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최근 강남 슈피겐홀에서 허브 파트너스 보육기업 데모데이인 ‘허브 파트너스 리그(HUB PARTNERS LEAGU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서울창업허브 공덕 데모데이 1회차 입주기업 데모데이인 ‘NEXT UP STARS SEOUL’는 70여명, 2회차 허브 파트너스들의 보육기업 데모데이인 ‘허브파트너스리그’는 120명의 창업 플레이어가 참석했다. ‘허브 파트너스 리그(HUB PARTNERS LEAGUE)’는 서울창업허브와 민간기관(AC/VC)가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 발굴 및 육성한 보육기업의 데모데이다.

2024 서울창업허브 공덕 협력 파트너는 배치 파트너, 액셀러레이팅 파트너, 보육성장 파트너, 투자파트너 총 네 종류로 분류되어있다. 이번에 참여한 파트너사는 더인벤션랩, 리벤처스, 머스트액셀러레이터, 알파브라더스, 엔슬파트너스,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 제피러스랩, 케이오씨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퍼스트게이트 총 10개사이다. 허브 파트너스 토크에서 탭엔젤파트너스의 주진영 부대표는 파트너 협업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을 위한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5인의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10개사 중 3개의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은 에이블테라퓨틱스 (사용자 음성데이터 기반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선별 AI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 최우수상은 에이에스이티 (음극시드 및 전고체전해질이 내재화된 복합계 차세대 이차전지), 우수상은 라이터스컴퍼니 (차량센서데이터 기반 도로 관리 솔루션) 이다. 우수기업에게는 총 1,400만원의 상금과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권, 홍보영상 제작의 기회가 주어졌다.

IR피칭을 통해 선보인 기업은 ▶ 빛글림(디스플레이 기반 예술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 라이터스컴퍼니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Koo'), ▶ 에이블테라퓨틱스 (사용자 음성데이터 기반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선별 AI 모바일 솔루션), ▶ 더윤슬 (수출신고를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글로벌 특화 원스탑 이커머스 플랫폼), ▶ 에이플라 (거대 3D Motion 생성 AI 모델 및 솔루션 개발), ▶클라이원트 (AI 입찰 분석 솔루션), ▶ 컬러버랩 (개인 피부톤 맞춤 컬러 스타일링 앱 서비스), ▶ 밀리웨이 (차량 센서 데이터 기반 도로 관리 솔루션), ▶ 에이에스이티 (음극시드 및 전고체전해질이 내재화된 차세대 이차전지), ▶ 나눔비타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기부 관리 CRM) 총 10개사다.

서울창업허브 이세하 선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창업허브의 협력 파트너 사업과, 스타트업을 성과를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파트너와 함께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