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UNGC(유엔글로벌콤팩트)-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UNEP(유엔환경계획) 공동 ‘기후 리더십 조찬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기업 임원진 및 정부 관계자와 다니엘레 비올레티 UNFCCC 프로그램 조정 수석 국장, 마틴 크라우제 UNEP 기후변화국장이 참석해 「기후행동을 통한 비즈니스 리더십 기회 확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다니엘레 비올레티 수석 국장의 기조연설과 마틴 크라우제 국장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패널에는 최민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고윤주 LG화학 지속가능전략최고책임자(CSSO), 정인희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상무, 이창영 iM금융그룹 ESG전략경영연구소 상무가 참여했다. 이창영 상무는 패널토론을 통해 「금융배출량 감축과 녹색금융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금융 전략」이라는 주제로 iM금융그룹의 추진 전략과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이창영 상무는 “녹색금융이 기업에 매력적인 상품이 돼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며 iM금융그룹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및 친환경 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두달 연속 연 2.50%로 동결했다.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정한 수도권 집값과 가계부채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 게 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통화정책 결정을 지켜본 뒤, 한국은행이 이르면 오는 10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28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신성환 위원이 0.25%포인트(p) 인하 소수 의견을 냈지만, 다수 위원은 금융안정과 부동산 시장 불안을 이유로 동결을 지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로 집값을 직접 잡을 수는 없지만, 유동성을 과다 공급해 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는 않겠다”며 “서울 선호 지역 주택가격이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가계부채와 함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8%에서 0.9%로 소폭 상향했다.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와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른 소비 회복이 반영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미렌즈는 스크래치에 강한 코팅 렌즈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렌즈 코팅 기술은 외부에서 가하는 긁힘 손상 대해 강한 내찰상성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케미렌즈 측은 “스틸 울 테스트, 강철솜으로 안경렌즈에 충격 등 국제 공인 테스트 결과 기존 케미렌즈 제품대비 1.4배, 타사 제품 대비 6~8배 가량 우수한 내구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스틸 울 테스트’는 코팅된 안경렌즈 표면에 2kg의 강철솜을 이용해 비교 대상 렌즈와 스크래치 결과값을 비교하는 국제 공인 테스트다. 안경렌즈의 스크래치는 단순한 외관 손상을 넘어 시력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케미렌즈는 이같은 기술을 자외선 차단 렌즈 소재인 '케미 퍼펙트 UV'가 장착된 모든 제품에 기본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이번 코팅 품질 향상은 단순 기능적인 업그레이드뿐 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한 시야를 제공해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8일 '2025 AI 코리아 펀드' 위탁운용사로 5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위탁운용사 공모에 지원한 14개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1개사와 소형(펀드규모 750억원 및 1,000억원)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산업은행 출자금 1,575억원을 마중물로 총 5,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속하게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산업은행이 3년간(‘24~‘26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이다. 또 AI밸류체인 전반에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은 대규모 AI 펀드 조성이 글로벌 AI 질서 재편 속 국내 AI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8일 문현동 소재 본점에서 고객 친화적 결제 단말기를 제공하는 토스플레이스 국내 최초 오프라인 NFC통합 플랫폼 기업인 터치앤고 등과 소상공인 결제서비스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에서 부산은행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토스플레이스와 터치앤고가 가지고 있는 결제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각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결제서비스 관련 기술 협력 ▲학원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 협업 및 마케팅 ▲지역 대학교/대학생 특화 결제서비스 협력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폭넓은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이후, 부산은행은 토스플레이스, 터치앤고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결제인프라에 터치앤고의 NFC결제기술을 탑재하고 이를 토스플레이스의 결제단말기인 토스프론트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휴대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모든 휴대폰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 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 2,520원 기준 약 2,500억 원이다.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임. 소각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이다. 이번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중 하나로 평가된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 29일 소각을 완료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LG는 첫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다. 배당 기준일은 9월 12일, 지급 예정일은 9월 26일이다.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 원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3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까지 3,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과 신.대.홍 학생들은 지난 21년간 ▲행사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43기 신.대.홍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소통, 공감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 대표 대학생 100명이 선발됐다. 43기 신.대.홍은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43기 신.대.홍은 올해 하반기 동안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43기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시각을 더한 소통과 문화 교류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기업 13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8개사 등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GC녹십자는 노사분규 미발생 사업장으로 노사 관계를 넘어 기업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적 노사 관계를 위해 전 사업장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EOS(임직원 설문) 실시 등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사 소통 문화를 개진하고 있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GC녹십자의 상생하는 노사협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8일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의 금융 여정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만 19세부터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신한 SOL뱅크’와 ‘서울 데이터 허브’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가 나이, 직업, 소득, 혼인·독립 여부 등을 입력하면 동일 조건 청년 그룹의 금융데이터와 5년 후의 변화된 데이터를 비교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5년 후의 자산, 저축, 대출 등 금융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신의 금융 습관을 점검하고 자산관리 및 재무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지원 정책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과 청년 재무상담 플랫폼 ‘영테크’로 연계되어 지원 정책 확인 및 재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 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소재 퇴직연금 손님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손님을 위한 전문 대면 상담 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이동식 전용 차량에 구현, 원거리 소재 손님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퇴직연금 상담 채널이다. 하나은행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 전용 차량과 함께 손님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에서는 기존 ‘연금 더드림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연금상품 운용내역 진단 ▲연금상품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관리 컨설팅 등의 은퇴설계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지방 원거리에 회사가 소재하여 대면 상담 채널 접근이 어려웠던 기업체 임직원 등을 위해 전국 단위 운영과 더불어 월 1~2회 정기 부스 설치, 찾아가는 연금 세미나 등의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연금 손님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