로 재편 ADAS·프리미엄 오디오 확장…경쟁 심화속 전략적 과제 병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가 10년을 지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전략적 판단이 성공 사례로 재조명받고 있다. 인수 당시 제기됐던 가격 부담과 사업 연관성 논란은 시간이 흐르면서 실적과 사업 구조 변화로 평가가 달라지는 흐름이다. 하만은 현재 삼성 전장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고, 이 결정은 삼성의 사업 방향을 확장한 계기로 해석된다. 2026년은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를 발표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11월 약 9조4000억원(80억달러)을 투입해 하만 인수를 결정했고, 2017년 3월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 당시 시장의 시선은 엇갈렸다. 자동차 산업 경험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전장 기업을 대규모로 인수한 점, 높은 가격 부담 등이 주요 논점이었다. 그러나 이재용 회장은 전장을 ‘삼성의 다음 성장 축’으로 판단하고 투자를 단행했다. 스마트폰 이후를 대비한 산업 재편 과정에서 자동차를 전자·소프트웨어 중심 산업으로 들여 본 접근이었다. 이 판단은 이후 사업 구조 변화로 이어졌다. 하만의 매출은 2017년 7조1034억원에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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