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진로·진학 컨설팅 전문기업 '마이유니(대표 강예은)'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후원 장학증서 수여 행사 '해냄파티'를 최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냄파티는 교육 후원 대상 청소년들의 노력 및 성취를 축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특히 마이유니는 2년 동안 총 45명의 청소년 후원 대상자를 선발해 교육 및 자립 후원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 관악청년청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다. 특히 행사 자리에 마이유니 강예은 대표와 임직원 등을 비롯하여 후원 대상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이유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서류 접수, 심사, 대상자 선발, 후원금 지급 등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했다. 이어 9월부터 11월까지 대상 청소년들에게 후원금을 지급했다.
후원금 지원은 대학 진학을 위한 원서 작성 지원금,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업능력 향상 교육비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해냄파티 1부 행사는 강예은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장학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 및 학습에 대한 영감을 얻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2부 행사는 진로탐험대 활동 및 기념사진 촬영으로 전개됐다. 끝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저녁 만찬 3부 행사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 진로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후원 대상자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무엇보다 후원 대상 청소년들은 학교 밖에서도 끊임없이 배움과 학습을 지속하며 청소년 평생학습자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처럼 마이유니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향후 여러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회적 제약을 극복하고 학업과 진로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각오다.
강예은 마이유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밖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과정, 선택한 이후의 삶의 양상 등이 모두 다름에도 불구하고 학교 중심 기준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으로 묶이게 되어 여러 지원에서 벗어나기 마련"이라며 "해냄파티는 장소와 상관없이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청소년 장학생들의 삶 그 자체를 축하하고 격려하며 응원하는 자리인 가운데 청소년들이 미래 삶의 순간마다 작은 해냄을 이루고 이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