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LG전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4 글로벌 장애 청소년 정보기술(IT) 챌린지'(GITC)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난 3∼8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본선 대회에는 국가별 예선으로 선발된 16개국 104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 올해는 평가 요소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역량을 추가해 빠른 적응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 IT 인재를 발굴하는 데 방점을 뒀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말레이시아인 누르 줄자히라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장애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 있게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GITC는 세계 각지의 장애 청소년이 연대하며 IT 역량을 키우고 유관 분야에 진학 및 취업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LG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9∼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전기차 박람회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아이온'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대상으로 개발돼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을 특징으로 한다. 한국타이어는 전시 부스에서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공식 타이어인 아이온의 시뮬레이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전기 트럭, 승용차 등 모빌리티 체험이 가능한 박람회장 내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도 후원한다. 데모 디스트릭트는 전기 트럭, 승용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이곳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EV-Exclusive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SK하이닉스는 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6회 혁신 특허 포상'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혁신 특허 포상은 기술 난제를 극복하고 경영성과 기여도가 높은 우수 특허를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 포상은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다. SK하이닉스는 올해 금상 2건, 은상 3건, 동상 5건 등 총 10건의 특허를 포상 대상으로 정했다. SK하이닉스는 이들 포상자에게 총 2억7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혁신 특허 포상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특허를 낸 윤태식 TL, HBM과 D램의 오류 정정 기능 효율성 제고 관련 특허를 개발한 김창현 TL 등이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오상묵·윤태식 TL, 강병인·박낙규·이한규 TL, 이기홍 담당·백지연 TL 등이 차지했다. 동상은 현진훈·이창현 TL, 주노근 TL, 최은지·안근선 TL, 나형주 TL, 양동주·사승훈 TL에게 수여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과 발명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1등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업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혁신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펑크비즘(PUNKVISM, 대표 황현기)의 펑키콩즈(PUNKY KONGZ)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개발 및 브랜딩 회사인 매스씨앤지((MASS C&G, 대표 이희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MOU는 펑키콩즈가 기획해 온 프로젝트를 포함한 NFT 및 RWA(현실 세계 자산)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브랜딩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지닌 매스씨앤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과 혁신적 비전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매스씨앤지는 RWA 코인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펑키콩즈가 발행하는 다수의 RWA 코인이 성공적으로 론칭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RWA 분야에서의 구체적 성과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1989년에 설립된 매스씨앤지는 서울특별시, 현대해상, 교보생명 등 국내 유명 기업뿐 아니라,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전 세계적 축제의 공식 디자인을 창의적으로 개발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디자인 및 브랜딩 업체이다. 특히 '수호랑과 반다비'라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를 창조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현대차의 제네시스는 영국 런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내년 5월 열리는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관객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현대자동차와 장기간 협업 관계를 이어온 테이트 모던 미술관과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를 비롯한 저명 작가들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대형 설치와 조각, 영상, 드로잉을 통해 건축,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질문의 던지는 것으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탐구하는 서베이 형식으로 기획됐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신작도 최초로 공개하는 서 작가는 지난 30여년간 서울과 뉴욕, 런던을 배경으로 활동했다. 장소 특정적이란 작품의 구성요소가 특정 장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의도적으로 미술 작품을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워크 더 하우스'는 서도호 작가의 개인전으로,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린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최근 폐수 유출로 60일 조업정지 처분 확정 판결을 받은 영풍석포제련소가 공장내 가스경보기 관리부실로 추가 조업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칫 공장 가동이 중단될 경우 제련 폐기물 처리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6일 대구지방환경청은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한 수시 점검에서 통합 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4일 실시한 점검에서 감지기 7기의 경보기능 스위치를 꺼놓은 상태로 조업했다. 특히 이중 1기는 황산가스 측정값을 표시하는 기판이 고장난 상태로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련공장의 경우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가가 누출을 차단하기 위해 가스누출 경보기를 상시 가동해야한다. 환경부는 지난 2022년 석포제련소 공정내 황산가스 감지기 11기에 대해 가스가 누출될 경우 조기 감지를 통한 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시 정상작동과 유지·관리를 통합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내준 바 있다. 대구환경청은 가스누출경보기 관리 부실과 관련,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한 해정 처분을 환경부에 의뢰했다. 환경부는 영풍석포제련소의 소명 의견을 들은 뒤 허가 조건 2차 위반에 따른 조업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라고 자부하던 MBK파트너스가 국내 굵직한 출자 사업에서 연달아 경쟁사들에 밀리고 있어 주목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노란우산공제회는 6일 총 4700억원을 출자할 사모펀드(PEF) 최종 선정을 마무리하고 각 운용사에 결과를 정식 통보했다. 이번 출자 사업 2차 관문인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지난달 22,23일 양일간 진행돼 최종 후보가 가려졌다. 이중 총 2800억원이 배정돼 4개사를 선발하는 일반 부문에서는 IMM프라이빗에쿼티,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선정됐다. MBK파트너스는 정량·정성 심사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 뛰어들면서 논란에 휩싸인 MBK파트너스가 이번 출자 사업에서 탈락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공적자금을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의 사업에서 탈락했다는 점에서 충격파가 적지 않다. 앞서 MBK는 지난달 진행된 과학기술인공제회 출자 사업에서도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공적자금을 운영하는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자본시장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건설 현장에서 7일 오후 1시 25분쯤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EV 전용 공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청업체 직원인 A씨가 이날 12m 높이에서 패널 공사 작업 중 바닥으로 떨어졌다. 소방구조대는 A씨를 대형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용노동부도 현장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근로자 사망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여부 조사를 진행한다. 통상 고용노동부는 산재발생시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킨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고, 안전보건 관리 조치가 미흡했다고 드러날 경우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구 달서구 아파트에서 사망 사고가 일어난 것은 맞다”며 “현재 정부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마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입장
▲이안순씨 별세, 이수원(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 수석)·성원(NICE 신용평가 IS실장)씨 부친상, 유근영·정혜임씨 시부상, 이주현(셀트리온), 이영욱(원양건축사사무소), 이홍욱씨 조부상=5일 오후 8시47분, 부산시민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경산 경맥백합공원. 051-636-4444.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생에 첫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은 집 보기에 앞서 어떤 기준을 잡고 집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에 ‘빌라정보통’은 ‘무료 빌통투어’를 통해 막막함을 안고 집 보기에 나선 수요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 투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빌라정보통’ 온라인 카페를 통해 ‘무료 빌통투어’ 후기를 남긴 한 회원은 “6년째 살고 있던 전셋집에서 새로운 전셋집으로 옮기려는 상황에서 신축빌라 매매도 함께 알아보게 됐다”며 “‘빌라정보통’ 카페를 가입하고 글을 남겼는데 다른 곳처럼 ‘일단 연락주세요’가 아닌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답변을 남겨주셔서 의외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눈으로 직접 집을 보고 싶어서 빌통투어를 신청했는데 투어 하는 날 미리 말씀드렸던 저희의 조건에 맞는 집들의 리스트를 뽑아서 주셨다”며 “마지막 집을 보는데 순간 ‘여기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당일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일반적인 부동산과 신축빌라업체와의 차별화된 정보와 구체적인 정보를 주고자 회원님과의 ‘무료 빌통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