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BMW 전기 플래그십 SUV 모델 ‘iX’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BMW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성능 전기 SUV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타이어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500마력을 상회하는 고출력 전기 차량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아이온 에보 SUV’는 최적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10% 높이는 동시에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 우수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표면 가로 및 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접지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저소음 특화 기술로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줄여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구현한다.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美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하여 총 6,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호 보증서 발급업체인 디와이오토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 13일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센터를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사람 중심의 유연한 제조 환경을 미래 공장의 모델로 소개했다.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는 CNN의 아시아 전문 심층 취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및 경제 트렌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뉴스 영상에서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 개 ‘스팟’이 공장 내를 순찰하며 작업자의 품질 검사 및 시설 점검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이 엔지니어를 따라다니며 실시간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장면은 CNN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팟은 엔지니어의 뒤를 따라다니며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을 촬영하고, 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조립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판단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작업이 끝나기 전에 수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HMGICS는 싱가포르 최초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공장 내에서는 디지털 트윈, AI, 로봇 협업 시스템이 도입되어 인간은 창의적이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혈관이 기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기온이 높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하지정맥류 증상이 악화된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 통증과 부종, 저림 등이다. 다리가 무겁고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다리의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 뒤쪽 통증, 다리가 불타는 듯한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많은 환자들이 MRI나 CT 촬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하지정맥류의 경우 혈관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진단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을 덜 수 있다. 혈관 초음파 검사는 서 있는 자세에서 진행된다. 발살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맥 역류를 유발하여 검사하며, 이때 서 있는 자세가 어려운 경우에는 앉거나 45도 기울어진 자세에서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검사 결과 하지정맥류로 진단된다면 곧바로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약물 치료로 증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3 FE'를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버즈3 FE는 기존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잇는 제품이다. 모던한 블레이드 디자인, 향상된 오디오 성능,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저음은 깊게 고음은 더욱 선명하게 구현해 풍부한 소리를 제공한다.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해 주변 소음을 줄여 더욱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또, 최적화된 마이크 위치를 통해 수음 품질을 높였다. 정교한 머신 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우수한 통화 환경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블레이드를 위아래로 쓸거나 손가락으로 집는 등의 간단한 동작을 통해 볼륨 조절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케이스의 페어링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갤럭시 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 제품간 갤럭시 버즈3 FE 연결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오토 스위치' 기능을 통해 끊김없는 사운드 경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상법 1차 개정의 ‘합산 3%룰’에 이어 2차 개정안에는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포함된 가운데 2차 상법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국내 50대 그룹중 오너일가 지분이 있는 계열사 지분의 약 38%가 감사위원 선출시 의결권을 상실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연금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에서 오너일가 우호지분과 동일한 의결권을 갖게 돼, 향후 주주총회에서 중요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오너가 있는 자산 상위 50대 그룹의 상장사중 오너일가 지분이 존재하는 계열사 130곳을 분석한 결과, 평균 5.8명의 오너일가와 1.1개 계열사, 0.6개 공익재단이 포함된 이들의 우호지분율은 40.8%였다. 2차 개정안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기업에 적용되며, 전체 130개사중 94곳이 이에 해당한다. 1차 상법 개정에서 이미 통과된 합산 3%룰(감사위원 선임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합산해 발행 주식 총수의 3%로 제한)과 이번 2차 개정안에 담긴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모두 적용될 경우 40.8% 중 37.8%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 우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석희 SK온 사장이 SK엔무브와의 합병 이후 사내독립기업(CIC) 체제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처음 공식화했다. 단기 실적 개선보다 배터리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와 흑자 전환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 이천포럼 2025에서 “합병하는 SK엔무브는 CIC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며 “통합 작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무 개선은 당연히 뒤따르는 효과”라면서도 “핵심은 2차전지 사업의 턴어라운드와 본원적 경쟁력 확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자회사 SK온과 윤활기유 사업을 맡는 SK엔무브의 합병을 발표했다.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해 1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둔 알짜 자회사 SK엔무브의 편입으로, SK온의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사장은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사장은 배터리 사업의 흑자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하반기 불확실성이 있지만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과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경영권 분쟁 이후 첫 독대를 가졌다. 하지만 콜마 부자간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면서 콜마 갈등의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2일 윤 부회장의 요청으로 단독 면담에 응했다. 윤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콜마비앤에이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핵심 쟁점에 대한 구체적 해법은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은 “진정한 화해와 신뢰 회복은 말뿐인 사죄가 아니라 행동과 실천이 뒤따를 때 가능한 것”이라며 “만남 자체에 의미를 두기보다 실제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콜마그룹 내 경영권 갈등은 지난 5월 윤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에 사내이사 2명 추가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신청하며 불거졌다. 이에 대해 윤 회장과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2018년 경영합의 위반이라고 반발, 법적 대응에 나섰다. 2018년 체결된 합의서에는 윤 부회장이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를 통해 그룹을 운영하고, 윤 대표가 건강기능식품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노사가 2025년 임금·단체협상에서 임금 정률 3% 인상과 성과급 3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러나 노조가 요구한 정년연장과 성과급 기본급 산입은 합의에 실패했다. 18일 KT와 KT노동조합의 2차 본교섭 합의안에 따르면 직원 임금은 3% 인상, 성과급은 300만원 지급, 명절상여금은 10만~20만원 수준으로 4분기 재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노조의 요구안인 6.3% 인상과 성과급 기본급 산입은 반영되지 않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월 16만원 한도의 휴대폰 요금 및 단말기 지원 제도가 신설됐고, 자기계발출장 지원금은 5년 150만원, 10년차 200만원 등으로 확대됐다. 인사 제도에서는 G5 승진 시 ‘최근 2년 직책 수행’ 요건을 폐지했다. 정년연장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나, 퇴직 1년 전 유급휴가 60일, 퇴직 1~2년 전 20일을 제공하는 제도가 도입됐다. 시니어컨설턴트 급여는 기존 3743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다만 통근보조비 인상, 임금피크제 폐지 등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KT는 잠정 합의안을 토대로 18일부터 3일간 현장 설명회를 열고 21일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8월 31일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삼생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보험료 계산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3천 원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하는 상품의 보험료를 알아본 후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기입하여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9월 30일이다. 또한 보장성 상품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세부적으로 대상 상품은 「(경증간편) 입원건강보험」, 「정기보험」, 「(신간편) 암치료보험」, 「암보험(갱신형·비갱신형)」, 「치아보험」, 「뇌심건강보험」, 「건강보험」이다. 월 보험료 2.5만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2만원, 월 보험료 1.5만원 이상 가입시 네이버페이 1만원을 증정한다. 경품은 월 보험료에 따라 상이하며 3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 시 11월 말에 제공한다. '내 보험 진단하기'에 참여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간단한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보험 진단하기를 위한 동의 과정을 거치면 내가 가입한 보험과 또래가 가입한 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9월 말 배달의 민족