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골프존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1월 20일 스크린골프 업계 최초로 법정인증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 구성된 총 101개 인증 항목을 충족해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골프존은 2013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에 이어 이번 ISMS-P 인증 취득으로 회사의 개인정보보호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하게 됐으며, 고도화된 보안체계를 수립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골프존은 올해 외부 보안전문가를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로 영입하고 인력을 추가 채용해 보안 조직을 강화했다. 작년보다 5배 이상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투자 확대로 보안 체계를 재정비해 AD 보안강화, 문서암호화체계 고도화, 유해사이트 차단, APT 차단 시스템 구축 등 인텔리전스 사고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상황에 맞는 정보보호 교육 시행과 보안모니터링 등 전사적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골프존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신동훈 프로는 "골프존은 2025년을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의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도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골프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프존 ISMS-P 인증 획득은 스크린골프 업계 최초의 ISMS-P 인증으로 스크린골프 산업 전반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