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그래비티가 18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을 전량 완판했다. 이 제품은 방송 시작 35분 만에 약 5억7000만원이 넘는 주문액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래비티 샴푸는 분당 최고 주문액 2,300만원을 넘으며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그래비티는 올해 총 7회의 최유라쇼 방송을 통해 누적 주문액 71억 원, 판매수량 약 23만병을 돌파했다. 누적 구매자 기준 91%의 구매 확정률을 기록했다. 재구매 고객 수는 7,726명에 달한다. 이는 올해 롯데홈쇼핑 샴푸 카테고리 매출 1위다.
그래비티의 핵심 기술은 KAIST 특허 성분인 폴리페놀 복합체다. 폴리페놀 복합체는 모발 단백질과 강하게 결합해 모낭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메커니즘을 구현한 성분이라는 게 그래비티 측 설명이다.
그래비티 국내영업팀 엄성준 이사는 "단기적인 방송 성과가 아닌 반복 구매와 높은 구매 확정률이 제품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비티는 지난 9월 일본 라쿠텐 K뷰티 1위, 12월 미국 아마존 완판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