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와 협력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인천 송도에 구축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K-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릴리와 국내 유망 바이오텍 육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릴리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LGL)’의 신규 거점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한국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LGL이 미국 외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는 것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LGL은 릴리가 2019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LGL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사무공간과 연구시설을 제공하고, 멘토링과 공동 연구,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1억58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과 성과급 증가가 보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평균 보수액인 1억3000만원보다 2800만원(21.5%) 증가한 수준이다. 경영진 보수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전영현 부회장은 급여 17억1100만원과 상여 35억78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56억600만원을 수령했다. 모바일과 가전 사업을 이끄는 은 급여 15억9700만원, 상여 43억66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61억2500만원을 받았다.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급여 34억5700만원과 상여 37억5800만원 등 총 73억500만원을 받았으며,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급여 7억6600만원과 상여 9억18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4300만원의 보수를 기록했다. 퇴직 임원 가운데서는 전경훈 고문이 퇴직금을 포함해 총 6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 분야에 총 37조7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2024년 대비 약 7.8% 증가한 규모로, 하루 평균 약 1000억원 이상을 기술 개발에 투입한 셈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에는 AI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DR5 등 차세대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크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차세대 AI 메모리인 HBM4 양산 출하에 성공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HBM4에는 최첨단 공정인 1c D램(10나노급 6세대)이 적용돼 초기 양산 단계부터 높은 성능과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로직,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IDM(종합 반도체 기업) 구조를 갖춘 세계 유일 기업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고 서비스 조직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GM 한국사업장은 대전·전주·창원 등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 3곳의 운영을 유지하되, 명칭을 ‘정비서비스기술센터’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를 확대 운영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기술 지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 일부는 해당 3개 센터와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에서 근무를 이어가며, 나머지 인력은 회사 내 다른 직무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서비스기술센터는 고난도 차량 진단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량에 대한 전문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복잡한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한 문제 해결과 기술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해 GM 서비스 네트워크 전반의 애프터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는 전국 38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대한 기술 지원과 정비 기술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내수 판매 차량에 대한 정비 기술 전수와 고난도 정비 대응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로버트 트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가 지주회사 사상 최대 규모인 약 4조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의 약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번 SK㈜의 자사주 소각은 국내 지주사 가운데 전례 없는 규모다. SK㈜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사주 약 1798만주 가운데 임직원 보상 목적을 제외한 약 1469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전일 종가 기준 소각 자사주 가치는 약 4조8343억원이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는 약 5조1575억원에 해당한다. 이번 소각 대상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한 자사주뿐 아니라 과거 지주회사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취득한 ‘특정목적 취득’ 자사주도 포함됐다. SK㈜는 2015년 지배구조 단순화와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SK C&C(현 SK AX)와 합병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상법 개정으로 특정목적 취득 자사주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할 수 있게 된 점을 반영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K㈜ 관계자는 “자사주 전량 소각이 전체 주주의 최대 이익에 부합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판단했다”며 “상법 개정 취지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로, 보건·복지·보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종로구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장학금과 생활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비전 ‘WITH SGI’를 바탕으로 미래세대 지원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 역시 SGI서울보증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아동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종로구 내 저소득 가정 아동 16명에게 매월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습 환경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은 “종로구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성장과 나눔,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사실상 5연임에 성공하며 오는 2029년까지 그룹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같은 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재선임이 확정되면 김 부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 연장된다. 메리츠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부회장을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며 풍부한 금융업 경험과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임추위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 대표를 역임하며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고, 그룹 대표이사로서 탁월한 성과와 통찰력, 조직관리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김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와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거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2014년부터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안정적인 경영과 실적 확대를 주도해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35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3년 연속 ‘2조 클럽’을 유지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카드는 중동발 원유 가격 급등으로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민과 소상공인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4주간 전국 농협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 pay에서 이벤트에 사전 응모한 뒤 행사 대상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주유하면 리터당 2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시 반드시 NH농협 개인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비씨·선불·기프트·기업카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포용금융’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NH pay에서 사전 응모해야 하며, 행사 대상 주유소와 세부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NH pay 앱과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는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안심통장’ 3호 사업에 참여해 서울 지역 개인사업자를 위한 보증 기반 한도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서울시 안심통장’ 3차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스뱅크를 포함해 총 8개 은행이 참여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2000억원이다. 토스뱅크가 제공하는 ‘서울안심마이너스통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한 한도대출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보증비율은 90%로 고정 적용된다. 보증료율은 연 1.0%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실행 후 첫 6개월 동안 사용한 한도 금액에 대해 연 1%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개인사업자 가운데 서울신보 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다. 개업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대표자 NICE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이며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채권 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현장 중심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 채권 관리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등 변화하는 금융 규제 환경에 대응하고 채권 관리 업무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바일 기반 업무 환경을 도입해 현장 중심 채권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 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NH농협캐피탈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채권 추심 활동 녹취 기록과 상담·방문 활동 관리, 위치 기반 업무 관리 등 현장 업무를 디지털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채권 관리 담당자가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약 6.5개월 일정으로 분석, 설계, 구축, 테스트, 안정화 단계를 거쳐 2026년 8월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프로젝트에는 약 2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디지털 채권 관리 서비스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 업무를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하고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채권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