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효과를 톡톡히 보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모바일 식권 플랫폼 ‘식권대장’을 론칭하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식권 시장을 개척한 현대벤디스는 지난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된 바 있다. 현대벤디스는 올해 연간 거래액이 1,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지난 2022년 연간 거래액(976억원)과 비교해 두 배 가량 신장한 수치다. 고객사 수도 인수 당시 1,700여 개에서 올해 3,300여 개로 두 배 가량 늘었고, 제휴사도 그룹 편입 전인 2022년 10월 3만 3000여 곳에서 현재 6만 5000여 곳으로 96%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이뤄냈다는 점이다. 현대벤디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고속 성장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후 ‘기업 신뢰도’ 상승과 그룹의 유통 포트폴리오를 집약한 계열사 간의 강력한 ‘시너지’가 더해진 결과란 분석이다. 실제로 대기업 고객사의 숫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 카자흐스탄에 마스터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레스토파크(Restopark KZLLP) 그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자리한 국가로, 인구·물류·소비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소비 환경을 갖추고 있어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BBQ는 향후 아스타나와 알마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뒤,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BBQ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타입 매장을 도입하고, 쇼핑몰과 핵심 소비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가맹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내 주요 도시에서의 플래그십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주관으로 겨울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Health 2GO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 질환과 밀폐공간 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안전수칙을 귀로 듣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캠페인 음원을 활용해 반복 청취를 통한 안전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였다. 현장에는 AI 기반 스마트 심전도 장비도 도입해 신규 채용자와 고령 근로자 등 취약근로자의 심장질환·뇌경색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집중 관리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월까지를 ‘동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매주 현장 자체 안전 점검과 본사 차원의 특별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밀폐작업 관리 프로그램, 우수 사례 공모전, 안전보건관리자 심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캠페인 종료 후에는 우수 현장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해 실장은 “겨울철 취약근로자 건강관리와 밀폐공간 안전작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은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대표이사급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 일환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사업 부문별 성장과 신사업을 이끌 임원 20명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은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전진 배치해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 사장은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로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배당, AI 도입을 통한 그룹 전반의 AX 가속화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금천미트’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원두와 컵 패키징을 전면 리뉴얼한 ‘올 뉴(All New) 세븐카페’를 선보이며 편의점 커피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2026년 새해를 맞아 한층 프리미엄화한 세븐카페를 공개하고, 대표 PB 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븐카페는 2015년 편의점 최초의 원두커피 브랜드로 출시된 이후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 세븐일레븐 PB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븐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유일의 전자동 드립 방식 추출이다. 종이 필터를 활용해 한 잔씩 내려 오일 성분과 미세한 입자를 걸러내 깔끔하고 정제된 맛을 구현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추출 방식은 세븐카페가 편의점 커피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기반이 됐다. 최근 커피 전문점 확산과 함께 소비자들의 커피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스페셜티 커피, 산지, 로스팅 방식 등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한 풍미를 선호하는 최신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븐일레븐,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가 참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편의점 택배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그동안 서비스별로 달랐던 배송사를 내년 1월 1일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일원화 한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을 보면 2023년 10.2%, 2024년 12.7%, 올해(1~11월) 9.1%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그동안 분산돼 있던 배송 구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 곳으로 집중해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배송사 일원화의 핵심은 일반택배와 반값택배(구 알뜰택배)의 배송 속도와 안정성이 동일해진다는 것이다. CU의 반값택배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되면서, 접수 후 최대 6일이 걸리던 배송 기간이 최대 3영업일로 크게 단축되며 일반 택배와 동일한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게 된다. CU는 배송사 일원화를 통해 반값택배의 배송 속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반값택배의 운임을 그대로 유지한다. 최근 유류비, 인건비, 운영비 등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운임 동결은 사실상 가격 인하에 준하는 파격적인 결정이다. CU 반값택배의 운임은 500g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김 의장이 공식 사과한 것은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이 공개된지 한달 만이다. 김 의장은 28일 배포한 사과문에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해 고객과 국민께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제 사과가 늦었다”며 “모든 사실을 확인한 뒤 소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지만, 돌이켜보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책임을 인정했다. 김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경과와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김 의장은 “조사 초기부터 정부와 전면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유출된 고객 정보는 100% 회수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출자의 진술과 사용 장비를 확보했고, 저장된 정보도 약 3000건에 불과하며 외부 유포나 판매는 없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재차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설명이 ‘셀프 조사’ 논란과 책임 축소로 비쳐진 데 대해서는 “소통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과는 김 의장이 국회 연석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사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을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주토피아 아이스바’를 내달 7일 선보인다. 영화 속 여우 캐릭터 ‘닉’이 판매하던 딸기맛 팝시클을 모티브로 한 이번 제품은 발바닥 모양의 독특한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주토피아 아이스바(3,800원)’는 딸기 퓨레 10%를 함유한 과일맛 아이스바로, 비타민C 100mg을 더해 상큼함을 강조했다. 천연 색소를 사용해 영화 속 팝시클의 색감을 자연스럽게 구현했으며,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해당 아이스크림은 그동안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일부 테마파크에서만 한정 판매돼 왔던 메뉴로,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에 등장하며 팬들 사이에서 ‘디즈니랜드 필수 먹거리’로 불려왔다. CU는 이번 출시를 통해 영화 속 세계관을 일상 속 소비 경험으로 확장하고, 캐릭터 IP 상품의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앞서 주토피아 캐릭터를 활용한 초콜릿 ‘시크릿 주토피아’를 선보이며 IP 협업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랜덤 완구와 스티커를 결합한 이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 CU에 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과 파트너사와의 견고한 상생 협력 체계를 인정받아 한국유통대상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통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상생·협력 부문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세븐일레븐은 ‘신뢰’와 ‘협력’을 핵심 가치로 가맹점과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 이익과 소비자 만족을 함께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생협력위원회와 자율분쟁조정기구를 운영하며 소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 지원, 통합 챗봇(AI) 서비스 도입, 농식품 바우처 사업 참여 등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가맹점 매출 증대와 경영주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다.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노력도 지속 중이다. 중소 납품업체 대금 100% 현금 지급과 동반성장펀드 운영을 비롯해 성과공유제, 해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개점 10년 4개월 만에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015년 8월 개점 이후 2020년 국내 백화점 최단기간 ‘연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가장 빠르게 ‘2조 백화점’ 반열에 올랐다. 특히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서 연매출 2조를 달성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백화점은 28일 기준 판교점 누적 매출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매출 1조7,300억원 대비 약 16% 성장한 금액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올해 국내 백화점 평균 매출 신장률이 2%대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판교점의 성장세는 단연 돋보인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MD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명품 쇼핑 메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판교점은 개점 이후 루이비통을 시작으로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 피아제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잇달아 유치했다. 이후에도 에르메스, 그라프, 디올, 롤렉스, 고야드 등 최상위 명품 브랜드를 경기권 최초로 선보이며 현재 96개의 명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럭셔리 시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