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충남 서산 대산공장 인근에서 생산된 쌀 약 10억원어치를 구매해 충남 15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은 지난 2002년부터 주변 농가로부터 매년 약 10억원 상당의 쌀을 구매해 오고 있다.
이번에 22회째를 맞은 지역쌀 구매사업은 취약계층을 돕는 동시에 농민들에게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한 지역 쌀을 홍보하는 HD현대오일뱅크의 대표적인 지역상생활동이다.
이번에 구매한 쌀은 서산·태안·당진 등 충남도 15개 시·군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