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1일, 해양금융 전문성 강화와 국내 중소선사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한 ‘BNK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은 국내 내항선사 대상 선박담보부대출 보증 상품으로 선사가 기존 보유 또는 신규 매입하는 선박을 담보로 대출 취급 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당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제공하여 기존의 선박금융의 복잡한 구조와 금융비용을 효율적으로 개편한 상품이다. 특히, 기존 선박담보대출은 대형 선박 위주로 취급되고, 투자금융(IB) 성격상 본부 단위에서만 취급이 가능하여 대출 심사와 한도 산출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을 통해 마련된 보증서로 중소·중형 선박까지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대출 한도와 금리 조건이 한층 개선됐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부울경 소재 중소선사의 유동성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해양금융중심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해양금융상품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NK금융그룹은 국내 중소선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아 신규 미니게임과 기념 이벤트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3주년 기념 미니게임 ‘비타타우 원정대’는 오는 9월 17일까지 즐길 수 있으며, 5명의 캐릭터 중 3명을 선택해 전투를 펼치는 3매치 퍼즐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록을 3개 이상 연결하면 해당 속성 소환수가 공격을 가하고, 4개 연결 시 스킬, 5개 연결 시 궁극기가 생성되어 이를 통해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각 블록은 ‘크로니클’의 전투 속성 관계를 그대로 반영해 유리한 속성으로 공격하면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블록이 연속으로 연결될 경우 콤보가 발생해 피해량이 증가한다. 총 30개 스테이지와 난이도별 도전 모드가 마련됐으며, 스테이지별로 최초 클리어 시 보상을 제공하며, 진행 상황에 따라 빛·어둠 초월 소환서 등 다양한 소환서와 성장 보상을 미니게임 패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3주년을 기념으로 14일간 출석만 해도 빛·어둠 소환서와 전설 소환서를 얻을 수 있다. 게임 접속, 에너지 소모 등 일일 과제를 완료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은행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9000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12조6000억 원)보다 18.4%(2조3000억 원)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자이익은 29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9조8000억 원)보다 소폭 줄었다. 이자수익자산은 4.7% 증가했지만, 순이자마진(NIM)이 0.09%p 하락한 탓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5조2000억 원으로 무려 53.1%(1조8000억 원)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환율·금리 하락으로 외환·파생상품 이익(1조9000억 원)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8000억 원)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영업외손익도 개선됐다. 홍콩 H지수 연계 ELS 배상금 비용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4000억 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조5000억 원 흑자로 전환해 2조9000억 원이 늘었다. 다만 비용 증가 부담도 나타났다. 판매·관리비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 영향으로 13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1일 오전,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그룹대한해운㈜ 각 사 노동조합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김대성 부산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전정근 에이치엠엠 해원연합노동조합 위원장, 권기흥 에이치라인해운 해상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수헌 SM그룹대한해운연합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업무협약에 참여한 해운 3개사의 근로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소득 인정 방식 적용을 통해 소득 확인절차를 간소화 하고, 대출 및 적금상품에 대한 금리우대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대출 또는 적금상품 가입자에 한해 비대면 환전 시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등 주요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각종 수수료 면제와 함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적용한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해운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제시해 주목된다. 정 회장은 전동화 이후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은 소프트웨어와 지능형 기술에 있으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의 개념 자체가 재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마력’에서 ‘프로세싱 파워’로 이동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주행 수단을 넘어 사고하고, 학습하며,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기존의 자동차 개발 방식이 몇 년마다 신차를 출시하는 형태였다면, 앞으로는 스마트폰처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전동화가 파워트레인을 재정의했다면, 소프트웨어는 차량 아키텍처부터 사용자 경험, 비즈니스 모델까지 밸류체인 전체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과 권역형 E/E 아키텍처 같은 차세대 기술 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정 회장은 또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MY종목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MY주식분석’을 고도화한 것으로, 분석 대상을 기존 국내·외 주식에서 채권, 펀드 등 고객이 보유한 전체 금융상품군으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분석 기간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연장됐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투자수익’ 서비스와 연계돼 단순히 개별 주식 수익률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 투자성과를 추적하고 자산변동 원인과 주식 종목별 매매패턴을 조회할 수 있다. 이에 투자자는 장기적인 자산 변동 흐름과 투자 패턴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막연한 직감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인 수치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MY종목분석’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MY자산 메뉴 접속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이번 서비스와 같은 고객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 매매 지원을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스타뱅킹에서 가족의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패밀리뱅킹’은 부부의 생활비 통장부터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가족의 보험과 기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족 특화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부부 ▲자녀 ▲가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금융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부부 영역에서는 기존 ‘모임통장’ 기능을 활용해 생활비 통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금 공유’ 기능을 이용해 부부의 연금 자산 현황을 확인하고 노후자금을 함께 설계할 수 있다. 자녀 영역은 KB의 10대 특화 플랫폼 ‘스타틴즈’와 연계해 부모는 자녀의 예금, 적금, 펀드 등을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녀는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선불카드와 통장처럼 활용할 수 있는 ‘포켓’을 통해 독립적인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다. 부모는 ‘포켓’으로 간편하게 자녀에게 용돈을 보낼 수 있다. 오는 9월말부터는 교통카드 모바일 충전 서비스를 이용해 교통요금도 충전해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 영역에서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의 보험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 중 적극투자형ㆍ중립투자형ㆍ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2분기 연속 연간수익률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10.67%, 7.60%, 6.35%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두었다. 또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하여 장기 수익률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적극투자형BF3'의 연간수익률도 9.93%로 은행권 2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ㆍ중립투자형ㆍ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하나은행은 시장 상황에 맞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철저한 상품 선정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금의 장기 운용에 적합한 상품을 엄선해 오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순자산은 2,368억원이다. 지난 6월 24일 상장 이후 ‘글로벌 대표 분산투자 ETF’로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올해 신규 상장 주식형 ETF 중 순유입액 3위에 올랐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ETF다. ETF 비교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로, 이는 전 세계 48개국, 1만여 종목으로 구성된 글로벌 대표 지수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6:4의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 가능하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미국에 상장된 ‘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VT’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한화 73조원에 달한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AI를 중심으로 한 미국 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캐피탈은 20일 한국혈액암협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혈액암협회는 혈액질환 및 종양 환우들을 위한 교육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로서 환우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암 환우를 대상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비용을 지원하여 메디컬푸어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다. IBK캐피탈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IBK캐피탈은 올해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