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국내 최저 수수료 배달앱 먹깨비가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간 배달앱과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고자 제휴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및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먹깨비를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먹깨비는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공식 지정되어 경기지역화폐 연계 및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먹깨비는 경기도 지역에 국내 최저 수준인 1.5%의 중개 수수료를 제공한다. 먹깨비는 국내 최다 지역의 공공배달앱 운영사로서 사업성과 및 운영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지난 4일 회원수 100만 명을 돌파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공공배달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독과점을 완화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먹깨비 김도형 대표는 “이번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 선정을 계기로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대형 플랫폼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HDC현대산업개발, 하청업체, 감리업체 등 책임자들에게 최고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4일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피고인 20명(법인 3곳 포함)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시공사 현산, 하청업체 가현, 감리업체 광장 등으로 나눠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현산 측 현장소장에게 징역 10년, 권순호 당시 사장(현재 퇴사)에게 징역 7년, 총 10명의 현산 측 피고인에게 징역 5~10년 또는 금고 2년을 구형했으며, 가현의 대표와 현장 책임자 등 4명에게 징역 5~10년을, 감리업체 광장 측 책임자 3명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회사 법인들에도 현산 10억원, 가현 7억원, 광장 1억원 등의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현산은 2021년 광주 학동에서 철거 건물 붕괴 사고를 낸 지 불과 7개월 만에 또다시 붕괴 사고를 냈다"며 "이번 사고는 시공사(현산)-하청업체(가현)-감리(광장) 등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은 총체적인 부실 공사와 안전관리 감독 부재로 비롯된 '인재'다"고 중형 구형 이유를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MBK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중인 영풍이 과거 오염물질을 낙동강에 무단으로 방류한 게 적발돼 최근 법원으로부터 조업정지 2개월이라는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정치권과 시민사회 등은 더욱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이번에 중대 제재를 받은 환경오염 이후에도 석 달에 한번 꼴로 환경법을 위반해 제재를 받아왔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반성이 없다며 영풍 실소유주인 장형진 고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배경이다. 또 환경관련 시민단체에서 석포제련소의 폐쇄∙이전 요구가 나오는 이유다. 특히 영풍문고를 운영하며 문화기업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그룹의 핵심인 영풍 석포제련소는 십수년에 걸쳐 환경파괴와 낙동강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질타를 받으며 ‘두얼굴’의 영풍이란 오명을 안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은 지난 1일 대법원의 ‘조업정지 2개월’ 확정 판결문을 받았다. 2019년 영풍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재의 석포제련소에서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해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게 경북도청에 적발돼 조업정지 2개월이라는 행정 처분을 받았다. 영풍은 상고까지 하면서 3년 넘게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수감 중인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 양모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30대 유튜버 양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양씨를 오는 5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다. 양씨는 공범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양씨는 지난해 1∼2월 미국 여행 중 유씨 등과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양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하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배를 의뢰한 바 있다. 한편 유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2심에서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김윤재(전 효성물산 부사장)씨 별세, 김옥례(한국교통대 철도경영물류학과 명예교수)·인혜(전 동명생활경영고 교장)·인실·옥경·근숙·석우(원광대 역사교육과 교수)씨 부친상, 이지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씨 시부상, 진영수(서울아산병원 명예교수)·김동섭(전 코스맥스바이오 사장)·서병기(전 IBK투자증권 사장)·안성준(전 LG유플러스 전무)씨 장인상=3일 오후 2시2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20분, 장지 경기 광주 한남공원묘원. 02-3010-2000.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펑키콩즈 박지원 이사가 NFT와 블록체인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스노우시드와 Punkvism의 공동창업자로,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워싱턴 타임즈와 한국 세계일보의 창립자이자 영향력 있는 언론인 고 박보희 총재의 손자로, 한국과 세계 무대에서 독창적이고 굵직한 족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박지원 이사는 인도네시아와 약 2280만9951㎡ 규모의 신도시 개발을 위한 RWA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인 버킹엄 홀딩스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20년에 걸쳐 도시 개발과 혁신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신도시 프로젝트는 RWA(Real World Assets)라는 혁신적 접근 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박 이사는 스노우시드와 협력하여 프로젝트 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RWA화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박 이사는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상에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결합하여 더욱 접근성 높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박 이사는 이번 프로젝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기 용인 처인구에 주변 분양가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등장했다. 주변 분양가 대비 1억원가량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인근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5일 청약홈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8일 당첨자발표, 9일 계약을 진행한다. 정부는 최근 무순위 청약에 대한 제도 개선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물량이어서 주목된다. 무주택자 주거 안정이란 취지에서 벗어나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 과열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계약 취소 주택과 달리 부적격, 계약 포기 등으로 진행하는 무순위 사후 신청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용인둔전역 에피트’는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않는다. 9월부터 시행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중인 ㈜영풍의 석포제련소가 폐수 유출 관련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대법원 행정처분이 확정돼 조업 정지를 당했다. 경북도는 지난 2019년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폐수 유출 관련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냈으나, 영풍은 이에 반발 조업정지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한 가운데 대법원 역시 석포제련소 측 주장을 기각해 최종 판결을 내렸다. ㈜영풍은 경북도를 상대로 낸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한 원심판결을 대법원이 확정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로써 경북도가 영풍 석포제련소에게 내린 조업정지 2개월 처분이 최종 확정됐다. 조업정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환경부는 경상북도에 영풍 석포제련소의 4개월 행정처분을 의뢰했지만, 협의조정위원회를 거쳐 당시 2개월 처분으로 그쳤다. 영풍은 이에 반발해 처분 자체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지난 2022년 1심 재판부와 2심 재판부는 모두 항소를 기각했다. 영풍은 이후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대법원 역시도 원고 항소를 기각하기에 이르렀다. 앞서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썬라이즈뉴코아 측이 오는 6일 부산파크하얏트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2025년 펀딩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리 인하 기조와 침체된 지역 경제 상황 속에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썬라이즈뉴코아는 펀딩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고객 성공을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썬라이즈뉴코아 김민석 대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잠재적 미래 우수고객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펀딩 주제의 세미나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과의 소통 및 성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IT 소프트웨어 개발사 ㈜샤이닝이 지난 10월 19일부터 시행된 CSO신고제를 대비해 제약회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CSO24’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CSO신고제는 제약회사와 CSO(영업 대행사) 간의 계약 및 신고 절차를 강화한 제도로, 이를 위해 수만 건에 달하는 위탁계약서, 재위탁통보서, 신고서(번호)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샤이닝의 ERP 개발팀은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자동으로 서류를 연동하고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재위탁 업체의 CSO신고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승인된 신고서(번호)와 위탁 전자계약서를 연동해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정된 약사법에 맞춰 계약서 작성 시 의약품 명칭 및 품목별 수수료율을 첨부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CSO24’의 가장 큰 특징은 제약회사뿐 아니라 협력하는 모든 CSO업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시스템은 횟수 제한 없이 전자계약서 발송과 수신, 재위탁 거래처 등록 및 관리를 제공해 제약업계의 서류 관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인다. ㈜샤이닝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