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의 2025 인사 보따리가 열렸다. 조 회장은 메리츠화재 사장 2명과 메리츠증권 사장 1인을 승진 임명하는 최고경영자( CEO) 인사를 선택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김중현 대표이사와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을 메리츠화재 사장에, 김종민 각자대표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임원 34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원(One) 메리츠’ 체제에서 메리츠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철저한 성과보상주의, 인재중용과 효율적인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대원칙 아래 그룹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게 메리츠금융그룹이 밝힌 인사 배경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983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도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4928억원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한 금액이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셈이다.
매리츠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메리츠금융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단행된 메리츠금융그룹 임원 승진 인사 내용의 다음과 같다.
<메리츠화재>
<승 진>
◇ 사장
▲ 김중현 ▲ 이범진
◇ 부사장
▲ 선욱 ▲ 이광수
◇ 전무
▲ 황두희
◇ 상무
▲ 김의겸 ▲ 박호경 ▲ 양정용 ▲ 윤일완
<신규선임>
◇ 상무보
▲ 고범석 ▲ 김수훈 ▲ 김종만 ▲ 안운기 ▲ 은성재 ▲ 이태검 ▲ 황승현
<메리츠증권>
<승 진>
◇ 사장
▲ 김종민
◇ 부사장
▲ 안성호 ▲ 유승화 ▲ 황승화
◇ 전무
▲ 권동찬 ▲ 구재범
◇ 상무
▲ 성하윤 ▲ 유석현
<신규선임>
◇ 상무보
▲ 김정명 ▲ 박소연 ▲ 양승민 ▲ 이상환 ▲ 이태헌 ▲ 정한솔 ▲ 최재홍
<메리츠금융지주>
<승 진>
◇ 상무
▲ 김상훈 ▲ 최대현
<신규선임>
◇ 상무보
▲ 최병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