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연말연시 모임 시즌을 맞아 예약이 몰리며 뚜렷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들어 가족·지인 모임과 직장인 송년회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점심과 저녁 시간대 모두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 매장에 마련된 프라이빗룸은 조용하고 격식 있는 모임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집중되며 조기 마감되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예약 증가와 함께 매출도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창고43의 시그니처 구이 메뉴인 ‘창고스페셜’은 전체 매출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심과 등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균형 잡힌 풍미가 강점으로 꼽힌다. 연말 한정으로 선보인 신메뉴의 흥행도 눈에 띈다. ‘일품한우모둠’과 ‘일품한우 & 랍스터’는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3억 원을 돌파했다. 최고급 한우 부위에 랍스터와 전복을 더한 구성으로, 특별한 연말 미식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겨냥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저녁 술자리 대신 점심 시간에 간소하게 모임을 즐기는 ‘점심 송년회’ 트렌드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 꼬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나만의 인형을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DIY 인형만들기 기획전’을 17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취미 활동과 패션 포인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루인형 만들기세트와 펠트인형 만들기세트, 각종 만들기 소품 등 2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최근 연예인 가방 꾸미기 아이템으로 주목받은 ‘모루 인형’은 털실이 달린 철사를 꼬고 엮어 완성하는 방식으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뽀글이 느낌의 부드러운 원단과 풍성하게 뻗치는 재질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이며, 블랙·핑크·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을 갖췄다. 블랙 컬러 모루로는 시크한 검은 고양이 인형을, 핑크 컬러로는 귀가 긴 토끼 인형을 만들어 가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펠트인형 만들기세트는 가늘고 고운 양모를 바늘로 콕콕 찔러 형태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바느질 없이도 제작이 가능하다. 디즈니 캐릭터와 다양한 동물 도안이 마련돼 있으며, 완성품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즈, 하트, 알파벳 소품 등 DIY 장식 아이템과 늘어나는 스트랩도 준비돼 액세서리나 휴대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이 경영 전반의 AI 전환을 본격화하며 F&B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F&B 특화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와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PC그룹이 축적해 온 F&B 리테일 사업 경험과 데이터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첨단 AI 기술과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반 F&B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향후 다른 기업에도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멤버십 플랫폼인 해피포인트 앱에 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매 이력과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최적 혜택과 메뉴를 추천하고, AI 챗봇 상담을 고도화한다.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 개발로 연결하는 고객참여형 R&D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제조·물류 분야에서는 AI 기반 설비 고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후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에 제철 과일·채소 총 4,750인분과 약 800만 원 상당의 혹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하며,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켜오고 있다. 지난 16일, 하이트진로는 창신동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에 맞춰 딸기, 잡곡 등 겨울철 제철 식품을 전달하며 12월 정기 후원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서울역 쪽방촌 대상 시범 후원을 시작으로, 6월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 후원, 7월부터는 매월 정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2년간 쪽방촌 거주민들을 다양하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통해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전달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 중심으로 후원 사업을 고도화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온기창고 후원은 쪽방촌 주민들의 일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이지웰은 선택적 복지 업계 최초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이래 기업의 소비자 친화적 경영과 관련해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이지웰은 지난 5월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선택적 복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에 나선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VOC(고객의 소리)의 수집과 분석 체계를 고도화하고, 소비자 관점 기반으로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시행해 온 점이 인정돼 이번에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박종선 현대이지웰 대표는 “이번 인증을 발판삼아 소비자 관점의 의사결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AI 기반 고객지원 서비스 확대 등 차별화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 준수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에 관한 표준이다. 기업이 법령과 규정 등을 체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구축한 관리체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조직 전반의 준법 리스크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롯데웰푸드는 2023년 1월 ISO37301 인증을 최초 취득했으며,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다. 이번 인증 갱신은 3년간의 인증 기간 만료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롯데웰푸드는 규범 준수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체계가 국제적인 수준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롯데웰푸드는 규범 준수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강화를 위해 관련 리스크 평가 및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규범 준수 정책 선언, 내부심사원 역량 강화,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준법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화재감지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 개발을 완료하고 한화포레나 단지에 본격 도입한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충전 커넥터가 내려오는 구조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다. EV 에어스테이션은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와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이 안고 있던 충전기 부족과 주차 공간 점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우려되는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재감지 센서와 화재감지 카메라를 비롯해 배터리와 충전기간 정보를 교환하는 PLC 기능을 탑재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이러한 기술력은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존 충전시설은 전력 공급 한계와 설치 공간 제약으로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EV 에어스테이션은 천장 공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다. 또 전력분배 기술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첫 참여해 탱글·펄스랩·삼양1963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삼양식품을 비롯해 108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하는 삼양식품은 ‘Bite the future’ 콘셉트 아래 차세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브랜드 매거진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 부스는 펄스랩과 탱글의 브랜드 컬러를 중심으로, 삼양식품의 이볼빙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물성 단백질 스낵 '펄스랩', 프로틴 파스타 '탱글'을 비롯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한 '삼양1963', 불닭 브랜드를 대표하는 '불닭소스' 등 다양한 시식을 제공한다. 여기에 SNS, 장바구니, 구매 인증, 에어볼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페스타 한정 굿즈, 브랜드 키트, 제품 본품 등을 제공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의 비전 아래 ▲탄소중립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신뢰받는 경영이라는 5가지 ESG 경영 목표를 선언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의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업계 최초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RE100을 선언하고, 2024년에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의 타당성을 승인 받았다. 이에 재생에너지 도입, 폐열 회수, 공정 개선, 전기차 확대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 용기 경량화 및 재생원료의 확대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0년 업계 최초 ‘무라벨’ 생수 도입과 2024년 용기 중량 10g 미만의 ‘초경량 아이시스’의 출시로 패키징 기술 혁신력을 입증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동원그룹 본사에서 글로벌 원료 제조기업 ‘심라이즈’와 원료 판매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심라이즈 한국 지사의 황규하 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심라이즈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향료 및 기능성 원료 제조기업으로, 100여 개 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160여 개 국에 식음료·화장품·향수 등의 향료 원료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원료 제조 경쟁력을 갖춘 심라이즈와 소스 신제품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자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라이즈의 원료를 고객사에 공급하거나,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식품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분말 등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기업이다. 3,000여 개 원료와 8만 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맥도날드·일본 타코벨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 소스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