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AX INFRA & OPS 2026’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X(AI 전환)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Architecting Intelligence: The Core of AI Business(AI 비즈니스의 핵심, 지능을 설계하라)’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통,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IT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AI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 설계와 실행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의 핵심 경영 과제로 부상한 AX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동안 CJ그룹의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AX 성공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AI 인프라 전략 수립부터 구축, 운영, 비용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AWS, 데이터독, 디노티시아, 콩(Kong) 등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이 참여해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행사 전문성을 높였다. 컨퍼런스는 3개의 키노트와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Insight & Strategy’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 전략을, ‘Practice & Connection’에서는 실제 구축 사례와 데이터·시스템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운영 체계’로 정의하고, 성공적인 AX를 위해 데이터 환경과 조직 문화 설계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복잡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Ops 기반 풀스택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장애 예방을 넘어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아울러 기술 도입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비용 효율성과 핀옵스(FinOps) 기반 가치 최적화가 AX 지속 가능성을 좌우한다는 점도 부각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전략 수립부터 구축, 운영, 비용 관리까지 책임지는 ‘End-to-End AX 라이프사이클’ 역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 MSP를 넘어 ‘AX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별 전문성과 AI 기반 통합 운영 가시성, 비용 최적화 역량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시했다.
김기수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사업팀장은 “AX의 성패는 단발성 기술 도입보다 이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인프라 설계와 비용 효율적 운영 구조에 달려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시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AI 인프라 표준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