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제이제이엔에스가 로우파트너스와 스케일업팁스 운영사 케이그라운드 벤처스 등으로부터 제품 양산을 위한 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이제이엔에스는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에서 메타물질 기술을 연구하던 핵심연구진들이 층간소음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원창업을 한 기술기업이다. 창업 직후 한국과학기술지주(KST)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아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과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웨이브메타 기반 소음해결의 대표적인 기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웨이브메타 기술은 공기의 유효밀도를 조절하는 메타구조 기술과 반공진모드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건축물의 천장, 층벽 설치로도 소음차단 및 제품 경량화, 시공기간 축소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여 강화된 건축물 층간소음 규제에 따른 소음 문제해결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차량 내외부에도 간편한 설치로 노면소음 차단이 가능해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IP펀드 투자를 진행한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조남훈 대표는 “제이제이엔에스의 박종진 대표를 포함한 연구진은 웨이브메타 기술기반 층간소음 문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샤넬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마고 로비'와 함께한 새로운 N°5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마고 로비는 샤넬 하우스의 아이코닉 향수인 N°5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 특별한 향의 정수를 구현하는 위대한 여배우의 계보를 잇게 됐다. 가브리엘 샤넬의 여성에 대한 비전을 담은 캠페인 필름 ‘SEE YOU AT 5’에서 마고 로비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N°5를 표현했다. 오스카 수상자인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가 연출하고, 마고 로비(Margot Robbie)와 제이콥 엘로디(Jacob Elordi)가 함께 출연한 2분 20초의 캠페인 필름은 주인공들의 엇갈린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필름속 마고 로비는 엇갈린 만남에 현재의 순간을 후회, 실망으로 여기기보다는 그 순간을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며 열린 마음과 매혹적인 편안함으로 즉흥적인 기회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즐기고 있다. 또 마고 로비는 성취감을 느끼고 독립적이며 진정한 자아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N°5는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15일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하자 많은 건설사 공개를 한다. 이번이 세번째 발표다. 올해 3∼8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118건으로,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5.0%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1개 단지(1344가구)에서 창호의 모헤어 길이 부족과 풍지판 불량 문제가 많았다. 재현건설산업은 92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2건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지브이종합건설은 32가구에서 82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라임종합건설, 삼도종합건설, 보광종합건설, 포스코이앤씨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5년간의 하자 판정에선 GS건설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해당 기간 하심위로부터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는 1639건, 하자 판정 비율은 3.9%다. 5년간 하자 판정 2위는 계룡건설산업, 3위는 대방건설. 4위는 SM상선, 5위는 대명종합건설이었다. 대우건설, 지향종합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연종합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청주시가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와 남주·남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각종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중이다. 청주시 원도심 고도제한은 성안동과 중앙동 일대의 건축물 높이를 최대 130m로 완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성안동과 중앙동 일대에는 40층 내외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완화 조치로 해당 지역의 건축물 높이가 최대 11층까지만 건축할 수 있었던 제한이 크게 해소된 셈이다. 이로 인해 원도심에도 초고층 단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남주·남문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시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평균 10년가량 소요되는 일반적인 재건축 정비사업과 달리, 평균 3년 정도면 준공과 입주가 완료돼 단기간에 도시 개발이 이뤄진다. 해당 사업의 경우 국토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국비지원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총 150억원을 투입, 남주·남문 일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만큼 뉴타운급 개발이 예상된다. 특히 역사자원을 활용해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센트럴파크는 청주읍성 병영 터인 중앙공원 관아 터(상당구 남문로2가 일원) 4만1245㎡를 묶어 대규모로 건립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걸그룹 뉴진스의 스마트폰 간접광고 논란을 불러일으킨 SBS TV 'SBS 인기가요'에 대해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해 추후 SBS 측 진술을 들은 후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30일 'SBS 인기가요' 방송에서 뉴진스가 무대에 애플의 최신 제품이었던 아이폰14프로를 들고 올라 멤버들끼리 서로를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20초가량 선보였고, 방송 직후에는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한 아이폰14프로 광고까지 나왔다. 이를 두고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까지 과도하게 간접광고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방심위에도 민원이 접수됐다. 방송자문특별위원회에서는 7대 1로 '문제없음' 의견을 냈으나 방심위 판단은 달랐다. 김정수 위원은 "누가 봐도 간접광고로 보이고 결과적으로는 간접광고를 뛰어넘는 직접 광고 느낌도 든다"고, 강경필 위원도 "전후 사정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류희림 위원장도 "방송사에 확인하니 애플과 간접광고 계약도 맺지 않은 상태에서 라이브로 저런 방송을 송출하고, 방송 직후 광고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견진술을 들어볼 필요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가수 제시의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제시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제시를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제시를 포함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자국민에 대한 폭행 사건인 만큼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당시 폭행 가해자와 함께 있던 프로듀서를 지난 11일 저녁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수사 하고 있다. 피해자를 폭행한 남성 등 총 4명이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폭행당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제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당시 "처음 본 사람"이 저지른 일이라 세심히 대처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하여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이날 오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열었다.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배달앱 수수료율 인하 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지만,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배달플랫폼 측에서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땡겨요 등이, 입점업체 측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점업체 측이 지난 회의에서 주장했던 주요 요구사항 4가지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입점업체들은 지난 8일 열린 6차 회의에서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수수료 및 배달료)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의 요구사항을 내놨다. 배달 플랫폼 측은 이날 입점업체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각사별로 보완된 입장을 다시 제시했으나,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입장차만 확인한 채 회의는 끝이 났다. 상생협의체는 조만간 추가 회의를 열고 양측 간 입장을 조율해 논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와 관련한 회계부정 혐의 관련 공소장이 변경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14일 이 회장 등 14명의 항소심 공판을 열어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삼성바이오 관련 서울행정법원의 8월(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를 사실상 인정한)판결을 반영해 분식회계 관련 혐의를 추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울행정법원은 삼성바이오의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상실 회계처리에 대해 "자본잠식 등의 문제를 회피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별다른 합리적 이유가 없는 상태에서 지배력 상실 처리를 했다"며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것이라 판단했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가 있었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이 회장 사건의 1심 재판부가 삼성바이오의 지배력 상실 처리가 합당했고, 분식회계가 없었다고 판단하면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검찰은 1심 결과를 뒤집기 위해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을 근거로 이 회장의 분식회계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2024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정산금 미지급‘으로 분쟁중인 기획사 ’엠피엠지‘와 정산대행 기업 ’나이비‘와의 법적 분쟁과 관련,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엠피엠지가 형사 고소한 3건에 대해 2024년 10월 10일 모두 무혐의로 처분했다. 엠피엠지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뷰티풀민트라이프 등의 대형 페스티벌 기획사이자, 다수의 인디 뮤지션을 소속하고 있는 국내 1위 인디 기획사이다. ㈜나이비는 정산 업무를 맡고 있는 뮤지션에 대해 엠피엠지에서 정산 미이행 및 정산금 미지급, 불공정 전속계약 체결 및 불공정 합의서 작성, 뮤직카우를 통해 뮤지션 동의 없는 음원 매각 등의 문제를 제기했으며, 엠피엠지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진실 공방을 가리기 위한 법적 분쟁으로 발전됐다. 또한 엠피엠지는 정산 분쟁과는 무관하게 나이비가 저작권법, 변호사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지난 4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 고소했다. 이후 6개월간 나이비(법률대리인 혁신)는 조사에 임했으며, 2024년 10월 10일 검찰에서는 3건의 고소건 모두 ’무혐의‘ 결정을 통해 나이비 측 손을 들어주며 종결됐다. 이번 무혐의 결정에 대해 나이비는 “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국내 최초 바이오콘텐츠기업 애디팬더(CEO EDDY)가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2024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바이어매칭은 뷰티쇼 사전에 미팅요청과 함께 서로 필요에 의해 결정되는 방식으로 성사자체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애디팬더는 이미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하여, 남아프리카, 모로코,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등 전세계 수많은 국가 바이어로부터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 이번 바이어미팅 스케쥴을 총괄하는 애디팬더 조용상 차장은 “예상보다 너무나 많은 바이어들이 애디팬더에 사전미팅을 요청해 줘서, 현재 효율적인 미팅 스케쥴을 잡고 있다”면서 “하나하나 소중한 미팅이기에, 보다 많은 준비하고 있고 좋은 결과를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애디팬더는 이번 엑스포 기간중 100여개의 사전미팅 제안을 받았다. 또 총 52개의 전세계 각국 바이어들과 사전 미팅도 예정됐다. 애디팬더가 이처럼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문화콘텐츠 전문가이자 국내 유명디자이너 EDDY가 창립한 미생물 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기업이라는 매력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