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 시에나 프리모(The Siena Primo)가 오픈한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더 시에나 프리모(옛 토스카나 호텔)가 6월중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더 시에나 프리모는 유럽 귀족 문화의 정수와 현대적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컨템포러리 헤리티지 호텔이다.
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유럽의 기품 있는 낭만과 건축미를 호텔 곳곳에 그대로 담아내어 투숙객은 유럽 헤리티지의 우아함이 스며든 모든 공간을 통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깊이 있는 쉼과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리모(Primo)는 이탈리아어로 ‘최고’, ‘첫 번째’를 의미한다. 호텔에 들어서는 첫 순간부터 머무는 모든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환대로 채우겠다는 의지다.
유럽풍 인테리어를 갖춘 품격 있는 객실, 셰프의 미식 감각이 깃든 양식과 한식 다이닝, 이국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운영 야외 온수풀, 최상급 서비스로 케어 받는 스파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플레이존까지, 기존에 키즈 프랜들리 호텔로 유명했던 토스카나의 섬세하고 배려 깊은 서비스는 놓치지 않고 더욱 강화됐다. 특히 키즈 호텔로 유명했던 토스카나 호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만큼 아이의 상상력과 부모의 여유, 모두 만족할 키즈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키즈룸은 유럽풍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며 “다양한 컨셉으로 자녀들의 동심을 뒤흔들 동화 같은 키즈룸을 선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쉼의 순간마저 특권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와 특권 있는 럭셔리 라이프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시에나 프리모를 오픈한 더 시에나그룹은 최근 2,000억원의 통큰 베팅으로 회원제 골프장 중부CC를 인수하며 수도권 골프장 레저 시장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더 시에나그룹은 제주 1호 명문 골프장 더 시에나 CC(구 제주 CC), 프레스티지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등을 보유한 고급 레저 관광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