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본격 아이스크림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 신상품 및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과일릭(과일+홀릭)’ 트렌드와 고물가 상황 속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경향을 주목해 과일을 소재로 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인을 강화하며, 아이스크림 묶음행사도 진행한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과일을 주스나 디저트 등 일상 먹거리에서 찾는 현상으로, 지난 4월 단독 출시한 ‘망고요거트빙수’가 빙수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함에 따라 과일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과일이즘(과일+ism)’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이 처음 선보인 과일이즘 시리즈 아이스크림은 ‘딸기이즘바’다. 딸기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딸기 초코가 코팅되어 있으며, 25일부터는 딸기이즘 2탄 ‘콘딸기이즘’도 출시한다. 유지방이 함유된 딸기 아이스크림에 치즈와 쿠키 조각, 딸기 시럽 등이 첨가되어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여름철의 경우 일명 ‘쭈쭈바’로 잘 알려진 펜슬 타입 또는 빙수 타입 등의 셔벗류 상품이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세븐일레븐은 여름 과일과 셔벗을 결합한 풀오픈탭 투명캔에 들어간 자몽 셔벗 상품 ‘프룻자몽캔샤베트’를 최근 출시했다. 자몽 조각 원물이 통으로 들어가 있으며, 자몽 셔벗이 들어 있어 무더운 여름철과 잘 어울린다.
이와 함께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파르페’도 출시했다. 저당 상품으로 출시했으며, 진한 복숭아 맛을 담은 셔벗형 파르페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묶음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폴라포포도, 뽕따소다 등 57종의 아이스크림 1+1행사 및 77종의 아이스크림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는 한 달간 업계 단독으로 하겐다즈 전 상품 2개 구매 시 4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펩시콜라, 칠성사이다제로 등 탄산음료 1+1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영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최근 과일맛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보임에 따라 무더운 하절기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휴가철 가족, 지인들과 인근 세븐일레븐에서 아이스크림 행사로도 부담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