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섬은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26일(현지 시간) ‘2026년 S/S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글로벌 유통·패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역사적인 문화 랜드마크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한섬은 'Office Daydream’을 주제로 글로벌 컬렉션 신제품 300종을 처음 공개했다. 한섬은 반복되는 일상 속 현대인들이 꿈꾸는 자신만의 작은 탈출구를 90년대 미니멀리즘과 유니크한 테일러링 등 상반된 요소들을 조합해 현대적인 스타일링으로 선보였다. 특히, 경량 아우터와 점퍼, 셔츠 등을 메인 아이템으로 내세워 일상과 상상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한섬 시스템은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19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14회 연속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 중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의 피지(FiJi)는 여름만 되면 심해지는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제거 캡슐세제(이하 모락셀라 캡슐세제)’를 출시했다. ‘모락셀라균’은 젖은 수건이나 땀 범벅이 된 운동복, 신고 벗은 양말 등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빨래 쉰내 원인균이다. 이 균은 더러운 걸레 냄새 같은 화합물을 생성해서 심각한 악취 문제를 초래한다. 이에 지난해 7월 출시된 피지 모락셀라 라인은 빨래 쉰내 해결을 위해 부스터, 액체 세제, 스포츠 전용 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모락셀라 캡슐세제는 ‘모락셀라 부스터’와 액체 세제를 합친 신개념 제품이다. 이 제품은 냄새와 얼룩 제거력을 모두 겸비했다. 성능면에서도 모락셀라균을 99% 세척해서 악취를 제거한다. 또 기존 자사 세제대비 세정 성분을 12배 더 농축한 용액으로 얼룩 제거와 변색 방지에도 탁월하다. 고급스러운 ‘베르가못 & 샌달후드’ 향이 건조기 사용 후에도 14일 간 지속된다.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모락셀라 캡슐세제는 제품 출시 첫날인 25일 한 홈쇼핑 방송에서 매진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 피지 브랜드 담당자는 “냄새에 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국내 주요 사과 산지에서 생산된 ‘못난이 사과’ 약 200톤을 매입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소비 상품 ‘사과 일병 구하기’를 출시한다. ‘사과 일병 구하기’는 외형상 상품성이 낮아 일반 유통이 어려운 못난이 사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간편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쿠팡은 영주, 안동, 봉화, 예천 등 경북 지역에서 못난이 사과를 대량 매입했으며, 경북은 국내 사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지다. 생산량이 많은 만큼, 못난이 사과도 다량 발생하는 지역이다. 못난이 사과는 생채기나 흠집 등 외관상의 이유로 상품성이 낮지만, 평균 11~13브릭스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지닌 고품질 과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값을 받지 못해 폐기되거나 주스용으로 헐값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농가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쿠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못난이 사과 2.5kg과 무가당 천연 땅콩버터 160g을 세트로 구성한 ‘사과 일병 구하기’를 개발했다. 땅콩버터는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포장으로 제작해 편의성과 위생을 모두 고려했다. 쿠팡은 튜브형 땅콩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원전 사업 진출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며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토대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와 워싱턴 D.C.에서 현지 유수의 건설사들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다. 이한우 대표를 비롯한 현대건설 경영진은 6일간 다수의 현지 건설사 경영진과 만나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릴레이 협약식을 통해 와이팅-터너, DPR 컨스트럭션 등 美 ENR 순위 10위권 내 기업을 포함해 자크리, 씨비 앤 아이 등 원전 관련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건설사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현대건설은 미국 내 원자력 프로젝트 수행 시 ▲설계 및 기술 검토 ▲현지 인허가 및 규제 대응 ▲조달 및 공정 관리 ▲시공 및 시운전 등 원전 건설 전반에 걸쳐 신뢰도 높은 현지 기업과 협업을 이어간다.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의 시너지를 창출하여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 홀텍 등 미국의 원전 기업과 견고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원전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울산 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28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대에 지하6~지상28층 규모의 총 11개동, 1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982억원 규모다.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은 울산에서도 우수한 학군으로 손꼽히는 신정초∙옥동중∙학성고 등이 도보로 약 10분 이내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주변에 태화강이 흐르고 남산근린공원과 울산대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2029년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이 구축될 예정으로,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환경까지 갖출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엘리미엄 울산'을 제안했다. 우수한 학군을 강조하는 엘리트와 래미안의 명품적 가치인 프리미엄을 결합해, 시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정비계획안의 17개동을 11개동으로 줄여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남산∙남구도심을 연결하는 4개의 통경축으로 단지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수은주가 치솟으면 CU 술값은 내려간다" CU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7월 한 달간 400종 이상의 주류를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 캠핑, 액티비티 등 야외 활동이 많은 7월에 급증하는 주류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소비자들의 주류 취향이 점점 세분화됨에 따라 맥주를 비롯해 와인, 하이볼, 막걸리 등 행사 품목을 폭넓게 구성했다. CU는 3개월 연속 주류 특별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계속되는 물가 인상속에 최근 편의점에서는 할인 행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가 지난 5월에 진행했던 맥주 할인 기간 동안 맥주의 평균 매출은 비(非)행사 기간 대비 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달엔 위스키 할인 행사 효과로 위스키 전체 매출이 전년 보다 20.6% 증가하는 등 프로모션에 민감한 구매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7월 주류 행사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맥주의 경우, ‘맥주 8캔 18,000원’과 함께 ‘대용량 3캔 9,000원’ 행사, 맥주 번들 할인 행사 3가지를 준비했다. 8캔 행사로 구매할 경우, 기존 4캔 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 주요 골프장 및 리조트 식음사업장에서 여름 한정 시즌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 메뉴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입맛을 돋우고 운동 및 여행 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건강 보양식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장별 지역 특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특화 메뉴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식음(F&B)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CC’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냉 아롱사태수육’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시원한 동치미 육수에 부드럽게 삶아낸 아롱사태와 백김치, 오이고명, 소면 등을 곁들여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충북 충주 ‘중원GC’에서는 ‘초계국수’와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를 여름 특선 메뉴로 출시한다. ‘초계국수’는 동치미 베이스의 시원한 육수에 닭고기 고명을 올려 입맛을 돋우는 별미이며, ‘낙지한마리 순두부찌개’는 풀무원의 대표 상품 ‘순두부’에 통낙지를 더해 얼큰하고 깊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SG닷컴이 내달 10일까지 캐나다산 식품을 특가 판매하는 ‘보나베띠 캐나다(Bon Appetit Canada)’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캐나다의 날(7월 1일)을 맞아 쓱닷컴이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공동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SSG닷컴은 축산·수산·가공식품·건강식품 등 다양한 캐나다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 캐나다산 랍스터 테일(230g/2미)과 항공 직송한 생연어회(600g)를 각 1만9000원·2만9000원대에, 레인코스트 크리스피 크래커(150g)는 1만3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작년 행사에서 큰 인기를 얻은 메이플시럽 양념육도 선보인다. 메이플시럽 양념육은 고품질 캐나다산 소고기에 캐나다 특산품인 메이플시럽을 한국식 양념 레시피로 접목해 담백한 단맛을 냈다. 올해는 양념소갈비살(500g). 양념부채살(500g) 등 기존 상품군에 우삼겹불고기(500g)를 새롭게 추가해 정상가 대비 35~50% 할인한다. 캐나다 미식여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나다 주요 도시로 출항하는 에어캐나다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리브영은 7월 한 달간 ‘러브 서머’를 주제로 산리오와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 전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첫 캐릭터 협업으로,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 등 총 6종의 캐릭터가 올리브영만의 여름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한다. 전국 매장은 물론 직원 유니폼의 뱃지, 쇼핑백, 상품 진열대까지 산리오의 ‘태닝 에디션’으로 꾸며지며, 해당 에디션의 국내 컬래버 상품 출시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단순 공간 연출을 넘어 입점 브랜드 32곳이 함께 참여해 총 200여 종의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이너뷰티부터 선케어, 바디케어, 색조화장품, 라이프스타일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슬리밍 제품이나 진정 케어 라인도 포함됐다. 올리브영은 산리오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협업 브랜드들의 캐릭터 사용료도 지원했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에 산리오 캐릭터를 입히고, 키링·파우치 등 한정 굿즈를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7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산리오 굿즈가 증정된다. 증정품은 △비치타월 △메쉬백 △워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커넥트현대 청주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프랑스 유명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아트 프로젝트 '미스터 핑크'(Mr. Pink)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커넥트현대 청주의 특색에 맞게 재해석돼 1층부터 4층까지 이어지는 매장 내 주요 공간에 설치된 10여 점의 미스터 핑크 조형물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