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글로벌 K-푸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 행사 ‘비비큐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한정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 메뉴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드레스코드를 ‘크리스마스 OOTD’로 설정해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촬영과 SNS 공유를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홀리데이 인 파리’ 메뉴를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비롯해 강남걸 Meet & Greet, BBQ×에그시 한정판 포토부스, ‘Christmas King & Queen’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BBQ 머플러가 포함된 기프트 백이 제공됐고, 홀리데이 무드를 가장 잘 표현한 참가자에게는 스페셜 기프트가 증정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오픈 월렛’ 밈으로 화제를 모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강남걸 Hannah McHutchison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팔로워 약 80만 명을 보유한 한나는 특유의 상황극과 포토타임으로 현장을 주도했으며,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Meet & Greet를 통해 플래그십 매장을 체험형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하는 BBQ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또한 BBQ와 써니사이드업이 협업한 한정판 포토부스도 운영됐다. 대표 캐릭터 ‘에그시’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콘셉트 프레임은 촬영과 동시에 출력이 가능해 현장 인증샷과 SNS 공유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BBQ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방문 경험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구조를 강화했다.
강남걸 Hannah McHutchison은 행사 후 “치킨을 먹는 시간이 프랑스 파리에서의 홀리데이 경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며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포토존, 메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사진과 영상을 찍기 좋았고, 서울 한복판에서 파리 여행을 즐기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이렇게 콘셉트가 뚜렷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흔치 않다.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제너시스BBQ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김태희 상무는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미식과 공간,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험형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이 단순히 식사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현장에서 즐긴 경험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고 공유하도록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별 프로모션 메뉴, 글로벌 크리에이터와의 만남,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방문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매장 경험을 고도화하겠다”며 “앞으로도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K-푸드와 라이프스타일이 만나는 대표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